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13일 용현동 갯골유수지에서 유류 유출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합동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 주관으로 열렸으며, 인천시청과 민간 환경감시단 등 3개 기관, 총 14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인근 아암대로에서 유류 운송 차량이 전복되면서 유류 및 유독물질이 갯골유수지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사고 신고 접수 후 관계기관 상황 전파, 오일펜스 설치, 흡착포 및 흡착제를 이용한 오염물질 확산 차단 등 초동 방제조치가 이뤄졌다. 이어 방제 훈련 완료 후에는 사고 지역 오염도 조사, 폐기물처리, 유수지 정화 활동 등 후속 조치도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제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대응 능력이 길러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를 통해 지역 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계양소방서는 13일 관내 구립힐스테이트자이어린이집에서 2025년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청소년들에게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해 미래안전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조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립힐스테이트자이어린이집 교사와 원생 34명이 한국119청소년단원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내용은 ▲119청소년단 발대식 및 기념촬영 ▲소방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최주일 예방총괄팀장은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책임감과 실천능력을 갖추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청소년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5월 1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노후계획도시정비 자문단 및 제3차 노후계획도시정비 추진단(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인천시가 추진 중인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문단을 공식 출범하고, 추진단(TF)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문단 위촉, 노후계획도시정비 방향 설명, 자문단·추진단 공동 회의 등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시가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비전과 실행전략을 자문단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협업 방안과 분야별 주요 쟁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미래도시 총괄계획가(MP)인 에드워드 양은 노후계획도시정비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며, 인천시가 기존 노후계획도시를 넘어 100년을 내다보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혁신적인 방향을 제안했다. 자문단과 추진단 관계자들은 노후계획도시정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분과별 운영방안, 유관기관과의 협업 과제, 그리고 법정계획과의 정합성 확보 방안 등을 적극 논의하며, 기본
인천광역시는 5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부회의는 인천시 간부를 중심으로 조직의 분위기를 바로잡고,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시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유정복 시장은 “그동안 인천시는 타 지자체보다 앞서 다양한 성과를 이뤄왔으며, 대외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라며 “이는 간부진을 포함한 공직자 모두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상황을 냉철히 진단하고, 간부들이 하나 된 뜻으로 책임 있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유 시장은 시정의 핵심 키워드로 ‘책임, 현장, 시민’ 세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책임’과 관련해 유 시장은 실‧국장 및 공사‧공단 사장단이 맡은 바 업무를 책임 있게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인천시는 시정 현안과 공약, 정책과제, 중요 시민 민원을 고위급 책임하에 체계적 관리하는 '간부 책임관리제’를 정립하고, 이를 기획조정실 주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과제별 추진일정과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인천광역시는 5월 13일 인천시청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농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우리 농산물 꾸러미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재득 농협중앙회 인천지역총괄본부장, 박선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해 나눔의 취지를 공유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하는 뜻을 함께했다. 기부된 농산물 꾸러미는 총 400세트(1,600만 원 상당)로, 쌀(1kg), 감자(900g), 고구마(800g) 등 총 11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당 꾸러미는 인천광역시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번 나눔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함과 동시에 우리 농가의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지원과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
인천시가 본격적인 APEC 2025 행사준비에 돌입했다. 인천광역시는 13일 ‘APEC 2025 KOREA SOM3 및 장관회의’ 행사지원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국제협력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부서와 용역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시는 보고회를 통해 ▲행사장 시설 정비 ▲교통편의 제고 ▲맞춤형 관광·문화 프로그램 운영 ▲산업시찰 프로그램 운영 및 국제홍보 등 분야별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회의장을 조성한 인천시는 회의장과 숙소, 인천국제공항 간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곳곳에 외국어가 가능한 안내 인력 및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통역, 교통 안내, 긴급 대응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별 일정과 선호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항장거리, 송도, 강화·영종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체험형 코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의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을 결합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와 스마트시티 인프라,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관광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디지털 융합인재 교육”을 5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관광기업들이 생성형 AI, 빅데이터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세부내용은 ▲AI를 활용한 브랜딩 전략 ▲관광데이터 기반 제안서 작성법 ▲실무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생성형 AI를 통한 업무 자동화 ▲Notion을 활용한 관광업무 관리 등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5월 14일부터 교육 회차별로 진행되며, 지역 내 관광기업 종사자, 취업 준비생, 시민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체 프로그램의 80% 이상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인천관광공사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인천관광공사 김태현 관광산업실장은“급변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 AI 기술의 활용 역량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필수요소가 됐다”라며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준비한 만큼, 생성형 AI 시대 업무 대응을 고민하는 지역 기업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
인천광역시는 환경부, 서울특별시, 경기도와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환경부·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를 논의한 결과에 따라 수도권 광역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자원순환공원 입지후보지 4차 공모’를 5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15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자 협의체는 지난해 3차 공모(2024.3.28.~6.25)가 기초지자체의 응모 없이 종결됨에 따라 이번 4차 공모에서는 응모 문턱을 대폭 낮춰 공모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시설규모 등 공모 조건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5월 13일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에서 4차 공모 계획을 서면으로 심의하여 이를 확정했다. 이번 4차 공모는 응모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전보다 응모 조건을 대폭 낮추고 공모 문호는 확대하는 것으로 4자 협의체에서 세부 조건을 설계했다. 첫째, 대체매립지 규모 응모 조건을 대폭 축소하고, 응모자의 선택지를 넓혔다. 최소 면적기준은 30년 사용을 전제로 시‧도별 폐기물 감량목표 등을 반영하여 90만m2에서 50만m2(1)으로 대폭 줄였다. 면적기준 대신 용량이 615만m3 이상(2
(재)인천문화재단이 신나게 놀면서 예술을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놀이로 폴짝, 예술로 활짝”을 오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상상플랫폼(중구 월미로 33)에서 개최한다. 인천지역 5개 기초문화재단(부평구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연수문화재단, 인천중구문화재단, 남동문화재단)과 공동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행사로,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과 문화예술교육 정책 20주년을 맞아 축제로 기획됐다. 항구에서 펼쳐지는 놀이, 삶, 예술이 어우러진 열린 축제로 예술놀이터, 예술 워크숍과 체험, 이웃과 예술가가 만든 공연 등 신나게 놀고 즐기면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내항과 접한 1883 개항광장에서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와 삶과 예술이 어우러진 예술놀이터가 펼쳐진다. '경기일보' 후원으로 열리는 놀이터에서는 몸의 감각을 살리는 놀이, 만들고 전시하고 연주하는 예술놀이, 생존전략을 배우는 삶의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세계의 놀이도 만나볼 수 있다. 웨이브홀에서는 각 재단이 준비한 공연과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
옹진군은 지난 9일, 북도면 단호박연구회 회원 및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단호박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천지영농조합법인 대표‘정대성’강사를 초빙해, 육묘 요령부터 정식 후 관리 기술, 적기 병충해 방제법 등 고품질 미니 단호박 생산을 위한 올바른 재배 방법과 농가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의에선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법도 다루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단호박연구회 회원은“그동안 정식 후 초세 관리와 생육 후기 병해충 방제 전략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생육 단계별 관리법과 병해충 예방 시점을 명확히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호박 농가의 기술력 향상을 돕기 위한 전문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형 재배기술 전략에 중점을 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오는 7월 단호박 판매행사를 통해 옹진군 단호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옹진군은 덕적 소야교에서 2025년 옹진군 집중안전점검 부단체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임현택 부군수는 덕적 소야교를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각종 안전관리 시설물에 대한 관계자에게 세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하고 안전위험요소를 진단, 조치하는 예방활동이다. 임현택 부군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수시 안전점검을 강화해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군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점검대상 103개소에 대해 내실 있는 점검에 집중하고 있으며, 군민들에게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일상 속 안전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부평구는 구립도서관 5곳(부개·삼산·청천·부평기적·부개어린이)이 ‘2025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도서관 5곳은 7개 사업에 활용할 국비(총 7천만원)를 지원받게 됐다. 각 도서관들은 이를 통해 인문학을 주제로 오는 6~8월까지 도서관별 특색있는 사업을 운영한다. 먼저 부개도서관은 6월에 ‘음악.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창작활동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음악으로 각자의 지역에 대한 감정과 경험을 표현해 볼 수 있다. 삼산도서관은 인문학적 생각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는 ‘이제야 삶이 보이네’ 강좌를 7월 진행한다. 추가로 언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창작활동인 ‘결국, 언어로 예술하게 될걸’도 운영한다. 또, 부평기적의도서관은 ‘굴포천 자연탐정단과 비밀노트’를 주제로 지역 하천의 생태 경험을 동시로 표현하는 ‘생태동시도감 제작 프로젝트’를 6월에 운영한다. 이어 7월, 서양과 한국의 미술작품을 통해
부평구는 13일부터 30일까지 구청 지하 굴포갤러리에서 ‘자연물 공작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버려진 자연소재에 생명을 불어넣는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인천나비공원 직원이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죽은 나뭇가지·열매·나뭇잎 등 다양한 자연물 재료를 이용해 직접 만든 자연물 공작품들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구 관계자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작품들을 관람하며 자연보호의 중요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그동안 인천나비공원에서 열렸었지만 더욱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열리게 됐다.
부평구 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지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했다. 먼저 보건소는 출근길 주민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와 위해성에 대해 알리며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는 ‘금연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원봉사자 6명을 포함해 보건소 직원과 시·구 금연지도원 등 총 20명이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전철 역사(14일 백운역, 21일 부평구청역, 28일 부평역) 및 그 주변에서 활동을 펼친다. 캠페인은 ▲현수막 및 금연 홍보 손팻말 홍보 ▲금연과 관련된 문구가 쓰인 몸자보를 착용한 활동 ▲흡연 예방 자료와 간접흡연 예방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보건소에서는 행사 기간(13일~31일) 중 초등학교 6곳의 등굣길에서 재학생·교직원·학부모·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흡연 예방 및 금연 캠페인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의 폐해와 위해성을 알리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인천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지원모델 개발 연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역에 사는 장애인에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전달체계를 찾는다. 연구 기간은 3~12월이며 인천사서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의 올해 조사연구 사업 중 하나로 진행한다. 장애인 당사자, 가족과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장애인거주시설, 보건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방법과 접근성 등을 조사한다. 또 보건복지부와 타 시·도, 인천시가 시행 중인 장애인 정책을 살피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역에 맞는 통합지원모델을 개발한다. 이번 연구는 특히 사회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초 국회는‘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장애인자립지원법)’을 제정해 2년 뒤 시행한다. 이 법은 장애인 지역사회통합지원창구 전담 인력 배치를 의무로 정하고 있다. 내년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도 시행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자주독립과 민족정신의 뿌리를 세운 고하 송진우 선생의 탄신 135주년이자 서거 80주기를 맞아, 5월 8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숙하고 뜻깊은 추모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고하 선생의 숭고한 뜻을 오늘에 되살리는 특별한 시도가 펼쳐졌다. 바로 글로벌 문화예술관광 전문기업 로컴(주)이 선보인 ‘고하의 생생한 디지털 탄생’ 프로젝트다. 로컴 노형준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선생의 생전 목소리와 철학을 재현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후손인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의 음성을 바탕으로 AI가 학습한 합성 음성을 통해, 생생한 육성이 구현되었다. 영상에 담긴 두 개의 음성은 일제의 압박 속에서도 민족정신을 지켜낸 고하 선생의 핵심 발언이다. 1940년, 창씨개명을 거부하다 퇴학당한 학생의 부모들에게 전한 말씀에서는 “일제는 반드시 망하고, 독립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고한 신념이 담겼고, 1911년 일본 유학 시절 학우들에게 강조한 연설에서는 독립운동이 정치, 경제, 산업, 문화 등 각 분야가 함께하는 민족 전체의 운동이 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고하의 시대를 앞선 통찰은 AI를 통해 오늘날까지도 깊은 울림을 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케이리즈갤러리에서 지난 5월 9일, 개인전 'Passion Part II: Forest, Expansion of Passion (숲, 열정의 확장)'을 진행 중인 펠리즈 박(Feliz Park)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아트 토크 'Le Salon de Feliz (펠리즈의 거실)'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펠리즈 박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다 다각적으로 조명하고, 예술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미술 애호가,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작가 및 평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들이 자리하여 열기를 더했다. 케이리즈갤러리 김현정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예술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세상을 따뜻하게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케이리즈갤러리의 비전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으며, ‘펠리즈 박 작가의 깊이 있는 작품 세계와 함께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지는 이 자리가 참석자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되었으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감동적인 선율, 그리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1부에서는 펠리즈 박 작가의 원화를 바탕으로 Devrota(
가정의 달을 맞아 '이마트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바자회'가 서초구 남부순환대로에서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마트의 대규모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물품과 파격적인 가격으로 진행되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월드브릿지, 외국인센터, 국가유공자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고 서초구 공동육아 커뮤니티 맘키움이 주최하는 특별 행사다. 이마트는 행사의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생활용품, 잡화, 의류, 유아용품, 애견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지원했으며, 특히 물티슈, 생수, 음료 등 생필품은 5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진행 중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SNS를 통해 바자회 소식을 접한 많은 주민들이 이른 시간부터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여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대량 구매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이마트의 전폭적인 후원 덕분에 제공되는 상품의 품질과 다양성이 높아져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에서 온 김정 씨(가명)는 "지나가다가 PAT 행사 세일 소식을 보고 들어왔는데, 생활용품과 여러 물품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