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산책과 방범 활동을 결합한 ‘반려견 순찰대’를 통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치안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충남도의회는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반려견 순찰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4일 제361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충남도지사가 반려견 순찰대를 안정적‧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순찰복·장비 지원, 교육 및 상해보험 가입,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필요한 예산지원 근거를 명시했다. 순찰대원은 충남도에 거주하며 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을 기르는 성인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순찰견 또한 건강·사회성 등의 기준을 갖추어야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도지사는 순찰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군 및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 범죄예방 환경 조성과 각종 캠페인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규정도 담았다. 지민규 의원은 “반려견 순찰대는 단순한 산책을 넘어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생활 속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지난 8월 28일, 남악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청년센터’ 두 번째 현장 운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재단과 중앙청년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찾아가는 청년센터’는 청년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정책 정보를 전하는 전국 단위 오프라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찾아가는 청년센터’ 사업에 선정된 전국 10개 기초 청년센터 중 하나로, 지난 7월 무안고등학교 첫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남악고등학교에서 예비청년들과 만남을 이어갔다. 두 번째 방문지인 남악고등학교는 2004년 개교 이후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재는 지역의 명문고로 자리 잡았다. 또한 자율형 공립고, 유네스코 학교 등 혁신적인 교육 플랫폼을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의 실현을 목표로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이러한 교육 현장에서 남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청년센터와 무안군 청년정책을 소개하며 예비청년들이 정책을 보다 가까이 접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전남 무안군은 지난 3일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라오스 입국 계절근로자와 농가주, 외국인 고용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이주노동자 권리 보호와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코리아노무법인 신인철 노무사를 초빙하여 ▲근로자의 기본권 이해 ▲사업장에서의 인권침해 예방 ▲문화적 차이에 대한 존중과 배려 등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무안경찰서의 기초질서 및 인권 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 속에서 생길 수 있는 오해를 줄이고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농가주)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을 추진했다”며, “이번 교육이 고용 현장의 갈등을 줄이고 건강한 고용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군은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와 직거래 장터 운영 내실화를 위해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로컬푸드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 무안군과 무안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관내 로컬푸드 생산농가와 직매장 출하농가 등 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광주 지구장터, 보자기장, 곡성 뚝방마켓 등 선진사례 기획자 초청 강의 ▲선진지역 직거래장터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무안군 일로읍 오룡2지구 오룡공원에서 운영될 '무안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와 연계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획‧운영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군은 이를 계기로 생산농가의 장터 기획‧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 가치를 군민들에게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재광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생산농가 스스로 직거래 장터를 기획‧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달 30일,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모두의 마당에서 열린 ‘제4회 강북 커플페스타’에 김원필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함께 참석했다. 커플페스타 행사는 강북구 가족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예비부부 및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들의 건강한 관계 형성 및 소통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최형태 약사 인플루언서와 함께 ‘우리 부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건강한 부부 생활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나누었으며, 2부에서는 김준호 스탠드업 코미디언의 ‘달라도 끌리는 우리!’를 주제로 유쾌한 스탠딩 코미디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커플 버스커 ‘보리커플’이 행사 참여 부부들의 사연 소개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유인애 의원은 “커플페스타는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들에게 소중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는 의미 깊은 행사”라며, “이 자리가 ‘우리’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힘이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부부들이 서로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하반기 무료급식이 시작되는 9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프로그램인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좋은 사랑의 밥차’가 하반기 운영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하반기 무료급식은 매주 수요일(9월 3일, 10일, 17일, 24일 / 10월 1일, 15일 22일, 29일) 상록수역광장과, 매월 1·3·5주 목요일(9월 4일, 18일 / 10월 2일, 16일, 30일)은 선부역광장에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한 끼 대접 무료급식에 공감한 지역사회의 후원도 이어졌다. 한국가스기술공사 경기지사(박영우 지사장)는 상록수광장에서 쌀 500kg, 나눔으로의 동행(김종석 회장)은 선부광장에서 쌀 200kg, 서울우유협동조합 안산공장(에서 매주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건강음료, 제일두채에서 콩나물 30박스와 ㈜대한푸드에서는 돈육(불고기용) 70kg를 매월 후원해 주셔서 풍성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윤영중 이사장은 “이동밥차 무료급식 운영을 위해 후원해 주신 기업과 항상 열심히 봉사해
양천구의회는 4일 오후 2시, 진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박종규 위원장 및 위원들의 비교시찰 방문을 환영하며, 1층 회의실에서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진주시 의회운영위원회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타 지자체 및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실정에 맞는 시책 개발 기회를 갖고자 계획된 행사다. 진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양천구의회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실 등 주요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양 도시 간 교류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공기환 부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교류가 양 의회가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린 자세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타 지역 지방의회와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고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밝은미래'는 9월 4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청년층 지역 정착 유도방안 마련 연구'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밝은미래는 양재영, 권중석, 김상호, 전봉근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과 지역활력 저하 문제에 대응하고, 경산시에 맞는 생활밀착형 청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 6개월여간 수행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 경산시 청년 유출 실태 및 사회‧경제적 영향 분석 ▲ 국내외 청년 정책 우수사례 조사 ▲ 경산형 청년 유입‧정착 모델 및 청년 지구 조성 방안 ▲ 청년친화도시 지정 추진계획 및 조례 정비 방향 등이 중점적으로 발표됐다. 특히, 연구진은 “좋은 일자리, 안정된 주거, 풍요로운 문화, 참여 거버넌스라는 4대 축이 유기적으로 맞물릴 때 청년이 머무르고 돌아오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밝은미래 의원들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정책 제안들이 경산시 청년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충청북도의 낮은 전력 자립률 문제와 탄소중립 달성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이종갑 의원(충주3)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본 조례안’이 4일 제428회 임시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중앙집중형 전력 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단위에서 자급자족 가능한 분산에너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분산에너지 발전계획의 5년 단위 수립 △분산에너지 실태조사 △특화지역 지정 추진 △분산에너지센터 설치·운영 △산업 육성을 위한 재정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주민참여형 활성화사업 △협력체계 구축 및 기여자 포상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도내 전력 자립률은 2023년 기준 10.8%에 불과하고 청주시는 4.6%로 전국 최하위권에 머무는 현실을 고려할 때, 이번 조례 제정은 충북의 전력 안정성 확보와 함께 첨단산업 및 RE100 기업 유치를 위한 필수적 장치로 평가된다. 이종갑 의원은 “분산에너지 활성화는 탄소중립 달성뿐 아니라 충북의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충북도의회가 ‘외국인투자유치협의회’를 설치 운영하는 등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조례를 정비한다. 임병운 의원(청주7)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외국인투자유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제428회 임시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외국인투자유치협의회의 법적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상위법령 개정사항과 기존 조례의 오류를 바로잡아 법적 정합성과 행정적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조례안에는 △‘외국인투자 촉진법 시행령’에 근거한 ‘외국인투자유치협의회’ 설치 및 운영 규정 신설 △관련 법령 명칭과 인용 조항의 현행화 △입법실익 없는 단순 위임조항 삭제 △띄어쓰기·반복 표현 정비 등이 담겼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임병운 의원은 “충북도의 외국인투자유치 촉진 조례가 상위법령과 체계적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자치입법권을 벗어난 조례 정비의 일환”이라며 “충북이 글로벌 투자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16일 제42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
충북도의회가 법적 합치성과 행정적 일관성 회복을 위한 조례 정비에 나섰다. 임병운 의원(청주7)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제428회 임시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관계 법령과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인용 법령의 제명 및 용어 현행화, 보조금 환수 규정 보완 등 불필요한 해석상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투자유치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정 정비 △보조금 환수 관련 규정 정비 △입법실익 없는 단순 위임조항 삭제 △띄어쓰기·약칭 정비 등이 담겼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임병운 의원은 “개정을 통해 조례의 법적 합치성과 행정적 일관성을 높여 도민과 기업이 혼란 없이 조례를 해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북의 투자 환경을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16일 제42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도내 기업 3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방사광가속기 활용 역량 강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협력해 가속기에 대한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빔 라인을 둘러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혁신적인 과학기술을 소개하고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가속기 이론교육 및 활용 기술 소개 △3세대·4세대 빔 라인 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됐으며, 포항가속기연구소의 소속 연구원을 강연자로 초빙해 최신 연구 기술 및 산업 분야 활용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한 기업인은 “가속기 기술이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이를 통해 산업에 얼마나 큰 발전 가능성을 열어주는지를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오는 2029년 완공될 충북 청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활용증진을 위해 2022년부터 도내 기업체 직원들에게 가속기 견학뿐만 아니라 이론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기업의 가속기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 기술개
충북도가 추석 전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13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 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및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고, 지원업종은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이며, 기업당 최대 3억원,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시중금리보다 낮은 연 3.0% 고정금리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 접수부터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에 속하는 ‘일반 화물 자동차 운송업’이 지원 업종에 추가되고, 미국 관세부과 직·간접 영향기업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할 경우, 자금을 우선 지원할 예정으로 기업 경영 회복을 위한 폭넓은 지원책을 마련했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5일간 충북기업진흥원(☏230-9751~6)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강태인 충북도 경제기업과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2025 제천한방엑스포’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행사장 주변 도로 정비와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제천한방엑스포와 관련해 도로관리사업소는 행사장에서 약 13km 떨어진 국지도 82호선을 중심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정비 구간은 총 7.0km로, 현재 갓길과 도로변 제초 작업 및 배수로 내 낙엽 및 나뭇가지 제거를 통한 배수시설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포트홀이 발생한 구간에 대해서는 긴급보수를 시행하고 있으며, 금성면 양화리 일원 2.1km 구간에 대해서는 차선도색과 노면표지 도색을 마쳐 교통 안전성을 높였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대비한 정비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도로관리사업소는 위임국도 19호선 1.2km와 지방도 901호선 1.0km 구간의 노후 포장에 대하여 아스팔트 재포장을 통해 교통 환경을 개선했다. 이와 동시에 73개소에 대한 도로표지판 정비와 31.22km 구간의 제초 작업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환
용인특례시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제295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립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학교 중수도 설치사업 동의안 ▲용인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동의안 8건, 예산안 2건, 보고 2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5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12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한 추가 경정 예산안 등을 17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다.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지난 2025년 7월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 연수단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와 타이베이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타이베이시 공무원 경기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협회장이 초청돼 ‘AI와 함께 예술을 다시 그리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협회장은 AI가 창작 과정에 개입하는 다양한 방식과 공공예술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교육과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제시했다. 김 협회장은 인간 주도형과 AI 주도형 창작 사례를 비교하며, 실제 프로젝트 경험과 콘텐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창작물의 저작권 문제를 언급하며, 한국AI작가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에이팟 플랫폼스(APoT Platforms)를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AI 창작 과정에서 인간의 기여도를 구분해 기록하고, 블록체인과 워터마크 기술을 적용해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무원 연수단은 한국의 AI 기반 문화예술 정책과 사례가 공공 행정과 예술 정책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 8층 별관에 따뜻한 선율이 울려 퍼졌다. 22차례의 긴 항암치료를 모두 이겨내고 완치 판정을 받은 전영광(10세, 가명) 군의 어머니가 마련한 특별한 음악회였다. "이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아요"현재 영광이는 병원 밖에서 또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뛰어노는 평범한 초등학생이 되었다. 2024년 9월 골육종 진단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았던 그는, 올해 완치 소식을 들으며 가족과 의료진 모두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영광이가 치료받을 때 병원학교에서 만났던 다른 아이들, 그리고 지금도 힘겹게 치료받고 있는 환우들을 보면 제 아들 같아요. 이 아이들과 보호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영광이 어머니는 콘서트를 기획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별관 8층에 울려퍼진 행복한 선율이날 콘서트에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과 그들의 보호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 병실에서만 지내던 아이들이 음악을 들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어요. 이런 순간들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기억이 될지 생각하니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8월 23~24(토/일) 강원도 왕산리 한옥마을에서 50여 명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여름 캠프를 안전하게 마쳤다고 전했다.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가 마음과 체력을 지치게 하여 모든 것이 귀찮을법한데도 캠프를 기다린 외국인 주민들은 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인,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볼리비아 가족들이 참석하셔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에 중점을 두었다. 캠프는 1박 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바베큐 파티, 해수욕, 마인드 강의, 한국어 노래자랑, 아로마 에센스 만들기, 바이크 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버스안에서 처음 만난 분들과 자기소개를 통해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툴고 낯설지만 자신의 장기와, 인사를 통해 서먹해진 분위기가 어느새 화기애애하며 부드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오후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참가자들은 경포대 바닷가에 기꺼이 몸을 던지며 시원함을 만끽했다. 저녁에는 왕산리 한옥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전경 아래 바비큐 파티가 펼쳐졌는데 참가자들 마음에 더할 나위 없는 시원함과 멋스러움을 선사하며,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