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기억과 기록 속 부산 회화를 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의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의 부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범어사 성보박물관 이현주 부관장이 부산 회화예술과 문화재를 소개하며, 부산의 결집성과 연속성, 개방성과 국제성, 포용성과 혼용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는 ‘부산 문화예술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조선시대 동래와 부산의 회화’, ‘피란수도 부산의 문화와 예술’, ‘석당박물관, 임시수도기념관 답사’ 등 총 4개 과정으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이해와 함께 지역주민들이 부산지역 문화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