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오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은 박물관을 방문하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국립민속박물관이 다양한 전시자료와 교구재를 버스에 싣고 직접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대한민국 대표 이동식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대형 버스에 국립민속박물관이 세계 곳곳에서 수집한 인형을 체험할 수 있는 ‘신비한 마법의 방’을 실어 정관박물관에 내려온다. 참가자들은 정관박물관 대형주차장에 정차한 전시 버스를 관람한 후 세계 인형, 장난감에 관한 수업을 듣고, 직접 인형을 만들어 보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정관박물관이 준비한 '조립식 의상실: 삼국시대편' 교육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체험을 마친 참가자는 해당 행사를 위해 정관박물관에서 특별히 준비한 ‘조립식 의상실: 삼국시대편’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조립식 의상실: 삼국시대편’은 정관박물관이 소장한 복식 관련 유물과 다양한 삼국시대 문화유산 자료를 통해 삼국시대 사람들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늘(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역사관 본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25년 테마 교류전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상업광고 사진이라는 독특한 시각으로 부산 산업사의 한 장면을 살펴본다. 부산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상징적인 도시로, 산업사의 시원지이자 대기업의 요람, 수출 경제의 최전선으로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끌었다. 고(故) 황성준(1935~2017년)은 부산의 1세대 상업광고 사진작가로, 산업화 시절 부산의 모습을 광고사진에 담았다. 그리고 지난해(2024년) 고(故) 황성준 작가의 제자인 김진철 사진작가의 뜻깊은 기증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이번 전시는 기증 사진 가운데 1960~70년대 작품 200여 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부산의 동천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산업사를 이끌었던 활기 넘치는 부산의 산업 현장과 '메이드 인 부산' 제품들의 다양한 광고사진을 통해 새로운 관점의 역사를 조명한다. 한국전쟁 이후 원조 경제에 의존하던 시기를 넘어, 부산은 동천을 중심으
부산도서관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독립 출판물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2025년 독립 출판 도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2층 기획전시실과 부산학당에서 열리는 ‘2025년 독립출판 도서전’은 ‘작지만 강렬한 이야기들의 축제, 슈퍼 마이너 북스(SUPER MINOR BOOKS)’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도서전에서는 총 200종의 독립 출판물 전시와 9개의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만드는 경험과 작가와의 만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형 출판시장에서는 보기 힘든 독립 출판물 특유의 개인적이고 실험적인 콘텐츠를 조명하기 위해 ▲전시 체험 공간 ▲글쓰기 창작 워크숍 ▲작가와의 만남 ▲책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장 입구에는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창작 체험 공간’이 마련되며, 전용 디자인 홀더를 활용해 나만의 이야기를 표현해볼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평범한 일상을 자신만의 콘텐츠로 전환하는 특별한 창작 체험을 할 수 있다.  
“최초가 주는 특별함, 최고가 주는 감동” 부산시 클래식부산은 오는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부산콘서트홀 개관 페스티벌'의 티켓 오픈 일정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6월 21일 개관 공연에 앞서 전날(20일)은 시의 개관 기념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홀인 '부산콘서트홀'에서 6월 21일부터 예술감독 정명훈의 지휘로 페스티벌을 견인할 아시아필하모니오케스트라(APO, 이하 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함께 대망의 막을 올린다. 오케스트라(APO)는 ▲라디오 프랑스 필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런던 필 등 세계 각국의 최고 교향악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석급 아시아 단원들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이다. 6월 21일 개관 공연은 예술감독 정명훈의 지휘로, 오케스트라(APO)와 함께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과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사야카 쇼지 ▲첼리스트 지안 왕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로 정명훈이 삼중 협주곡을 협주하며, ‘합창’ 교향곡에는 ▲소프라노 황수미를 비롯해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2025 클래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제(28일) 오후 3시 위원회 중회의실에서 스토킹·교제폭력,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중대범죄로 이어지기 쉬운 ‘관계성 범죄’ 예방을 위해 기관별로 추진 중인 사항을 공유하며, 향후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자치경찰위원회, 여성가족과), 부산경찰청(여성청소년과), 시교육청(인성체육급식과), 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이젠센터), 부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햇살) 등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유관기관들은 기관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관계성 범죄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가까운 관계에 있는 특성상 외부에 드러나기 어려운 만큼,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피해자를 조기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기 위해 부산경찰청과 햇살, 이젠센터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간 협업으로 피해자 임시숙소 현황을 공유·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피해자 신
부산시는 부산대학교와 협업해 5월까지 기장군 철마면 부산치유의숲에 첫 작은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시와 부산대학교는 부산치유의숲(기장군 철마면 부산대 제1학술림 내 산117번지)에 첫 작은숲을 조성하고 있다. 작은숲이란 약 100~300제곱미터(㎡) 규모의 고밀도 자생식물 숲으로, 일본 식물학자 아키라 미야와키 박사가 개발한 생태 복원 기법이다. 일반 숲보다 10배 빠른 성장 및 30배 많은 생물다양성을 제공하며, 3년간의 초기 관리 이후 스스로 생태 순환이 가능한 미래지향적 생태정책이다. 도시 생물다양성 제공 및 높은 탄소흡수, 도심열섬 완화 및 생물 서식지 확보, 공기 정화 등 다양한 생태계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다. 이번에 부산치유의숲에 조성 중인 작은숲은 총 100제곱미터(㎡) 규모로, 상수리나무 등 자생종 7종 30주가 고밀도로 식재되며, 산림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숲 체험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학술용 정원실습포장도 함께 조성돼 미래 정원산업 인력양성과 지역 협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시는 '하하마을건강센터' 사업을 통해 지역 기반의 예방 중심 건강관리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하마을건강센터’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들기(Happy Aging, Healthy Aging)’의 의미를 담아, 주민 가까이에서 일상적으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건강거점이다. 단순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주민 주도 건강활동, 사회적 관계망 형성, 건강리더 양성, 건강소모임 운영 등을 통해 마을 중심의 건강문화 확산과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2007년 ‘건강한 반송 만들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마을건강센터’ 체계로 전환했다. 지난해(2024년)부터는 ‘건강업(UP)사업’을 전 마을건강센터에서 본격 추진 중이며, 올해부터는 노인일자리 연계 ‘하하 건강파트너’ 사업을 통해 노쇠예방과 지역기반 건강돌봄의 일상화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시는 '마을건강협의체'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에 관한 문제를 해결해 건강한 마을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도록 마을과 함께 고민하고 있다. ‘마을
부산시는 오는 7월까지 부산 최대 부산브랜드 쇼핑 축제인 '2025 부산브랜드페스타'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 중소상공인이 자사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대규모 소비 축제로, 지역업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해(2024년)에는 지역기업 93개 사 133개 부스 규모로 3일간 1만272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여름 휴가철에 열리는 만큼 시민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에게까지 부산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부산을 풀코스로 즐기다'라는 표어(슬로건)에 맞게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식음료, 패션, 인테리어, 레저스포츠 등 다채로운 판매·전시 구역(존)을 구성하고 부산 거주 창작자(크리에이터)와의 협업 행사,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 등 체험행사, 참관객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행사를 공동 개최해,
부산시는 (재)부산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청년 무역 인재 육성을 위한 '제4기 부산 트레이드 루키'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부산 트레이드 루키 과정’은 실무형 무역 교육과 현장 체험,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무역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역 거주 미취업 청년과 대학 재학생(3~4학년) 총 55명을 선발해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3년간 프로그램을 통해 총 144명의 무역 새내기(트레이드 루키)를 배출했으며, 현재까지 98명이 무역 및 물류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기업과 수출 유관기관에 채용돼 평균 취업률 73퍼센트(%)를 기록했다. 특히, 부울경 지역 취업률은 59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서울, 경기 및 해외까지도 취업처가 확장되는 등 취업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수료한 3기생 김 모 씨(27세)는 “트레이드 루키 과정에 성실히 참여해 무역 분야에 자신감을 얻었고, 그 결과, 지역 중견기업 ㈜디알비(DRB)동일에 당당하게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진행 중인 문화경청 현장 투어가 4월 한 달간 공연예술 분야(음악·무용·연극) 예술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경청’은 시·부산연구원·부산문화재단이 공동 참여해 지역 예술인과 단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향후 문화정책과 ‘지역문화진흥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4월 9일 부산콘서트홀에서 음악 분야 ▲4월 10일 무용 분야 ▲4월 16일 연극 분야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공연예술 분야의 예술인들과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공통된 주요 의견으로 ▲무대 및 연습 공간 확충 ▲청년 신진 예술인 지원 ▲문화예술 네트워크, 플랫폼 활성화 ▲지역 예술인이 소외되지 않는 민관협력(거버넌스) 구축 등 단순한 예술인 지원이 아닌 지역 예술 생태계 조성에 힘써야 한다는 내용 등이 제시됐다. [음악 분야] 연주자와 단체 대표들이 참여해, ▲지역공연장의 지역예술인 공연 기회 제공 ▲청년 예술인의 공공 예술단원 고용 확대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장 대관료 할인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무용 분야] 무용가들을 대상으로 진행
부산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지역 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 공모에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 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은 지역의 웹툰 분야 인적․물적 교육 기반(인프라)을 보유한 플랫폼 기관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글로벌웹툰센터’를 운영하는 진흥원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공모로 확보한 국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 웹툰 산업을 이끌 신진 작가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 등 성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시는 지역 웹툰 산업 육성을 위해 ▲부산글로벌웹툰센터 기반(인프라) 확대 ▲웹툰 사업화 및 저변 확산 ▲창작 인재 양성 및 발굴 등 3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개소된 부산글로벌웹툰센터를 기반으로 ▲웹툰 작가 창작지원실 운영 ▲웹툰 전시 체험 프로그램 ▲웹툰 창작지원 ▲부산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 개최 ▲부산 브랜드 웹툰 제작 ▲해외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웹툰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
부산시는 지역 제조업의 혁신과 동반성장을 이끌 핵심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부산의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이끌 부산형 선도(앵커) 기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2024년) 처음으로 3개 사를 선정해 10억 원 규모로 지원을 시작했다. 부산은 지역 제조업 성장 둔화와 함께 국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등 지역경제 전반의 역동성이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돌파구 마련이 절실한 상황에 놓였다. 특히, 제조업 비중이 점차 낮아지고 뚜렷한 대기업이 없는 상황에서 핵심 제조기업을 발굴해 이들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해 2029년까지 17개 사 선정 및 117억 원 규모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참여기업 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확대 개편 사업명은 ‘매뉴콘(Manucorn) 육성 프로젝트’로, 제조(Manufact
부산시는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크게 ▲전통시장 주차장을 건립 또는 증축 지원하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기존 시장 공영주차장을 개량 및 보수하는 ‘주차장 개보수 사업’ ▲시장 인근의 공공 주차장이나 민간 사설 주차장 이용료를 지원하는 ‘주차장 이용보조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2026년 사업 대상지는 총 9곳으로, ▲공영주차장 조성 3곳(당감골목시장, 수영팔도시장 주차장 건립 및 망미중앙시장 주차장 증축) ▲주차장 개보수 3곳(장림골목시장, 부산평화시장, 명지시장) ▲주차장 이용보조 3곳(창선상가, 부산남문시장, 부산진시장)이다. 시는 지난 1월 공모를 진행해 현장 평가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업 적정성 여부를 심사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최종선정협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지 9곳을 선정했다. 총사업비는 95억 1천만 원으로, ▲공영주차장 조성 3곳 총 91억 7천만 원 ▲주차장 개·보수 3곳 총 1억 4천만 원 ▲주차장 이용보조 3곳 2억 원
부산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제5회 부산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형형색색의 봄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국내외 경기 불황 등으로 침체한 지역 화훼산업의 부흥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전시회는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등 총 40개 단체가 참여해 '꽃을 품은 부산, 행복이어라'를 주제로 다양한 유형의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개막식 ▲봄꽃 조형물, 화훼 작품과 분재 전시 ▲화훼 창작 경진대회 ▲전국 꽃차 대전 ▲화훼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관람객들은 꽃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주제별 연출과 우수 꽃디자이너(플로리스트)의 화훼 작품을 비롯해 우리 꽃 야생화와 화려한 철쭉 특별전, 부산 분재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부대행사로 화훼 창작 경진대회와 프러포즈 이벤트, 화관 만들기, 꽃꽂이 체험, 꽃다발 만들기, 꽃 편지 쓰기, 도시텃논 손모내기 체험, 비누 만들기 등 화훼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열린다. 아울러 시는 이번 전시회에
부산시는 오는 6월부터 저이용·저밀도 역세권 일대를 복합용도로 개발해 부산을 활력 넘치는 기능 집약 도시(Compact City)로 조성하기 위한 '부산형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 상 중심지와 연계해, 역세권을 유형별로 특화하고 도심 공간을 고도화(고밀·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역세권 등의 대상지가 사업 입지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의 용도지역 변경을 허용해 용적률을 높이고 ▲사업자가 업무시설 등 복합용도를 도입하면 용도지역을 추가로 상향해 최대 용적률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그간 대규모 유휴부지(공공기여협상형 지구단위계획) 외에는 민간 제안으로 용도지역(주거지역→상업지역) 변경이 불가능했으나, 이번 사업으로 민간이 제안한 경우에도 용도지역 변경이 가능해져(용적률 완화, 계획유도 인센티브 용적률 혜택) 민간건설투자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시는 부산 전역 역세권(132곳) 일대를 조사·분석해 역세권 유형과 범위를 확정했다. 이 자료는 앞으로 역세권 관련 사업*에 대한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프리미엄 버번(Bourbon, 미국 켄터키 주를 대표하는 아메리칸 위스키의 한 종류) 위스키 ‘포 로지스(Four Roses)’ 4종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포 로지스 버번(Four Roses Bourbon)’, ‘포 로지스 싱글배럴(Four Roses Single Barrel)’, ‘포 로지스 스몰배치(Four Roses Small Batch)’, ‘포 로지스 스몰배치 셀렉트(Four Roses Small Batch Select)’ 총 4종 이다. ‘포 로지스’는 창립자 폴 존스 주니어(Paul Jones Jr.) 가 청혼한 상대가 승낙의 의미로 장미 코르사주를 달고 나타난 것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포 로지스는 두가지 매시빌(Mash Bill, 위스키 제조 시 사용되는 곡물의 종류와 그 비율)과 다섯 가지 독자 효모를 조합해 열 가지 독창적인 레시피를 만든다. 이를 정교하게 블렌딩한 후 독특한 개성을 가진 버번 위스키를 생산한다. ‘포 로지스 버번(Four Roses Bourbon)’은 버번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대표 제품이다. 기본적인 매시빌과 효모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와인 6종을 추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추천하는 와인은 ‘소비뇽 블랑 데이’, ‘어버이날’, ‘로즈데이’ 등 각 기념일이 가진 의미에 맞춰 엄선했다. 소비뇽 블랑 데이 추천 와인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Mud House Sauvignon Blanc)’, ‘르네상스 상세르 마지 데 까이요뜨(Renaissance Sancerre Magje des Caillotes)’ ‘소비뇽 블랑 데이’는 세계적으로 매년 5월 첫째주 금요일(25년 5월 2일)로 소비뇽 블랑 와인을 마시는 날이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와인 품종인 소비뇽 블랑 2종을 소개한다.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 말보로(Marlborough)지역을 대표하는 머드 하우스 와이너리의 베스트 셀링 와인이다. 옅은 노란빛 컬러에 상큼한 과일, 레몬그라스, 허브 등의 향과 기분 좋은 산미가 특징이다. 연어파스타 등과 곁들이면 좋다. ‘르네상스 상세르 마지 데 까이요뜨’는 프랑스 소비뇽 블랑의 대표 지역인 상세르(Sancerre)에서 생산하는 와인이다. 아픈 친구를 대신해 와이너리를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병원장 윤연중)은 지난 4월 25일(금), 어린이날을 앞두고 병원 내 어린이재활센터에서 치료 중인 환아들을 위해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과 함께 ‘어린이날 선물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보바스병원 4층 비전룸에서 진행됐으며, 손상연 세븐일레븐 운영3부문장, 윤연중 보바스병원장, 박종우 롯데의료재단 사무국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세븐일레븐은 어린이 맞춤 캐릭터 인형과 스티커북 등 총 4천 개, 약 5천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하고, 사회적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이뤄졌다. 윤연중 병원장은 “세븐일레븐의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과 보호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에 위치한 하남 보바스병원은 롯데의료재단이 설립한 병원으로, 성인 및 소아 재활 전문 진료와 함께 외래진료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특화된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