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5월 5일과 8일 양일간 고성시장에서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한 ‘5월 가정의 달 맞이 나눔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고성시장상인회(회장 채수연)에서 ‘어린이 과자선물 꾸러미 나눔 행사’가 고성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시장을 방문한 어린이에게는 오전 9시부터 다양한 간식으로 구성된 과자선물 꾸러미 350세트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고성시장 수협 앞에서 오전 8시부터 고성 여성상인회가 주관하여 ‘어버이날 꽃 달아드리기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시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간식 1,000세트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나눔 행사로 고성시장이 어린이와 어르신 모두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과 함께하는 전통시장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강도영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상인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역의 중심지인 고성시장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