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11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좌문화센터 수강생 작품 전시회 「피우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 활동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은 어르신들의 배움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좌문화센터 미술반은 주 2회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늦은 나이에 시작한 배움임에도 꾸준히 수업에 참여해 작품을 완성했다. 수강생들은 “지나간 시간을 그리워하기보다 현재를 어떻게 의미 있게 보낼지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고 예술 활동의 변화를 전했다. 전시를 지도한 강사는 “수강생들이 작품을 매개로 자신의 도전과 변화를 가족과 지역사회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전시 취지를 밝혔다. 전시는 도서관 운영 시간(09:00~22:00)에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일요일 제외)은 휴관한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2025년 교육과정 연계 읽걷쓰 ‘책 읽는 학교’ 프로그램의 하나인 ‘책 지피티’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존중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하도록 돕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연에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의 저자인 가수 하림과 『be you-당신은 사랑입니다』의 저자 허다솜 작가가 참여해 음악 공연과 강연을 진행했다. 하림은 피아노 연주와 함께 노래를 선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허다솜 작가는 인도에서의 경험과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퀴즈와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신트리도서관은 올해 부평공업고, 영선고, 부평고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마지막 공연은 12월 5일 부흥고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트리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책과 문화 활동 속에서 휴식과 에너지를 얻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은 관내 560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학교 화장실 등 불법촬영 점검 위탁 용역’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점검은 3월부터 9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총 1억 9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올해는 공립단설유치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으며, 점검 결과 인천 관내 모든 학교에서 불법 촬영기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학교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 이상’ 응답이 97.8%로 나타났다. 학교지원단 관계자는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흥왕체험학습장에서 운영한 ‘강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일일체험)’과 ‘읽걷쓰 아카데미’가 11월 19일 문학정보고등학교의 참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강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일일체험)’에는 28개 학교 1,237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만족도는 96.59%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은 학교급별 수준에 맞춰 구성됐으며 △직접 제작하는 ‘강화 화문석 공예 체험’ △돈대와 신미양요 관련 역사 탐색을 포함한 ‘광성보 역사 오리엔티어링’ △강화역사박물관 탐방과 고인돌 견학 등으로 운영됐다. ‘읽걷쓰 아카데미’는 강화도의 다양한 주제를 읽고 탐구하며 걷는 활동을 통해 인문·사회적 교양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으로, 총 9개 학교 402명의 학생이 참여해 97.3%의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 학생들은 “가족들과 다시 방문하고 싶다”, “강화도의 역사에 관심이 생겼다”,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 등 긍정적인 의견을 남겼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숙박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역사적 감수성과 시민 의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초·중·고 성인식개선 학생참여단 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성인식개선 학생참여단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성인식개선 학생참여단은 '성차별·성폭력 없는 학교 및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에 따라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성인지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 활동 등 교육청 정책 수립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왔다. 발표회에서는 학교별 성인식개선 활동 사례와 학생 소감, 성인지 정책 제안이 공유됐으며, 성평등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이 논의됐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캠페인, 토론, 체험활동을 직접 기획하며 성평등의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학생이 정책 제안에 참여해 변화를 만드는 경험이 뜻깊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직접 성인지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학교 현장에서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성인식개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2025년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협력소위원회’를 열고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항공·반도체·바이오 분야 직업계고와 지역 대학, 기업, 유관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실천 운영 계획과 2026년 사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혁신지구 사업을 바탕으로 직업계고 학생에게 지역 산업 수요 기반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취업과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왔다. 대표 사례인 ‘인천 취업성공학교’는 교육청·지방자치단체·지역 기업이 함께 운영하는 모델로, 지난 3년간 기업 참여형 교육과정을 통해 항공MRO와 반도체 분야 인재를 꾸준히 양성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혁신지구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산업 협력 모델을 고도화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항공 분야에서는 기존 항공MRO 중심의 협력이 항공물류 분야까지 확대된 내용을 공유하며 산업 수요 반영 범위를 넓힌 점이 강조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공립 각급학교 행정실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학교관리자 인사‧노무 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행정실장의 인사‧노무 관리 역량을 높이고 노사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관리자가 알아야 할 취업규칙 및 단체협약’과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주제로, 근로관계 법령과 취업규칙, 단체협약의 적용 범위 등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과정은 상반기 학교장 연수에서도 다뤄진 주제로, 학교 구성원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핵심 항목으로 다시 편성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사·노무 환경은 법령과 단체협약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조정이 필요하다”며 “행정실장이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연수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25일 백석중학교에서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청·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소통이 만드는 힘, 공감이 여는 변화’를 주제로 부모의 사회정서역량을 높이고 가정과 학교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이후 심화된 외로움과 단절 상황에서 학부모가 자녀의 마음과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두었다. 1부에서는 ▲조병영 한양대 교수의 ‘산티아고도 모르는 부모되기의 경험’ ▲하지현 건국대 교수의 ‘좋은 부모의 마음가짐’(24일) ▲김경일 아주대 교수의 ‘할 말은 하면서도 상처주지 않는 부모의 대화’(25일) 강연이 15분씩 진행됐다. 2부에서는 도성훈 교육감과 이보림 작가가 참여해 부모와 자녀의 일상 조율, 부모의 자기 돌봄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으며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인천형 사회정서학습(SEL)을 추진하며 ‘애기애타(愛己愛他)’를 핵심 철학으로 교실·학교·가정이 함께하는 사회정서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경인방송 공개홀에서 『2025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라디오 방송 DREAM FM』 결산 특집 방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DREAM FM’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제작·진행하는 미디어 진로 프로그램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23개 학교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25회 방송을 완성했다. 결산 특집 방송은 학생들이 인천교육에 대해 질문하고 도성훈 교육감이 즉문즉답으로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고민과 의견을 교육정책과 연결해 인천교육이 지향하는 ‘학생 참여 중심 교육’의 방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1부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학생과 교육감이 직접 대화를 나누었고, 2부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한 해의 방송 제작 과정과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드림FM 추억 나누기’가 이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 한 해 라디오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여준 열정과 성장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2026년에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을 적극 응원하고, 학생의 목소리가 교육을 움직이는 중심이 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24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중학교 학부모 고교학점제 연수’에 참석해 고교학점제의 핵심 방향과 인천시교육청의 지원 계획을 안내했다. 이번 연수는 권역별로 이어서 진행되며, 중학교 학부모의 제도 이해를 돕고 자녀의 진로·학업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교육감은 “예비 고등학생 학부모님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며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을 선택해 진로를 설계하는 학생 주도형 교육”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제도 준비 상황과 보완점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며, 교육청은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수에서는 인천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고교학점제 지원 정책도 소개됐다. ‘꿈두레 공동교육과정’은 2025학년도 522개 강좌를 개설해 학생 선택권을 넓혔으며 ‘인천온라인학교’는 2025년 3,830명까지 참여가 늘어나 스마트농업, 신재생에너지 등 융합형 강좌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역 대학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꿈이음대학’은 2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15시, 안산교육지원청 동행관 3층에서 (사)한국숲해설가협회와 함께 지역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자연친화적 가치관을 길러주는 동시에, 교원의 생태·환경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산림·생태 체험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생태·환경 분야 교원 연수 및 전문적 지원 ▲숲 기반 진로·인성교육 협력 ▲지역 자원 연계 생태교육 공동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또한, 학교 현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행정적·제도적 지원과 전문 인력·콘텐츠 제공을 약속했다. 사)한국숲해설가협회는 숲해설가 양성, 아동·청소년 대상 생태교육, 숲 기반 교육자료 개발 등 1998년 창립 이후 꾸준히 자연생태 교육을 선도해 온 기관이다. 협회는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안산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질 높은 생태 체험 활동과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수진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찰하는 경험은 전인적 성장의 중요한 기반이며, 지역사회 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관계자, 타슈켄트한국어교육원, 현지 교장·한국어 교사 등 1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2025.11.19.~11.25. 방한했으며, 이 중 2025.11.20. 안산을 방문해 안산원곡초–선일중–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를 차례로 찾아 수업 참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우즈베키스탄 교원 역량 강화 지원과 한국어 교육 모델을 공유하여 양 지역 간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대표단은 먼저 안산원곡초를 방문해, 디지털 전환을 바탕으로 언어·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경기형 미래학교’ 운영 모델과 한국어교육 중심의 다문화 특별학급 운영 사례를 살폈다. 이어 △디지털 활용 수업 △스마트팜 운영 △6학년 스포츠테크 수업 △문화예술제를 차례로 참관했다. 이후 선일중에서는 학교경영 소개와 교과수업 참관에 이어, 한국 교육시스템의 구조와 강점을 주제로 브리핑을 진행했다. 선일중은 이중 언어 강점을 살린 수학수업, 학생참여형 수업문화, 디지털 인프라 기반 학습지원 등을 소개했으며,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이주배경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경험도 들으며 한국 학교생활에서의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사회정서교육과 예술심리정서를 연계한 ‘예술로 행복한 수업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업 나눔은 ‘예술로 성장을 돕는 행복한 교실 만들기’를 목표로, 예술 심리·정서 전문성 강화 선도교원 직무연수를 이수한 선생님 4명(초등 음악·초등 미술·중학교 미술·고등학교 미술)이 자신이 개발한 수업을 직접 공개하고 다양한 교과 및 학교급 교원들과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수업 나눔은 학생의 정서 회복과 자아 탐색, 사회적 관계 형성 등을 촉진하는 사회정서학습(SEL: Social Emotional Learning) 요소를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음악·미술 활동을 활용해 학생의 자기 표현력·감정 조절·공감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급을 아우르는 예술정서교육 전문성 강화 ▲현장 교원의 예술 기반 정서지원 역량 확대 ▲예술교육 활성화 기반 마련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수진 교육장은 “예술은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정서적 회복을 돕는 강력한 힘을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에 의왕 밸류브릿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복지 협업 역량 강화와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2025 군포 교육복지 네트워크 협업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군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교, 지자체 복지‧청소년 관련 부서, 지역기관‧단체 등 민‧관‧학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연계 기반 강화와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워크숍은 군포 청소년지원네트워크 참여기관이 매월 함께해 온 네트워크 활동을 토대로 추진됐다. 오전에는 김성경 욕구코칭연구소장을 초청하여 ‘아이들과 욕구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한 욕구 코칭 연수가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학생 지원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기법을 함께 탐색했다. 오후에는 ‘2026 네트워크 비전 라운지’가 열려, 2025년 활동 자체평가를 비롯해 2026년 네트워크 운영 방향과 기관 간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분과별 집중 토의가 이루어졌다. 청소년문화, 심리정서지원, 학습지원, 소진예방 등 4개 분과장이 주도해 기관별 사례 및 향후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도출했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학부모 대상 ‘생성형 AI 실습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성형 AI로 여는 미래 교육의 첫걸음”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학부모의 AI 활용 역량과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경기SW·AI 교육지원센터(일산서구)와 경기SW미래채움 북부센터(덕양구)에서 진행되며, 강좌별 30명씩 총 150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대면 강의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 AI 시대 이해와 진로 챗봇 만들기 △ 생성형 인공지능 체험 △ 데이터 리터러시 이해 △ 코딩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 클래스는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학부모와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며, “AI 시대에 자녀 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주시가 오는 12월 20일 오후 4시, 예향교회(고읍로 36-17)에서 ‘2025 양주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A Night When Winter Stars Fall’이란 주제로 구성됐으며, 크리스마스 가요와 발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연말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양주시립예술단은 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으로 이뤄져 있으며, 시립합창단의 지현정 지휘자와 시립교향악단 권성준 지휘자가 각각 무대를 이끈다. 두 단체는 개별 무대와 협연 공연을 통해 풍성한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만 6세 이상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600석 규모의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오는 24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한 해를 보내는 시기에 맞는 고품격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시립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와 재단법인 기호문화유산연구원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양주대모산성 15차 발굴조사 현장 공개회를 개최한다. 이번 현장 공개회에서는 15차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적과 주요 출토 유물을 일반 시민과 학계 관계자에게 직접 공개한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목간으로 추정되는 ‘기묘년(己卯年)’ 기년 목간을 비롯해, 주술적 성격이 뚜렷한 주부(呪符)목간, 『삼국사기』 지리지에 기록된 고구려 옛 지명 ‘금물노(今勿奴)’가 새겨진 목간 등 총 3점의 목간이 최초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백제 토기, 목기, 복골, 수골, 씨앗류 등 생활과 제의를 아우르는 다량의 출토 유물이 함께 전시되며, 직구호·타날문토기편 등 한성 백제 시기 특징을 보이는 토기도 공개되어 목간의 편년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로 소개된다. 특히 점을 치는 데 사용된 ‘복골’이 주술적 성격의 목간과 함께 출토된 사례는 대모산성 내부에서 제의가 행해졌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료로, 현장 공개회에서 이러한 유물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번 공개회에서는 유물뿐만 아니라 집수시설
수원특례시 영통구에 소재한 행복아이 어린이집은 지난 24일 원아들과 함께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직접담근 동치미 50통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고, 아이들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부된 동치미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오명숙 행복아이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동치미 담그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먹을 것을 나누는 기쁨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강여 영통3동장은 “행복아이 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정성이 담긴 동치미가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