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18일부터 사흘간 민관 기관이 협력하여 저장 강박 위기기구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영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도구 청소행정과 일사천리봉사단,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 유한여객 기사봉사단, 영도시니어클럽 실버보금자리 사업단, 영도지역자활센터 더클린 영도 등 민관 기관 5개소가 참석하여 사흘간 오전부터 오후까지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각종 생활쓰레기, 전자기기, 폐가구 등 집 내부에 적재된 10톤 가량의 폐기물을 처리했으며, 대상자의 건강을 위해 내부 청소, 도배·장판 교체 및 방역까지 실시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호영 영선2동장은 “재발 방지를 위해 대상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돌봄에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