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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생활 속 정보통신(IT) 문해력 키운다

도,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 추진…도민 대상 무료 운영

 

충남도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도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며, 도는 3만여 명 교육을 목표로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선다.

 

충남 디지털배움터에선 고령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거점센터 △디지털 체험존 △찾아가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점센터로 운영되는 홍성군 ‘스마트 어르신 놀이터’에서는 사이버범죄 예방, 디지털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실생활 밀착형 특화 교육을 제공하고, 디지털 헬프데스크를 통해 일상 속 디지털 문제 해결을 상시 지원한다.

 

또 이곳은 인공지능(AI) 키오스크, 스마트 테이블 등 최신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체험존도 함께 운영한다.

 

올해 도는 촘촘한 교육 제공을 위해 파견 교육이 가능한 주요 교육장 16개소를 별도로 선정해 도내 전역에서 운영하며, 해당 장소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순회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층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디지털 헬스케어, 금융 안전, 생활 앱 활용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중점 운영한다.

 

찾아가는 에듀버스는 도내 디지털 소외지역을 직접 방문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이동형 서비스로, 올해는 ‘디지털 복지사’를 함께 파견해 도민이 디지털상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실시간으로 응대하고 해결하는 밀착형 지원을 펼 예정이다.

 

3인 이상 단체나 개인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을 통해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박인문 도 정보화담당관은 “도는 디지털배움터를 통해 모든 도민이 디지털 소외 없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촘촘한 디지털 교육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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