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 달서구 간부공무원봉사단은 지난 16일 성서IC 일원에 편백나무 200그루를 식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달서구 간부공무원봉사단 42명은 성서IC 일원에 편백나무 200그루를 심어‘푸른 숲, 명품 녹색도시 달서구’ 만들기에 동참했다. 구청장을 비롯한 국·과장으로 결성된 달서구 간부공무원봉사단은 공무원이 자원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2006년 11월 결성됐으며,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했다. 봉사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무료급식 △연탄배달 △나무심기 △환경정화 △위문품 전달 등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소득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로서의 통합을 위한 사회공헌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 간부공무원봉사단은 지난 1월 설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60세대에 라면과 떡국떡 전달 및 말벗 활동을 했으며, 2월에는 직접 빵 500개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오늘 심은 나무들이 뿌리 깊이 내려 도심 속 푸른 숲 만들고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쓰여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달서구 공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15일부터 달서메타버스체험관 실감존에서 달서구 관광명소와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을 주제로 한 실감 미디어아트 5종을 공개했다. 달서구는 국비지원사업(독도메타버스 대국민서비스 실감형 콘텐츠 개발)으로 제작된 독도자연·역사·관광 주제의 “달서메타버스체험관”(달서아트센터 3층)을 2023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체험관은 실감미디어존, 인터랙티브존, VR체험존, 포토키오스크존으로 구성돼 있다. 이 사업으로 개발된 독도콘텐츠(학습, 자연, 투어, 게임)는 오직 “달서메타버스체험관” 에서만 체험할 수 있다. 달서구는 지난 6월부터 콘텐츠 고도화를 위해 용역에 착수했고 미디어콘텐츠 5종을 추가 제작해 3월 15일에 시범 공개했다. 미디어는 “월광”, “자연”, “재회”, “물결”, “흐름” 5종이며, 달서 9경인 “도원지”, “대명유수지”와 지역 내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수달” “남생이” “흑두루미” “원앙” 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했다. ▲“월광”은 도원지, 월광소원달을 소재로 도원지의 시공간을 초월한 생태환경을 구현 ▲“자연”은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8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군 소속 6급 이하 공무원 250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시행된 이번 교육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별 고정관련 및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 △성별형향평가 △성인지 예산 등 성주류화 제도에 대한 이해에 대한 내용을 교육함으로써 정책의 기획·집행 과정에서 성인지적 관점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원 간 성과 관련된 불편한 상황을 예방하고 서로 간의 성평등 의식과 공직자의 책임감을 강조하는 실무자 맞춤형 성인지 교육이 실시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정책의 집행자인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야 성평등한 정책이 실현된다”며 “달성군이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성평등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직급별 맞춤 성인지 교육을 위해 이달 25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 북구 산격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은희, 김정길)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과 카운슬링을 진행하고 그 내용을 기록으로 담아 자서전을 만들어 드리는'생애사(生涯史)프로젝트:보통의 나날이 담긴 나의 인생 이야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애사 프로젝트’는 평범한 우리 이웃 어르신들이 카운슬링을 통해 심리적 위안을 찾고 더 나아가 과거 그분들의 삶을 추억하고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더 건강한 삶의 주체로 살아가실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으며, 산격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경북대학교 인문카운슬링센터와 협력하여 새롭게 추진하는 기획 사업이다. 이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산격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15일 경북대학교 인문카운슬링센터와 업무계약을 체결했으며, 인문카운슬링센터 전문상담 연구원은 어르신들과 1:1 매칭되어 카운슬링하고 진행한 내용을 담은 자서전은 경북대학교 미술전공 학생의 재능기부를 받아 일러스트를 가미하여 완성한 후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박은희, 김정길 공동위원장은“어르신들이 지나온 자신의 삶의 발자취에 대해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달성군은 오는 3월 28일까지 2024년 달성군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과 1기 신입생 30명을 모집한다. 달성군은 농업의 발전과 미래농업 인재양성을 위해 달성군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과를 새롭게 신설했다. 스마트농업과의 전공은 스마트팜을 기본으로 기초이론부터 실습까지 실제 농업인들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선도 스마트팜 현장 견학도 있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4월 5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신입생들은 4월 5일 입학식 및 개강을 시작으로 총 15회의 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신입생 모집기한은 3월 28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기타 구비서류를 달성군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누구나 가능하나 30명 정원이 초과할 경우, 달성군 농업인을 우선순위로 선발한다. 대상자 발표는 4월 2일이며 신청방법과 서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달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진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달성군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미래가 희망찬 농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달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기억이음 쉼터' 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억이음 쉼터’란 치매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치매증상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을 말하며, 비약물적 치료를 제공하여 환자의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기억이음 쉼터’프로그램은 푸드테라피, 산림·원예치료, 음악치료 등 대상자의 인지능력과 흥미를 고려한 특별활동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특히 달성군의 특색을 살린 비슬산 치유의 숲 체험과 농업기술센터 연계 원예치료는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어르신의 이동 편의를 위하여 매 회차마다 송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환자 기억이음 쉼터는 연중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되며,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상반기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 2회씩, 총 20차시 과정으로 5월까지 보건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관계자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치매어르신 쉼터 운영을 통해 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며, 치매가 있어도 내가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새로운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감염취약시설 82개소 현장을 방문하고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감염취약시설을 찾아 감염관리 현황을 다시 한번 파악하고, 현장 근무 종사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감염관리 애로사항을 듣는다. 감염병 발생 시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전파경로별 주의, 보호복의 종류, 4종 보호구 착·탈의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감염관리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기관별 실정에 맞게 종사자와 이용자 안전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이 끝나면 설문조사로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 요구도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추가 방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감염취약시설 현장 방문을 기회로 시설별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실시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20세 이상 수성구민과 지역 직장인이 대상이다. 2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이 가운데 150명은 혈압·혈당·이상지질혈증 관련 약을 복용하지 않는 자로 모집한다. 수성구보건소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실증연구에 참여하게 돼 나머지 50명은 혈압약 복용자를 선발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보건소 전문가가 온라인으로 서비스 이용자의 건강행태, 생활습관을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사업이다. 우선, 사업 참여자에게 3회 기초 건강체크와 대면 상담을 제공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관리 목표를 설정한다. 이후 시ㆍ공간 제약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앱(App)을 활용한 온라인 영역별 상담과 건강관리를 진행한다. 활동량계를 활용한 걷기 유도, 식사 기록 피드백으로 올바른 식습관 유도, 커뮤니티를 통한 대상자 간 건강 활동 공유 등 24주간 비대면 건강 소통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온라인 건강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 동구청은 동대구역 인근 동대구역고가상부 삼거리 등에 교통사고 다발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2억 원이 투입된다. 동대구역고가삼거리에는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기존 교통섬을 철거하고, 보도를 확장한다.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의 시야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동대구버스터미널 삼거리에는 차로 축소 구간에서 차량간 사고를 줄이고자 차로 축소 구간을 없애고 횡단보도 이설을 통해 교차로 면적을 줄인다. 동대구버스터미널 건너 버스정류장은 승차 구간 사고 예방을 위해 승차 구간을 없애고 보도를 확장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해당 구간은 주말, 평일에 관계없이 많은 차량이 이용하는 도로로 공사기간 내 교통혼잡이 예상되지만, 주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한 공사이니 양해 부탁드리며 빠른 시일 내 준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 동구청은 ‘구민에게 신뢰받는 부패 없는 청렴동구’를 목표로 2024년 반부패·청렴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대구 동구청은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부패 사전 예방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4대 추진 전략과 32개 세부 과제를 선정했다. 4대 추진 전략은 △부패 예방을 위한 인프라 활성화 △구민이 체감하는 청렴문화 조성 △청렴한 공직 분위기 확산 △전 직원 청렴의식 함양 등이다. ※ 붙임 참고 : 4대 추진 전략과 32개 세부 과제 이와 함께 지난 14일에는 ‘대구광역시 동구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안’이 동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조례안에는 청렴문화 조성 및 부패방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동구의 청렴도와 구민 행정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더 청렴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수성구1)은 3월 15일에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영영축성비와 대구부 수성비의 원위치 이전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문화유산은 역사·문화적 가치를 고려할 때 원위치에서 원형이 보존되어 올바르게 그 의미가 전승될 때 그 빛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우리 지역 곳곳에는 연고도 없는 곳으로 이전되어 방치된 채로 잊혀 가고 있는 문화유산들이 있다”라며,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호 ‘영영축성비’와 제5호 ‘대구부 수성비’를 거론했다. 영영축성비는 1736년(영조 12년) 경상도 관찰사 겸 대구 도호부사인 민응수가 임진왜란으로 허물어졌던 토성(土城)인 대구 읍성을 석성(石城)으로 축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으로 비문에는 당시 대구읍성의 규모와 작업 상황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대구부 수성비는 1870년(고종 7년) 경상도 관찰사 김세호가 대구읍성을 수리한 기념으로 세운 비로 비문에는 공사에 관한 사항과 유공자에게 상을 내린 일이 적혀 있다. 두 기념비는 대구읍성 남문 밖에 세워졌으나 일제 침탈과 근대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남구2)은 3월 15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1972년 3월 24일 대구에서 개최된 대규모 교육계 행사인 전국교육자대회가 잊히지 않도록 기념식수비를 재정비하고 대구 교육역사에 기록할 것을 촉구했다. 윤영애 의원은 모두 설명에서 ”지난 1972년 3월 24일 대구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해 교육계 인사 등 8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교육자대회가 개최됐으며, 행사 후에는 앞산 충혼탑 뒤편 언덕에서 교육입국을 기원하며 나무를 심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식수비가 세워졌다“라고 전국교육자대회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당시 대회는 ‘단군 이래 최대 교육 이벤트’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큰 주목을 받았으나 이후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 갔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창의·성실·책임 정신으로 교육입국의 의지를 다짐했던 전국교육자대회와 그 정신이 깃든 기념식수비가 더 이상 잊히지 않도록 대구시교육청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먼저 “지난 2012년에 우동기 전 대구시교육감 재임 당시 대구시교육청에서 그간 방치됐었던 기념식수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은 제30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대구시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촉구했다. 아동보호구역은 유괴 등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아동복지법'을 근거로 일정 시설의 구역을 지정해 범죄의 예방을 위한 순찰 및 지도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한 곳으로 2008년 처음 지정됐다. 이 의원은 “작년 5월 기준 전국 2,210개소가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아동 범죄 예방이 가능하도록 하는 정책을 실행 중이지만 아동친화도시인 대구시가 단 한 건의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하지 않았음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라고 말하며, “아동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아동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곳은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우리 모두에게도 안전한 곳인 만큼 신속한 아동보호구역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아동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구역을 파악하여 노후화된 CCTV를 교체하고, 자치경찰과 협력하여 순찰 인원을 늘리는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동구4)은 제30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위기임산부 및 미등록 외국인 아동 보호와 권리 실현을 촉구했다. 이재숙 의원에 따르면, 작년 9월 감사원의 보건복지부 대상 정기감사 결과, 2015년 이후 출생한 2,154명의 아동이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채 국가의 제도권 영역 밖에 존재하고 있으며 보호자가 외국인인 아동의 경우, 같은 기간 4,025명이 외국인 등록번호 등으로 전환·관리되지 않은 채 임시 신생아 번호로 남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출생신고 의무를 의료기관에 부과하는 ‘출생통보제’와 출생신고를 꺼리는 부모에게 익명 출산을 지원하는 ‘보호출산제’가 올해 7월 시행 예정이지만, 이조차 외국인 아이들은 제외된다. 이에, 이 의원은 “대한민국이 아닌 국가의 국적이거나 무국적인 부모로부터 태어난 아이는 한국 땅에서 태어났더라도 가족관계등록부에 출생 사실이 기록될 수 없고, 대사관을 통해 본국에 출생 통보와 여권을 발급받아 외국인 등록을 한 후 체류 자격을 부여받게 되지만 이 또한 녹록지 않다”라고 말하며, “외국인 위기 임산부를 위한 통역 서비스 활성화와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3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중장년 고립가구 발굴과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한 ‘뚜비 행복잇고(GO)’ 이웃돌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뚜비 행복잇고’ 이웃돌봄단은 고독사 위험군 상시 돌봄체계 마련을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한 인적안전망이다. 이날 발대식에 이웃돌봄단원 115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고 선서문을 낭독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어 이웃돌봄단의 역할, 활동 방법 등을 안내하는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이웃돌봄단은 내달부터 전화, 방문을 통해 이웃 주민을 정기적으로 살피는 등 고독사 위험군 발굴 활동에 나선다. 수성구는 활동 내용과 도움 요청 방법 등이 적힌 수첩, 가정방문 알림 안내문을 제작해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단원은 “내 이웃을 가까이서 살피고 도움이 필요하면 행정복지센터에 빠르게 알려 우리 동네에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