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5월 12일 5개 교육지원청(동부․서부․남부․달성․군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150명을 대상으로 ‘2026.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가해․피해 학생 측의 행정소송이 크게 늘어나는 ‘교육의 사법화’ 현상에 대응하여, 심의위원들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여 제도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복잡해지는 학교폭력 양상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행정심판 동향과 청소년 디지털 문화를 깊이 있게 다루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청소년들의 주된 소통 창구인 SNS와 쇼트폼 콘텐츠가 실제 학교폭력 사안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면밀히 살피고, 심의 과정에서 위원들이 이를 교육적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최신 행정심판 판례와 흐름을 공유하여 심의 결정의 법적 완결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판단’을 넘어 ‘성장’을 돕는 교육적 언어 사용법을 연습한다. 심의 과정에서 위원들이 보여주는 눈맞춤, 경청의 자세, 부드러운 말투 등 비언어적 태도가 학생 진술의 신뢰도를 높이고 심리적 회복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직
대구광역시는 지역 내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대구시 자살예방사업 위탁기관인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는 5월 12일 오후 2시,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회의실에서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와 ‘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정신건강 지원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가 추진 중인 지역사회 기반의 자살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보다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자살예방 정보 제공 및 홍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전문기관 연계 강화 ▲관리비 명세서 등을 활용한 정신건강 상담 안내 ▲유관 인력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사회 기반 생명안전망 조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입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도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관리비 명세서나 단지 내 안내문 등 생활 밀착형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
대구광역시는 지역 제조업의 핵심 엔진인 성서산업단지의 노후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제조혁신을 본격화하며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5월 12일 오후, 달서구 성서관리공단을 방문해 산업단지 운영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후산단 재생사업 및 성서스마트그린산단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 노후 기반시설 정비와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순항’ 대구시는 국·시비 479억 원을 투입해 성서산단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도로 확장 및 구조개선(24㎞), 녹지 조성·정비(7.3㎞), 자전거도로 조성(4㎞), 주차장 확충(4개소 707면) 등 기반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나머지 주차장 1개소 조성공사도 2027년 말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해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성서산단은 대구 유일의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돼 최근 5년간 1,085억 원(국비 735억 원)을 투입해 ▲AI 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소재부품2.0 기술지원센터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6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나머지 1개 사업도 연내 마
대구문학관은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육사 탄생 122주년을 맞아, 이육사의 민족정신과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오는 5월 15일 오후 3시, 이육사기념관(대구 중구 중앙대로 67길 11)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더불어 이육사의 종손녀인 소프라노 이영규,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지, 신하윤 어린이의 동요 독창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우리 지역 중견 작가인 강문숙 시인과 이규리 시인이 이육사의 대표작 '절정'과 '청포도'의 낭독을 통해 이육사의 문학정신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기념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육사는 1920년 고향 안동에서 대구로 이주한 후 본격적으로 독립운동가의 길을 걸었다. 독립운동뿐만 아니라 문학 작품과 언론 활동을 통해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의 참모습을 역사 속에 각인시킨 이육사에게 대구는 스스로가 ‘대구사람 이육사’라 칭할 만큼 그의 삶에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된 곳이다. 이번 행사는 이육사가 가족과 함께 거주하던 터에 조성된 이육사기념관에서 열려 ‘대구사람’으로서의 이육사에 대한 생생한 모습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아주대학교와 공동개발한 차세대 항암신약기술을 ㈜엔지켐생명과학에 이전했다. 케이메디허브, 아주대학교, ㈜엔지켐생명과학은 4월 27일 ‘EZH2 타깃 단백질분해키메라(PROTAC) 개발 기술’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8일 엔지켐생명과학 서울 본사에서 기술이전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세 기관이 지난해 12월 체결한 ‘TPD 신약 공동개발 업무협약’ 이후 구축해 온 견고한 산학연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연속적인 협력연구개발 결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의 패러다임을 단백질 기능 억제에서 원인 단백질 제거로 전환하는 TPD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이를 기점으로 EZH2 기반의 독자적인 항암파이프라인 구축을 가속화하고, 향후 다양한 적응증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혀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을 성공시킨다는 전략이다. 한편, EZH2 저해제에 대한 개발 동향으로는, 화이자에서 EZH2 저해제에 대한 임상 3상을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적응증으로 진행 중이며,
사랑이 집착으로, 환각이 끝내 광기로 뒤틀리는 순간을 오직 오케스트라만으로 그린다면 어떤 울림이 될까.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5월 2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52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낭만주의 관현악의 정점으로 꼽히는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작품이 요구하는 음향을 보다 충실하게 구현하기 위해 연주용 처치벨을 처음 도입한다. 1부에는 차이콥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을 배치해, 사랑과 비극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또 다른 결로 풀어낸다. 지휘는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이 맡는다. 이번 공연의 핵심은 ‘관현악 그 자체’에 있다. “환상 교향곡”은 한 예술가가 사랑에 빠진 뒤 집착과 환각으로 치닫는 과정을 다섯 개의 장면으로 풀어낸 일종의 ‘기악 드라마’다. 베를리오즈는 1827년 ‘햄릿’의 파리 공연에서 배우 해리엇 스미드슨을 보고 사랑에 빠졌으나, 이는 일방적 관심에 불과했다. 그의 해소되지 못한 감정은 이 교향곡을 통해 분출되며 점차 강렬해지고, 아편에 의한 환각과 죽음의 이미지로 확장된다. 전곡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화창한 5월에 팔공산 역사문화 관련 특강과 ‘도란도란 방짜유기박물관 나들이’ 가족체험을 개최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인 팔공산 방짜유기박물관은 전통공예 문화와 더불어 팔공산국립공원의 역사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시뿐만 아니라, 수시로 특강·체험 등을 개최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과 다양하게 소통하고 있다. 먼저 5월 20일 오후 2시에는 제12회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 만나는 역사와 공예문화’ 특강을 개최한다. 강의는 경북대학교 한문학과 정병호 교수가 진행하며, 조선시대 선비들이 팔공산을 여행하고 남긴 유산기(遊山記)에 관해 소개한다. 선비들은 팔공산을 유람하며 다양한 기록을 남겼는데, 김세락의 '유팔공산기', 박재현의 '유팔공산기', 유원식의 '공산유록' 등 20여 편이 전하고 있다. 정병호 교수는 한문학자로, 『퇴계문학의 현장을 가다』, 『영남 선비의 형상과 인문정신』, 『경북의 누정 이야기』, 『팔공산을 오르다』 등을 저술했으며, 현재 경북대 퇴계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여러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개관 15주년을 기념하여 가정의 달 특별 워크숍 ‘다짐을 그리다’를 오는 5월 30일(토)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개관 15주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교육형 어린이 전시와 특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만의 가훈을 정하고 직접 그려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단순히 글자를 쓰는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 구성원이 함께 대화하며 집안의 약속인 가훈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강석문 작가와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가훈을 딱딱한 글자가 아닌, 가족만의 개성과 색깔이 담긴 예술 작품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며 화합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행사는 5월 3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대구미술관 교육실 1에서 운영된다. 회차별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10~15팀(30명 내외)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5일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꿈의 스튜디오 신규 거점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진흥원 문화예술본부가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를 거점으로 향후 5년간 대구시와 협력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각예술 창작 활동 모델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꿈의 스튜디오’ 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꿈의 예술단(오케스트라, 무용단, 극단, 스튜디오) 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예술 전문공간을 기반으로 아동·청소년이 예술가와 함께 창작 중심의 창작 과정에 참여하며 창작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각예술 분야 사업이다. 이번 신규 거점기관 공모는 전국의 문화재단 및 문화기반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20개 기관 또는 시설이 선정됐다. 선정 기관에는 ‘꿈의 스튜디오’ 사업 운영을 위한 5년간 최대 4억 원이 지원된다. 진흥원은 대구지역 특유의 풍부한 문화자원과 관심도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예술활동 교육모델 구축과 이를 통한 문화자본 형성을 사업목표로 삼았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을 따라 대구 전역을 연결하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신천사업처와 테크노폴리스로 현장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상반기 합동소방훈련 및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하며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먼저 신천사업처는 지난 5월 4일, 사업처 내에서 무태119안전센터와 함께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상반기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체 자위소방대와 소방대원이 함께 화재 진압 및 상황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신속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천사업처는 무태119안전센터와 반기별 정기 합동훈련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훈련에서도 초기 화재 대응능력 향상과 인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지난 5월 11일에는 테크노폴리스로 기세터널 및 명곡1교에서 차량 추돌 후 2차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합동소방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대구시 도로과, 달성소방서, 달성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상황실 근무자의 CCTV 상황 인지 및 119 신고, 방재시설 가동, 자위소방대
대구교통공사는 공사 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CEO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4월 17일부터 5월 8일까지 1·2·3고객센터와 1~3호선 전 역사, 차량기지 및 기술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센터장과 사업소장의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대구시 관계 부서도 점검에 참관해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함께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화재 예방 대책 및 유해·위험 작업 안전관리 실태 ▲차량기지 및 역사 작업장, 주요 설비 운영·관리 상태 ▲계절별 자연재난 발생 시 비상상황 대응체계 ▲공기호흡기·비상설비 시연과 화재 가정 훈련 및 불시 비상훈련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 점검 등이다. 특히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환기설비 운영, 차수판 설치, 완강기 사용 등 주요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불시 비상훈련과 안전기원 기념식수 행사도 함께 진행해 현장 대응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한편, 공사는 형식적인 교육이나 훈련에서 벗어나 실제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30개소를 대상으로 급식용 식용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집중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주관하는 ‘식중독균 추적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급식의 재료 단계부터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영유아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사 기간은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연구원은 식용란 내부와 껍데기의 살모넬라균 오염 여부를 정밀 분석하고, 균 검출 시 식약처 등 관할 기관에 검사 결과를 즉시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난각 표시정보에 따른 산란농장 및 구매처를 대상으로 신속한 후속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살모넬라균은 달걀과 가금류 등을 통해 감염되며,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빠르게 증식한다. 감염 시 발열과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하며, 면역체계가 충분하지 않은 영유아에게 더욱 치명적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원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배달 전문 음식점 및 살모넬라 우려 음식점을 대상으로 20건의 검사를 진행하고, 시중 유통 제품에 대한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 달성습지관리소는 5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달성습지생태학습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달성습지 기획특별전 – 남명옥 ORIGIN21 : RECURSION(순환)’을 개최한다. 달성습지는 낙동강 물길을 따라 형성된 유림의 강학 공간인 낙동정사를 중심으로 학문과 인문정신이 이어져 온 장소다. 이후 대구 출신 근대 서화가들이 자연 속에서 예술적 영감을 키웠고, 이러한 흐름은 1970년대 ‘대구현대미술제’로 이어지며 대구 현대미술의 기반이 됐다. 이번 전시는 달성습지가 지닌 역사적·예술적 상징성을 바탕으로 생활 속 폐품을 활용한 정크아트와 뉴미디어, 설치미술을 결합한 융합 전시로 마련됐다. ‘모든 것은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다’를 주제로 자연과 물질, 생명과 기술, 폐기와 생성이 순환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전시를 기획하고 참여한 ORIGIN21 남명옥 작가는 금속, 플라스틱, 배관, 전선, 기계부품 등 생활 속 폐자재를 활용한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산업 재료와 미디어 요소가 습지의 생태적 감각과 어우러지며 자연과 물질을 통한 순환과 회귀의 의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노후 산업단지의 대형 화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산업단지 화재예방 안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를 계기로 산업단지 내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자율 개선 중심의 예방 체계를 구축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려는 대구시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추진된다. 재난관리기금 투입… ‘화재예방안전 추진단’ 구성 대구소방은 재난관리기금을 포함한 총 3억 1,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업단지 화재예방안전 추진단(T/F)’을 구성한다. 추진단은 소방·건축·전기 등 분야별 민간 전문요원 10명으로 꾸려지며,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현장 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올해는 전체 10,335개 입주업체 중 20.3%에 해당하는 2,100여 개소를 우선 점검할 계획이다. 노후 산단 비중 58%·기계적 요인 화재 빈번… 맞춤형 대책 절실 대구소방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대구 지역 산업단지 24개소 가운데 58%(14개소)가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단지로 나타났다. 또한 최
대구 수성미래교육재단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고등학교 교육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재단은 오는 13일 최근 개관한 청소년전용공간(수성행복드림센터 3층)에서 관내 17개 고등학교 교육과정 부장 교사들이 참석하는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이 태재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고교학점제 특화 프로그램인 ‘수학’ 및 ‘뇌·인공지능’ 분야 프로그램을 학교 측에 제안하고,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협력 지원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재단은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편의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발굴해 재단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현직 이사장 직무대행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부장 교사들과의 긴밀한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교육 지원 모
안드레 작가의 6번째 초대개인전 《모든 마음이 피어나는 곳 – 드레의 숲》이 5월 11일부터 28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청 본관 및 꽃마루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안드레 작가가 오랫동안 마음속에 담아온 감정들을 공룡과 꽃, 동물 친구들의 이미지로 풀어낸 전시다. 작품 속 공룡들은 서로 싸우기보다 꽃을 건네고 함께 어우러지며 관계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한다. 안드레 작가는 자신만의 감각과 시선으로 공룡과 꽃의 이미지를 표현하며 독창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밝고 자유로운 색채 속에 담긴 감정들은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상상력을 전한다. 울산교육청 본관에서는 안드레 작가의 대표 작품들도 함께 공개되고 있다. 100호 대형 작품 〈흰머리 독수리 가족〉을 비롯해 110마리의 클레이 공작으로 구성된 〈공작의 깃털〉, 신규 작품 〈브라키오사우르스의 꽃무리〉와 〈모두 행복해져라〉, 〈모두 이루어져라〉 시리즈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드레의 숲’이라는 제목처럼 서로 다른 존재들이 함께 살아가는 세계를 표현한다. 육식공룡과 초식공룡, 큰 공룡과 작은 공룡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면을 통해 경쟁보다 공존, 두려움보다 관계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나무위키로 인해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자신의 나무위키 문서에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버젓이 게재되어 있었던 것이다. 학력 위조, 전과 기록, 각종 비위 사실이 마치 공식 정보인 양 기술되어 있었다. A씨는 즉시 해당 내용을 수정했다. 그러나 불과 몇 시간 만에 원래 허위 내용으로 되돌아갔다. 이런 일이 수십 차례 반복됐다. "포털에서 제 이름을 검색하면 나무위키가 가장 먼저 뜨는데, 거기 적힌 내용이 전부 사실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요." 백과사전인가, 익명 게시판인가 나무위키는 2015년 개설된 한국어 위키 사이트다. 현재 월간 이용자 수는 수천만 명에 달하며, 포털 검색 결과 상단에 자주 노출된다. 문제는 이 거대한 플랫폼이 철저한 익명성 아래 운영된다는 점이다. 누구나 회원 가입 없이 문서를 작성하고 수정할 수 있다. 출처를 달지 않아도 되고, 사실 여부를 검증하는 절차도 없다. 한 번 작성된 내용은 수정 이력에 남지만, 어떤 사용자가 더 집요하게 편집하느냐에 따라 문서의 방향이 결정된다. 이른바 '편집 전쟁(Edit War)' 이다. 이 구조 속에서 허위 정보는 끈질기게 살아남는다. 더 자주, 더 열심히 올리는 쪽이 이긴다. 진실보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지방선거 공천 과정이 심각한 내홍에 휩싸였다. 단수공천이 무더기로 남발되고, 이의신청과 재심 요구에는 수 주째 묵묵부답이라는 비판이 터져 나오면서 당 안팎이 들끓고 있다. 이제영 경기도의회 의원은 7일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공천은 특정인의 권한이 아니라 당원과 시민의 선택이어야 한다"며 중앙당의 직접 개입과 공개 경선 실시를 강력히 요구했다. "재심 청구했더니… 수 주째 회신 제로"이 의원은 전날 성남시 제8선거구 공천 과정에 대해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식 이의제기 및 재심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의신청 후 수 주가 지나도록 공식 회신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그는 "지방선거는 시간이 생명"이라며 "후보 등록, 선거운동, 조직 정비까지 모든 것이 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재심을 무기한 묶어두는 것은 사실상 후보자의 정치적 권리를 짓밟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선거 임박 시점까지 시간을 끌어 대응조차 어렵게 만드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재심 절차가 구제 수단이 아니라 시간 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