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은 22일 오전 10시 연제구가족센터에서 연제구가족센터와 다문화 가정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다문화 가족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그들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연산도서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7월부터 다문화 가정 내 이주 여성을 위한 ‘함께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생활 적응과 상호 문화 존중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활동과 체험으로 구성했다.
박호경 연산도서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이 협력하여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적응과 독서문화 활동에 다양한 지원을 끊임없이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