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지난 28일 국제라이온스협회 제103대 전 국제회장인 최중열 회장이 태백시를 방문하고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평소 태백시에 라이온스협회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자리였으며, 이날 최중열 전 국제회장은 시 관계자들과 함께 순직산업전사위령탑을 참배하는 한편 태백시 발전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최중열 전 국제회장은 “태백시가 더욱더 빛나는 도시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태백시 관계자는 “최중열 전 국제회장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라이온스협회의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태백시도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중열 전 국제회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제103대 국제회장을 맡아 전 세계에서 인도주의적 봉사활동과 사회공헌을 이끌어 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