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은 4월 30일 제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맘품지원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맘품지원단은 엄마같이 따뜻한 정성과 사랑의 품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정서적 지원단으로 학교 부적응, 경제 곤란, 학업 중단, 이주 배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17개의 지역 자원봉사단체가 함께하며 올해는 자원봉사자 30명과 학생 30명이 1대1로 연결되어 깊이있는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신뢰와 사랑의 관계를 키워나갈 예정이다. 강승민 교육장은“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오는 6월 5일까지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 구좌읍에 거주하는 이주 배경 아동 20명을 대상으로‘2025년 책으로 소통하는 세계문화’프로그램을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연계 사업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동들이 자아 존중감을 향상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달 24일 첫 시간에는 그림책‘나는요’를 함께 읽고‘나’를 긍정적으로 표현하여 소개하기, 다름 빙고 게임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참여 아동들은 자기 자신과 친구들에 대해 알아가고 또래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승미 분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긍정하고 서로 다름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남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 설립·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0일 열린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장애예술인 단체가 서울시 관내 문화시설을 대관할 경우 대관심사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대관료를 50% 이내에서 감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서울시 대표 공연시설인 세종문화회관에도 동일한 감면·우선 대관 조항이 신설됐다. 장애예술인은 특성상 개인 창작보다 단체 활동이 주를 이루며, 공연 기회와 재정 여건이 열악해 안정적인 문화예술 활동에 큰 제약을 받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무대 접근의 장벽을 낮추는 실질적 입법이 필요하다”며 조례 개정을 추진해왔다. 또 김 의원은 “예술은 표현의 자유이자 삶의 자존감이며, 장애예술인이 겪는 구조적 불이익은 공적 제도를 통해 해소되고, 문화예술은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보장돼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통과로 장애예술인 단체들이 서울시 문
서울시에 늘봄교실 간식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민규 위원장(국민의힘, 동작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늘봄학교 간식 지원 조례안'이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통과로 교육감은 간식비 지원이 필요한 돌봄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확보했다. 조례에는 간식 지원의 목적과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고, ▲조례의 적용 범위 설정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 부여 ▲학생 건강을 고려한 간식 제공 관리 기준 ▲급식 사고 예방 및 알레르기 유발 식재료 고지 등을 포함해, 학생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간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그동안 법적 근거 없이 추진돼 '공직선거법' 저촉 우려가 있었던 간식 지원 사업이 이번 조례 통과를 통해 법적 안정성과 제도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게 됐다. 최민규 위원장은 앞서 정서행동위기학생 지원 조례 제정과 학교폭력예방 조례 개정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힘써왔으며, 교육환경 전반의 질을 높이
서울특별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한 서울시립체육시설에서 반복되고 있는 잔디 훼손 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체육시설의 공공성과 본래 기능을 보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개정안은 시장이 필요 시 잔디 보호를 위해 체육시설 사용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도록 하고, 사용자가 잔디 훼손 방지를 위한 사전·사후 보호 조치를 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동욱 의원은 “최근 대형 공연과 행사로 인해 체육시설 잔디가 반복적으로 손상되며, 선수 안전과 경기력 저하는 물론 공공적 기능까지 훼손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체육 본연의 목적과 시설 품질이 우선되는 운영 기준을 정립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는 서울시가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 관리 중인 모든 시립체육시설에 적용되며, 특히 서울월드컵경기장, 잠실종합운동장, 목동운동장 등 잔디 기반 대형 시설의 운영에 실질적 변화가 기대된다. 그동안 공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3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시설인 친환경 세탁기 보급을 대폭 확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봉 의원은 발언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대기 중 질소산화물과 반응해 오존과 미세먼지를 생성하는 대표적 유해물질이며 일부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다.”라며 “특히 유기용제를 사용하는 드라이클리닝 세탁소는 도심 한복판에서 VOCs를 직접 배출하는 대표적인 생활 속 오염원으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서울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의 VOCs 배출량은 연간 약 6만 3천 톤이며, 이 중 가정 및 상업용 유기용제 사용이 48%를 차지해 대규모 산업단지 못지않게 생활 속 오염원 관리도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2023년부터 소규모 세탁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세탁기 및 회수건조기 설치 비용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3년 연속 4억 8천만 원 수준의 예산 규모로 실질적으로는 ‘동결’ 상태에 머물러 있다. 봉 의원은 “실제 친환경 세탁기와 회수건조기 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이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조례안'이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우형찬 의원은 “2025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사항을 제도적으로 규정했다”고 조례 제정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은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규정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한 시책 추진 ▲교원 연수 및 학생·학부모 대상 설명회 개최 ▲지방자치단체 및 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도가 낮고 관계 기관의 설명회 개최도 저조하다는 현장의 우려를 반영하여, 교육감과 학교장에게 고교학점제 운영에 관한 설명회를 매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개최하도록 명시한 조항도 포함됐다. 우 의원은 “고교학점제는 단순히 과목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진로와 학업을 설계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라며 “획일적인 교육을 넘어 학생 개인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존중하는 서울교육
서울시가 수해 대비를 이유로 추진 중인 강남역 일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에 대해 우려하는 의견이 제시되어 주목받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30일 열린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남역 일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공사’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사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현재의 터널 노선 등은 반포천 일대의 안전을 위협하고, 사업의 경제성과 주민 수용성 측면에서도 중대한 문제가 있다”며 “이대로 추진될 경우 수해 예방이 아니라 오히려 위험을 특정 지역에 전가하는 구조가 될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강남역 일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공사’는 서울시가 시간당 110mm 이상의 극한 강우에 대비하여 총사업비 5,386억 원을 투입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남구 역삼무궁화공원부터 서초구 반포유수지까지 약 48만 5천 톤 규모의 빗물 저류 터널을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계속해서 박 위원장은 반포유수지와 반포천을 거쳐 한강으로 빗물이 방류되는
서울특별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이뤄진 국민연금 개편은 2030 청년세대에게 ‘정치적 거래의 희생양’으로 비칠 수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보험료율 인상과 수급 연령 상향이라는 구조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청년세대에 대한 설명과 참여 없이 개편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여졌다고 지적했다. 김동욱 의원은 “청년은 가장 오랜 시간 해당 연금제도에 살아갈 당사자임에도, 논의 테이블에도 앉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절차적 배제의 문제를 분명히 했다. 이어 “설명 없는 고지서, 공론 없는 통보는 청년에게 체념과 불신만을 남긴다”며 “제도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절차의 정당성과 당사자 참여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청년 없는 개편을 강행한 정치가, 과연 다음 선거에서 2030 세대에게 표를 달라고 할 자격이 있는가”라며, 정치권 전반에 깊은 성찰과 책임을 요구했다. 김동욱 의원은 국민연금이 단순한 재정 문제가 아니라 청년의 삶과 미래 설계에 직결된 문제라고 지적하며,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서울형 청년 연금 이해
서울특별시의회는 ‘서울특별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4월 30일 제1차 회의 열어 특별위원장을 선출하고, 특별위원회 시작을 알렸다. 규제개혁 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종길 위원장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규제는 물론, 서울시 미래 설계의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가 자유롭게 펼쳐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규제철폐 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구성된 서울특별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에는 김종길 위원장을 포함하여 소영철(국민의힘, 마포2), 유만희(국민의힘, 강남4), 이종배(국민의힘, 비례), 김혜지(국민의힘, 강동1), 서상열(국민의힘, 구로1), 허훈(국민의힘, 양천2), 곽향기(국민의힘, 동작3), 김경훈(국민의힘, 강서5), 박칠성(더불어민주당, 구로4), 정준호(더불어민주당, 은평4), 임규호(더불어민주당, 중랑2), 최재란(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등 총 13인으로 구성됐다.
영암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5/3일부터 총 500매의 할인쿠폰을 주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먹깨비’는 중개수수료가 1.5%이고, 민간 배달앱의 입점비·광고료 등이 없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는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영암군의 이번 이벤트는 하루 1회 먹깨비로 배달을 주문·결제하고 현금·월출페이·카드로 결제하면 3,000원 할인쿠폰을 주는 내용이다. 영암지역화폐인 월출페이로 결제할 경우, 전라남도 배달비 무료 이벤트, 월출페이 10% 적립 캐쉬백 이벤트 혜택도 중복해서 누릴 수 있다. 만약, 1만5,000원의 배달 상품을 월출페이로 결제하면, 먹깨비 이벤트로 3,000원을 바로 할인받고, 캐쉬백으로 1,200원을 적립하는 동시에 무료 배달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영암군은 이번 이벤트와 함께 먹깨비 가맹점 신청도 받고 있다. 신청은 온라인 ‘먹깨비 사장님’ 홈페이지나 먹깨비 고객센터에서 받는다. 전학준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장은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 소비자는 착한소비를 실현할 수 있는 이벤트다. 소상공
영암군이 4/30일 서울 영등포구청 안팎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디지털영암군민증 신청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두 지자체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영암군은 행사에서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에게 영암 고구마 3kg을 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52명의 기부를 이끌어 냈다. 나아가 디지털영암군민증을 신청한 영등포구민에게는 PVC가방, 수세미, 물티슈 등 생활용품을 나눠주고, 추첨으로 선정된 20명에게는 영암 프리미엄 막걸리 ‘문득’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영암군민증을 신청한 130명에게는 영암군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과 소식을 보내줄 예정이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영등포구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소중한 인연을 더욱 돈독히 하고, 영암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 다양한 자리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디지털영암군민증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대영약품이 4/29일 취약계층에게 나눠달라며 400만원 상당의 파스 2,640개를 영암군에 전달했다. 박 대표이사는 “영암군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나주시 금천면에 소재한 ㈜대영약품은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꾸준히 의약외품을 지정기탁해 오고 있고, 영암군은 이번에 첫 기부받은 파스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나눌 예정이다.
영암군이 4/30일 영암군의회 의결을 거쳐 7,784억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7,114억원의 9.42%인 670억원이 증액된 수치로, 일반회계는 8.66% 561억원 증가한 7,043억원, 특별회계는 17.21% 109억원 증가한 742억원이다. 영암군은 고물가·고금리·사회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암군민의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경을 편성했다. 특히, 정부 긴축재정 상황에서 건전재정을 기조로 부족한 재원의 효율적 배분에 초점을 두고 추경을 마련했다. 아울러, 국가 예산 순기에 맞춰 국회, 중앙부처, 전라남도와 협의해 확보한 국·도비 239억원, 특별교부세 30억원 등을 이번 추경에 반영했다. 지방교부세가 44억원이 감소한 가운데에도, 지방세 35억원, 세외수입 49억원, 특별교부세 30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35억원, 국·도비 239억원 등이 각각 증가해 주요 세입을 이뤘다. 분야별 세출예산 중, 군민 생활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료버스 시행 및 농어촌버스 지
부안 내소사 지장암 목조여래좌상이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난달 25일 지정됐다. 부안 내소사 지장암 목조여래좌상은 결가부좌에 아미타인의 수인을 취한 여래좌상으로 손은 별도로 제작하여 결합한 결구식이며 법의는 승기지-부견의-대의를 착용한 변형 편단우견의 조선후기 불상양식을 보인다. 불두는 나발이며 중간계주는 생략됐고 정상계주는 크고 높은 편이다. 상호는 방형에 살집이 있고 눈은 아래를 향해 살짝 내려뜬 반개한 형식이다. 우뚝 솟은 코와 짧은 인중, 양 끝이 살짝 올라간 입술 등은 전체적으로 온화한 분위기를 풍긴다. 부안 내소사 지장암 목조여래좌상은 복장물 일체가 현전하지 않아 명확한 조성시기와 조각승, 발원자 등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래상의 착의방식 특히 왼쪽어깨로 넘어가서 엉덩이로 내려오는 대의자락의 끝단이 삼각형 주름으로 마무리되는 착의 표현과 동안형의 온화한 표정의 상호 등이 18세기에 활동한 조각승 진열(進悅) 계열의 작품으로 추정하게 한다. 특히 부안 내소사에는 진열이 조성한 여래상이 현전하는데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이 그것이다. &nb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과 국가유공자,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특별 바자회가 5월 10일 토요일에 개최된다. PAT와 이마트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초구 남부순환로 342길 82에 위치한 국제 마인드 교육원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는 다양한 생활용품과 의류, 식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행사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한국언론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바자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라고 맘키움 주최측은 전했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과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초구 남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프리미엄 버번(Bourbon, 미국 켄터키 주를 대표하는 아메리칸 위스키의 한 종류) 위스키 ‘포 로지스(Four Roses)’ 4종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포 로지스 버번(Four Roses Bourbon)’, ‘포 로지스 싱글배럴(Four Roses Single Barrel)’, ‘포 로지스 스몰배치(Four Roses Small Batch)’, ‘포 로지스 스몰배치 셀렉트(Four Roses Small Batch Select)’ 총 4종 이다. ‘포 로지스’는 창립자 폴 존스 주니어(Paul Jones Jr.) 가 청혼한 상대가 승낙의 의미로 장미 코르사주를 달고 나타난 것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포 로지스는 두가지 매시빌(Mash Bill, 위스키 제조 시 사용되는 곡물의 종류와 그 비율)과 다섯 가지 독자 효모를 조합해 열 가지 독창적인 레시피를 만든다. 이를 정교하게 블렌딩한 후 독특한 개성을 가진 버번 위스키를 생산한다. ‘포 로지스 버번(Four Roses Bourbon)’은 버번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대표 제품이다. 기본적인 매시빌과 효모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와인 6종을 추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추천하는 와인은 ‘소비뇽 블랑 데이’, ‘어버이날’, ‘로즈데이’ 등 각 기념일이 가진 의미에 맞춰 엄선했다. 소비뇽 블랑 데이 추천 와인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Mud House Sauvignon Blanc)’, ‘르네상스 상세르 마지 데 까이요뜨(Renaissance Sancerre Magje des Caillotes)’ ‘소비뇽 블랑 데이’는 세계적으로 매년 5월 첫째주 금요일(25년 5월 2일)로 소비뇽 블랑 와인을 마시는 날이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와인 품종인 소비뇽 블랑 2종을 소개한다.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 말보로(Marlborough)지역을 대표하는 머드 하우스 와이너리의 베스트 셀링 와인이다. 옅은 노란빛 컬러에 상큼한 과일, 레몬그라스, 허브 등의 향과 기분 좋은 산미가 특징이다. 연어파스타 등과 곁들이면 좋다. ‘르네상스 상세르 마지 데 까이요뜨’는 프랑스 소비뇽 블랑의 대표 지역인 상세르(Sancerre)에서 생산하는 와인이다. 아픈 친구를 대신해 와이너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