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7일 수유동의 제일마트(한천로170길 3) 인근 노후 하수관로 교체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황과 주민 불편사항 해소 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공사는 수유동 279-42번지에서 279-111번지 일대의 하수관로를 교체한 사업으로, 6월 5일부터 7월 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공사를 통해 관경 450mm, 연장 30m 규모의 노후 하수관로를 교체하고 새롭게 도로포장을 정비했다. 그동안 이 지역은 하수관로 노후화로 인해 잦은 악취 발생과 물이 새어나오는 등 주민 민원이 이어져 와 해당 사실을 확인한 유인애 의원이 적극 강북구청과 협의한 결과 공사가 진행됐다. 해당 현장은 특히 오랜 기간 도로포장 정비 요청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지만 사유지 도로인 까닭에 정비가 쉽지 않았던 곳이었다. 이번 노후 하수관로 교체 공사를 통해 도로포장 정비까지 이루어져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인애 의원은 현장에서 “하수관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시설이지만, 주민 생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기반시설”이라며 “이번 공사를 통해 오랜 기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운영한 노인 대상 그림책 테라피 프로그램 ‘마음 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서 심리적 공백을 겪는 노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단순한 독서활동을 넘어 그림책을 매개로 내면의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치유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지하철 1호선 가능역에 위치한 가재울도서관에서 주 1회씩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 노인 12명이 참여했으며, 경민대학교 그림책 문화활동 동아리인 ‘행복마녀팀’이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을 맡았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함께 읽은 후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자유롭게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쓰기와 그림 활동도 곁들여 몰입을 높였으며, ▲가족 ▲인생 ▲자존감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가재울도서관은 앞으로도 노인들이 마음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7월 4일 시청 제2별관 직곡홀(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의정부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이 지역 현안에 직접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일환으로, 제안된 정책을 보다 실현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청년정책위원장인 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을 비롯해 청년전문가, 청년대표, 시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정책 제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2025년도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접수된 총 21건의 정책 제안에 대한 실무부서의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위원들이 각 사업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 받았다. 실무부서에서 부적정으로 판단한 사업은 위원 간 논의를 통해 추가 의견을 수렴하고, 거수 투표를 진행해 정책 적정 여부를 재확인했다. 특히, 생활 밀착형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에 주안점을 두고 제안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평가했다. 그 결과는 주민참여예산 청년위원회로 송부돼 본심의에 반영
의정부시는 오는 7월 19일 의정부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신흥로168번길 26)에서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주민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행사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소개하고, 행복마을관리소가 문화활동과 공동체 형성의 거점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관내 마을공동체들이 참여해 각 공동체의 특성과 역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글둥지 둔배미 두레문학회의 글쓰기 체험 및 전시 ▲의정부 마스터가드너의 반려 허브 식물 체험 및 나눔 ▲쁘띠비즈의 비즈(구슬) 반지 만들기 체험 ▲베베벌룬의 풍선아트 체험 ▲해봄공예의 리본 머리핀 만들기 체험 ▲라온공방의 천연향수 만들기 체험 ▲송산사랑방의 뚝딱고추장 만들어 떡꼬치 만들기 ▲열매도서관의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마을관리소가 단순한 공공서비스 제공 장소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활동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심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교류 프로그램
의정부시는 7월 4일 효자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370여 명을 대상으로 참여형 아동학대 캠페인 ‘아동학대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청소년분과 소속 청소년 협력기관 11개소가 참여해 진행된 연합 행사로, 기관별로 배정된 공간에서 청소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는 ‘아동학대! 너두 알 수 있어!’라는 주제로 아동학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아동학대의 정의, 동화 속 사례, 조사 수행기관 등 꼭 알아야 할 내용을 10개 문항의 모의고사 형식으로 출제해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풀도록 했으며, 틀린 문항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해설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또한 모의고사 뒷면에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자료를 함께 인쇄했다. 아동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생하는 부부싸움으로 인한 정서학대 등 주요 가정 내 사례와 함께, 아동학대 신고 및 상담전화 번호를 부모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고민할 수 있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운영한 점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의정부시를 만들기
의정부시는 구인‧구직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7일부터 관내 임대주택 단지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장암1단지(7월 17일), 금오9단지(7월 24일), 송산3단지(7월 29일)에서 진행된다. 시는 정보 접근성이 낮은 구직자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현장 중심 취업 지원 방식을 도입해 고용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일자리 상담은 의정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 상담을 희망하는 기관은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031-828-28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부근 일자리경제과장은 “단순한 정보 제공이 아닌, 구직자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 취업 상담을 통해 일자리 연결의 질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한 고용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7월 4일 강원도 평창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25년도 경기 지방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지방세외수입 부문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시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7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세외수입 업무 연찬회의 주요 행사로 열렸다. 도내 시군의 우수한 세외수입 발굴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재정 확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및 시군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발된 9개 시군이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시는 ‘체납처분 사각지대 렌터카 체납차량, 임차보증금 압류로 해결’이라는 주제로 주차관리과 김준혁 주무관이 연구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과제는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 중 체납처분이 어려운 렌터카 차량에 착안한 아이디어다. 렌터카 계약서상 임차보증금을 압류함으로써 체납금 징수율을 높이고, 불법주정차 억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신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교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만세 한식부 봉사회에서 지난 7일, 식사 준비가 어려운 망포1동 소외계층을 위해 ‘맛있는 요리’ 40식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만세 한식부 봉사회는 ‘이상과 신념이 있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의 줄임말로 정기적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시민봉사단체이다. 이번에 망포1동에 전달한 ‘맛있는 요리’는 닭볶음탕과 불고기 각각 20식이며, 식사 준비가 어려운 분들이 간편하게 조리하여 따뜻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밀키트로 기부하여 호응이 더 좋았다. 김미경 이만세 한식부 봉사회장은 "따뜻한 식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응원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망포1동장은 "지치기 쉬운 더운 날씨에 영양 가득한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 마음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이만세 한식부 봉사회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망포1동은 기부받은 밀키트를 식사 준비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지난 7일, 지역 내 식당에서 환경관리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매탄1동장, 매탄1동 행정민원팀장, 환경관리원 4명, 청소 담당 공무원이 참석하여 이루어졌다. 김은정 동장이 지난 7월 1일 취임한 이후 정식으로 환경관리원들과 인사하는 자리로 오찬을 함께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고 환경관리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매탄1동 무단투기 취약지역 점검 강화, 환경관리원 근무 환경 개선 등 환경 관리에 관한 현황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로 취임한 동장과 환경관리원 간의 신뢰를 형성하며, 앞으로의 실질적인 환경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김은정 동장은 “현장 목소리를 경청해 깨끗한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환경관리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청결한 매탄1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지난 7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 김은정 신임 동장은 매화초등학교를 방문해 매화초등학교장과 간담회를 갖고, 주변 환경정비 문제, 학생과 주민들 교류 프로그램 확대 등 지역 및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생곤 매화초등학교 교장은 “등하굣길 교통안전 등,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은정 매탄1동장은 “영통1 재개발 구역과 인접하여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매화초등학교와 적극 협력하여 작은 문제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라며 의지를 표했다.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 망포1동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2026년 마을자치계획 4건에 대한 우선순위를 발표했다. 2025 망포1동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작품전시회와 함께 진행했으며, ‘하모니카·통기타 공연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및 2026년 마을자치계획 발표와 우선순위를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6년 망포1동 마을자치계획에는 ‘우리 생명 지키는 응급처치’, ‘제3회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마을축제’, ‘가족과 함께하는 플로킹’,‘행복 담은 밥상’ 등 4가지 사업으로 이루어졌다. 김태영 망포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분들께서 주민자치회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리고, 주민들과 함께 마을자치를 이끌어 가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포부를 다졌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7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영통구 10개 주민단체의 단체장과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1일자로 취임한 장수석 구청장과 영통구 단체장 간의 첫 만남으로서, 신임 구청장 환영 및 향후 민·관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견례는 참석자 소개·구청장 인사말씀·상호 인사 및 환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상호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단체장별로 단체현황 및 활동내용 등을 이야기하며 각 단체에 대해서 소개하기도 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단체장님들께서 항상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단체원을 이끌어주시고 주민 간 화합을 이루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신임 구청장으로서 단체장님들께서 활동하시는 데 여러 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가 7년간 일관되게 추진한 지속가능 정책에 광명시민이 역대 최고 시정 만족도로 응답했다. 8일 시가 발표한 ‘2025년 시정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명시민 85.7%가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박 시장이 취임한 민선7기부터 시정 만족도를 조사한 이래 최고 기록이다. 특히 광명시가 민선7기부터 일관되게 중점 추진해 온 자치분권, 평생학습, 정원도시 등 지속가능 정책에 시민들이 높은 정책 체감도를 보이며, 지난 7년 간의 정책 일관성이 시민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것이 시의 분석이다. 이를 입증하듯, 정책 효과와 체감도 문항에 시민들은 ▲광명사랑화폐(85.4%) ▲민생안정지원금(80%) ▲평생학습지원금 대상 확대(74.2%) ▲정원도시 정책(71.1%) 등 민선7~8기를 관통하고 있는 광명시 주요 정책에 후한 점수를 매겼다. 이에 대해 박승원 시장은 “자치분권, 평생학습, 탄소중립,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는 광명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 정책”이라며 “모든 정책의 중심에 시민을 두고 시민의 참여와 연대로 정책을 일관되게 시행한 결과가 이번 만족도
하남시는 ‘상설’, ‘테마’, ‘특강’ 세 가지 형식으로 운영된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Ⅲ' 상반기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민선 8기 공약인 ‘심리상담 프로그램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해 주제를 다양화하고, 질의응답(Q·A) 중심의 양방향 강의 방식을 도입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먼저 상설 교육은 매월 2·4주 월요일 저녁 시간에 소규모로 진행돼 청소년기의 발달 특성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다뤘다. 강의는 박선영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직접 맡아,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테마 교육은 ADHD 청소년의 이해와 부모 역할을 주제로 기본·심화 강의가 각각 4월과 5월에 진행됐다. 이종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교수가 기본·심화 과정 모두 강연을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1차 기본 강의에서는 ‘산만하고 집중 어려운 우리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 2차 심화 강의에서는 ‘친구관계, 집중력 향상에 필요한 부모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의 주요 정책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가 지난 4일 은하수공원 회의실에서 제76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현장 중심의 소통과 정책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은하수공원에서 ‘현장이사회’로 진행되어, 집행부로부터 주요 현안과제와 의결안건을 보고받고, 안건별 효율적 방향 제시와 주요정책 심의의결로 주요 의사결정과정을 이끌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최근 AI기술의 확산에 따른 공공기관의 윤리적 책임과 대응방안, ▲조직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개선하기 위한 평가체계 도입, ▲행복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전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승강기 교체사업 완료 현황, ▲세종시민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신규 생활체육시설 사업 업무추진 계획을 집행부로부터 보고 받았고 발전적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7월 1일자로 신규 운영하는 123개 생활체육시설 운영예산, 공공요금 등 하반기 기관 운영에 필요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안과, ▲지방공공기관 인사‧조직운영지침 개정, 육아시간 사용 직원에 대한 정당한 보상체계 구축을 위한 임원 인사규정, 취업규정 일부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기순 의장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