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청년을 위한 특별한 문화행사인 ‘한여름 밤의 콘서트’를 28일 오후 7시 30분 용인청년LAB 기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무더위에 지친 청년들에게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강남대학교 밴드부와의 협업으로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용인청년LAB을 통해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소통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획을 진행하며 지역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 단순 관람을 넘어 지역 청년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는 참여형 문화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한여름 밤의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24일까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며, 추첨을 통해 총 30명을 선정한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무대를 통해 지역 청년 문화가 더욱 풍성해지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대학과의 협업을 확대해 청년의 가능성과 감성을 담아낼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
용인문화재단은 2025 경기도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예술즐겨찾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연극'부인의 시대'을 개최한다. 이 작품은 ‘2023년 경기아트센터 제3회 창작희곡공모 대상수상작으로, 경기도극단과 김광보 연출이 함께 무대에 올린다. '부인의 시대'는 현 시대의 사회적 문제를 간결하면서 유쾌한 상상으로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이미경 작가의 작품으로, 네 명의 여성이 서로의 비밀을 드러내며 현대사회에서 ’부인‘되는 문제를 간결하고 유쾌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김광보 연출과 팔색조의 다양한 질감으로 작품의 밀도감을 높이는 경기도극단 배우들의 앙상블과 완벽한 호흡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예술즐겨찾기-부인의 시대'는 경기도예술단이 창·제작한 공연을 경기도 주요 공연작으로 확대 실연하는 경기아트센터의 문화복지 사업으로 지역간 문화예술 불균형 해소, 도내 공연예술 활성화 도모 등 사업 취지에 맞게 시민들에게 전석 무료로 제공한다.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지난 15일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용인! 빛으로 힘차게 나아가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인특례시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참여형 문화축제로 마련한 ‘용인! 빛으로 힘차게 나아가리’는 기획 단계부터 활발한 시민참여가 이뤄지면서 성공적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던 배경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지역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들 기관은 행사장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시민을 위해 봉사했다. 15일 열린 광복 80주년 시민 문화축제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용인신갈청명봉사회와 단국대학교 총학생회가 자원봉사에 참여하면서 따뜻한 마음과 나눔이 함께 만든 시민 축제로 평가를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용인신갈청명봉사회에서는 문제영 단장을 비롯해 10여명의 봉사단이 ‘제80주년 경축식’ 행사 후 독립유공자 후손, 광복회 회원들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했다. 단국대학교 총학생회 30여 명의 학생들은 시민 문화축제 부스 운영 및
(재)용인문화재단이 팝아트 체험형 전시 '짐 아비뇽-판타스틱 월드'를 36일간 총 3,300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지난 8월 17일 성황리에 마쳤다. 7월 3일부터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여름 방학을 맞은 4-11세의 어린이 가족들이 주로 방문했으며, 알록달록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설치 작품, 벽화 그리기, 드로잉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짐 아비뇽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시 기간 동안 진행된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나도 짐 아비뇽처럼!'은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어린이들이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작가가 되어 'Country Burger' 작품을 오마주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예술 창작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람객들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작품들이었다.”, “더운 날씨에 쾌적한 환경에서 작품을 가까이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도슨트 설명을 통해 작가와 작품을 깊이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최고의 여름방학 코스였다.“ 등 높은 만족도를
용인특례시는 22일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공공기관과 시민이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2일 에어컨 설정온도를 2℃ 상향 조정하고, 오후 9시부터 5분 동안 소등하기를 주요 실천한다. 또,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캠페인 참여는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제공하는 홈페이지 별빛지기 참여하기에서 동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의 날은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라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용인특례시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가 역대 최대 전력 소비(47,385㎿)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절약의 범국민적 인식확산을 위해 지정됐다. 에너지시민연대주도로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고, 지난해
화성특례시가 다음 달 11일과 16일 오후 2시에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제19회 기획전시 ‘옷자락, 기억의 자락’과 연계한 특강을 운영한다. ‘옷자락, 기억의 자락’은 기록 속 복식 문화를 통해 과거 화성 사람들의 삶을 되짚어 보는 전시로, 기록을 실물로 재현한 큐레이션이 특징이다. 이번 특강은 전시 주제를 확장해 기록과 사진 속에 남겨진 복식 문화를 조명하는 강의로, 강사진으로는 국문학 전문가 성신여자대학교 박부자 교수와 복식 전문가 이명은 우리옷문화재연구소 대표가 참여한다. 강의는 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복식 문화를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강의로 진행된다. 박부자 교수는 고문헌 속 복식 관련 기록을 바탕으로 ‘문헌에 기록된 옷의 언어’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명은 대표는 독일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 아카이브에 소장된 화성 갓등이왕림성당 일대의 사진을 중심으로 ‘19세기 외국인이 본 경기도 화성의 풍경과 옷차림’을 소개한다. 강의는 화성시 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열리며, 지역 주민은 물론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정원은 총 60명으로, 오는 26일부
용인문화재단은 2024년 초연으로 대학로에서 큰 인기를 모은 창작 뮤지컬 '홍련'을 오는 11월 28일과 29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홍련'은 전래 설화 ‘장화홍련’과 ‘바리데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저승 천도정의 사후 재판에서 ‘홍련’과 ‘바리공주’가 피고와 재판장으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정 폭력의 희생자’로 재해석된 홍련과 바리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약자에게는 위로를, 사회에는 질문을 건네며 정의에 관한 묵직한 화두를 던진다. 이번 작품은 국악과 록을 결합한 한국형 록 뮤지컬로 독창적인 음악, 흡입력 있는 서사, 각종 상징이 녹아든 무대로 개막 직후부터 대학로 화제작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대학로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9.6%, 예매처 관객 평점 9.9점(10점 만점),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8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련'은 우수한 작품성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용인문화재단은 적극적인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예
화성시복지재단이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8일부터 15일까지 ‘2025 화성특례시 복지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고, 시민들에게 복지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종사자 격려를 위한 복지페스타 행사에서는 ▲복지분야 유공자 표창 ▲토크콘서트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복지 분야 유공자 표창으로는 화성특례시장상, 화성특례시의장상, 화성특례시국회의원상,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토크콘서트에는 방송인 김영희(말자할매)와 정범균이 출연해 종사자들의 고민을 유쾌한 입담으로 함께 나누며 웃음과 위로를 전한다. 또한, 행사장에는 ‘스틱 잡기’, ‘9.11초를 잡아라’ 등 종사자들의 교류와 휴식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준비돼 있다. 참가 대상은 화성시 사회서비스 종사자이며, 신청은 18일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 4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또한, 9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국내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받는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을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화성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시조가 금지된 가상의 나라 조선을 배경으로, 부조리한 세상에 맞서 자유를 외쳤던 용기 있는 백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통 장르인 시조에 랩과 힙합을 접목한 독창적인 무대와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이 작품은,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수상에 이어 오는 9월 영국 뮤지컬의 본고장인 런던 웨스트엔드 무대에 올라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자유로운 세상을 꿈꾸는 인물 ‘단’과 ‘진’을 중심으로, 탈속에 정체를 숨기고 양반들의 악행을 파헤쳐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조직된 비밀시조단 ‘골빈당’은 ‘홍국’의 음모에 휘말리지만 결국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자신들이 염원하던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 화려한 무대와 흥겨운 음악 내면에 담긴 현실에 맞서 미래를 바꾸려는 그들의 모습은, 극을 관람하는 또 다른 ‘단’과 ‘진’에게 묵직하고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또한 재단은 조기예매
화성특례시가 14일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며 경기 남부권 최초 국립박물관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 권칠승 국회의원 및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분관 유치 추진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위원회는 국가유산청이 추진 중인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건립 사업’의 화성시 유치를 목표로, 지역 사회와 중앙 정부를 잇는 협력 채널이자 유치 여론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회는 당연직 2명과 지역 국회의원, 종교계, 학계, 언론 등 주요 인사 위촉직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025년 8월부터 고궁박물관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이다. 시는 태안3지구 내 사업 부지를 고궁박물관 분관 유치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인근에 융건릉·용주사·만년제 등 풍부한 역사 문화유산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 접근성 등 입지 조건에서도 강점을 갖추고 있다. 국립박물관 분관 유치 시 왕실 문화 전시·체험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23일 오후 7시,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화성시 꽃내음1길 30)에서 '2025 한여름 밤 시간여행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7월에 이어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한여름 밤’과 ‘시간여행’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통해 시원한 여름밤의 추억과 감동을 전한다.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문화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돼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무대는 관내 예술단체 파워스화성의 신나는 난타 퍼포먼스로 시작한다. 이어 90년대부터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혼성그룹 코요태가 ‘순정’, ‘실연’ 등 히트곡 무대로 열기를 더한다.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가수 자두는 ‘김밥’, ‘잘가’ 등 발랄한 대표곡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최승열은 《그 여름, 동물원》과 JTBC '히든싱어2' 김광석 편에서 선보였던 ‘사랑했지만’, ‘혼자 남은 밤’ 등으로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도심 속 열린 공간에서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소통
화성특례시는 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 화성시지회가 지난 12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무공수훈자회 화성시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동탄2 LH35단지 등지에서 시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를 배부하고, 올바른 태극기 게양 방법을 안내했다. 신규현 지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국권 회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태극기 달기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오는 15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열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보훈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특례시가 중국 옌청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한․중 청소년 탁구 국제교류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오현문 체육진흥과장, 화성시체육회 관계자, 화성도시공사 유소년탁구단 지도자와 선수 등 총 18명이 참가했으며, 옌청시에서는 외사판공실, 체육국, 경제기술개발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옌청시 염성시경사실험학교에서 열린 청소년 탁구 친선경기에서는 양 도시 선수단은 유니폼을 교환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펼쳤다. 경기 전후에는 중한문화객청, 미루사슴공원, 황해산림공원 등 문화․자연 명소를 견학하며 상호 이해와 우정을 다졌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스포츠는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마음을 잇는 매개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쌓았고, 향후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와 옌청시는 앞으로도 탁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뿐 아니라 경제․문화․관광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방문과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13일 오후 6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기획공연 'Shall We Dance'를 개최한다.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음악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단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창단 이후 정통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구축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매년 정기·기획공연과 지역 축제 참여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용인특례시를 알리는 문화홍보사절단으로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획공연 'Shall We Dance'는 ‘춤’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상임지휘자 김영랑의 지휘 아래 1부에서는 C.M. 폰 베버의 ‘무도회의 권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등 클래식 춤곡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 2부 초반부에는 영화 ‘여인의 향기’OST와 뮤지컬 ‘시카고’, ‘웨스트사이드스토리’등에 등장하는 라틴댄스와 재즈 음악을 선보이며 후반부에는 마이클 잭슨, 브루노 마스,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의 히트곡들이 오케스트라 편곡을 통해 경쾌하고 흥겨운 무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고전에서
화성특례시가 13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한 법정기념일로, 1991년 8월 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린 것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기념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숙자 화성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추념사, 추모 헌화, 헌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추념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과 그 가족분들께 고개 숙여 진심 어린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화성특례시는 기억을 이어가는 도시로서 아픈 역사와 진실이 시간에 지워지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2014년 8월 14일 동탄 센트럴파크, 2022년 4월 2일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 평화의소녀상을 건립했으며
국민의힘이 오는 22일 전당대회를 통해 새 당대표를 선출한 이후,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경기 수원시무 당협위원장 박재순이 원외 당협위원장 중에서도 주목받는 인물로 부각되고 있다. 박 위원장이 공천 과정에서 추천했던 인사들은 현재 수원시의회와 경기도의회에서 핵심 보직을 맡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기정 수원시의원은 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이찬용 의원은 현재 도시미래위원회 위원장, 최원용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광역의회에서도 영향력이 이어진다. 이애형 경기도의회 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교육정책 현안을 주도하고 있으며, 문병근 경기도의회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교통·건설 분야에서 활동을 넓히고 있다. 지역 시·도의원들이 모두 주요 직책을 맡고 있다는 사실은 곧 박 위원장의 당협 운영 능력과 인사 추천 안목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박재순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도 시·도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출마해 본선 무대를 치른 경험이 있다. 비록 공천 과정에서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불리했던 정치 환경 속에서도 그는 지역 기반과 조직력을 무기로 선전하며, “조직을 키우는
8월 29일 오전 11시, 삼성병원 별관 8층에서 사랑과 감사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 24번의 힘겨운 항암 치료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퇴원한 전영광 어린이 부모님이 병원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8월 29일 오전 11시 삼성병원 별관 8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현재 치료 중인 환우들과 가족들, 그리고 헌신적으로 돌봄을 제공해준 의료진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초대장이다. "몸은 음식을 먹지만, 마음은 사랑을 먹고 삽니다"전영광 어린이 어머니 박누림은 "몸은 음식을 먹어 그 영양분을 에너지로 사용하지만 마음은 사랑을 먹고 사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병원에서 사랑을 받으며 위로와 힘을 얻었고, 이곳이기에 만날 수 있었던 여러분과 함께라서 정말 행복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전영광 어머니는 "무엇인가를 잃고 비어진 우리 삶과 마음의 공간은 이제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라며 "매일매일 기도하겠다. 마음을 담아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희망과 사랑이 만들어낸 기적소아암이라는 무서운 병명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전영광 어린이와 가족. 24번의 항암 치료는 몸과 마음 모
오산시의회 의원들이 을지훈련 기간 중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에서 의원들은 오산시청, 소방서, 경찰서 등 시민 안전과 국가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핵심 기관들의 을지훈련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오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분들의 을지훈련 현장에 다녀왔다"며 "오직 시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묵묵히 땀 흘리고 계시는 오산시청, 소방서, 경찰서 관계자분들의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성 부의장은 또한 "저를 포함한 오산시의회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모두의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을지훈련은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비한 종합적인 민방위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 안보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훈련이다. 오산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비상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여러분이 계셔서 오산이 더욱 든든하다"며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