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은 23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마을버스 여성 운수종사자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서성란 의원은 “여성 운수종사자들은 지역을 잘 알고 있어 이용객 응대나 응급 상황 대응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며 “직장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근무 여건과 비교적 안정적인 소득 구조 역시 여성 인력 유입의 중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은 서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같은 날 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날이어서, 현장의 이야기와 정책 변화가 자연스럽게 맞닿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서성란 의원은 “마을버스는 주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교통수단인 만큼, 현장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있는 운수종사자들의 이야기가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운수종사자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와 예산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23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정숙경 교육장과 함께 학부모폴리스 관계자들을 만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주변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 등 학생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폴리스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학교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써온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기황 의원은 “학부모폴리스는 학생 안전을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중요한 주체임에도 안정적인 활동을 뒷받침할 제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보다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성 의원은 “아울러, 학생 안전을 책임지는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지속적으로 만나 소통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 의원은 2025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학부모폴리스 운영에 대한 교육청 차원의 전방위적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의 제안으로 24일 경기도의회 예담채(2층)에서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현장 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세 기관이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하며 실행 중심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 가능 직무 발굴을 위한 컨설팅 제공, △장애인 교원 임용 준비반 운영 지원,△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및 연계고용 관련 정보 제공,△보조공학기기·근로지원인 등 고용 지원 서비스 제공,△장애인 고용부담금 신고 지원 및 연계고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 안내 등을 담당한다. 경기도의회는△ 교육청의 장애인 고용 현황을 점검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한 예산 및 정책 지원, △장애인 표준사업장과의 연계고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 조사·발굴, △장애인 교원 임용 준비반 참여 확대, △장애인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 제도 운영,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연구단체인 보건복지연구회(회장 이선구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부천2)는 12월 22일,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확립을 위한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경기도형 통합돌봄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점검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복지국·보건건강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적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책임연구원인 이희영 교수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광역 차원의 돌봄 통합 전담조직 신설 ▲통합돌봄 재원 마련 방안 ▲효율적인 전달체계 구축 등 입법·정책적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연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언이 현장 중심의 제도개선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심도 있는 논의를 당부했다. 보고회에서는 위원별로 구체적인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김완규 위원(국민의힘, 고양12)은 통합돌봄 추진 시 지역 간 여건 차이를 고려한 차등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검정고시 지원 조례안'이 23일 열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학업 중단, 경제적·사회적 사정 등으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도민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하고, 이후 학업 연계와 사회 참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최초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검정고시는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국가가 인정하는 학력 취득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준비하는 과정에 대한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은 매우 제한적이어서 강의 수강, 학습 정보 접근, 상담 등 준비 과정에서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검정고시 응시 및 준비 과정에 필요한 지원(안 제6조)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을 활용한 학습 지원(안 제7조) ▲검정고시 준비를 위한 학습공동체 활동 지원(안 제8조) ▲학력 취득 이후 사회 진출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자립역량 강화 사업(안 제10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12월 23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의용소방대원장들과 면담을 갖고, 의용소방대 활동 여건 개선을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8월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당시 의용소방대장들은 사무실 운영에 필수적인 집기류 부족 문제와 화재·재난 현장 활동에 필요한 장비 확충의 필요성을 건의하며,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 면담 이후 개선된 집기류 지원 현황과 안양시 의용소방대의 협력 체계 및 활동 상황 등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온 유 부위원장에게 보고했다. 이에 대해 유영일 부위원장은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는 분들로, 기본적으로 활동 과정에서 불편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 하나하나를 면밀히 살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용소방대가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장비 및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지난 22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노인요양시설 운영자, 요양보호사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초고령화 시대에 경기도가 앞으로 노인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적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경기도는 경기데이터드림 10월 데이터 기준, 등록된 ‘노인요양시설’은 1,667곳이며, 그중 고양특례시는 165개의 시설과 노인 6,971명이 입소한 상황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다. 특히, 고양특례시 노인요양시설 165개소에 입소가 가능한 정원은 8,086명으로 31개 시·군 중 가장 높으며, 입소한 현 인원들과 함께 계산해보면 86.2%라는 높은 가동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정담회에 참석한 운영자들과 요양보호사들은 한목소리로 이런 높은 가동률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인력 빼앗기 등의 불필요한 경쟁으로 인한 인력난과 행정적 과부하가 너무 심하다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5~6곳에 달하는 각기 다른 행정부처에서 제각각 실시하는 점검과 규제로 인해, 실제 어르신 돌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24일 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교육청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식을 열고, 도내 장애인의 고용증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과 임태희 교육감, 이종성 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이 각 기관을 대표해 참석했고, 지미연 의원(국민의힘·용인6)과 정경자 의원(국민의힘·비례), 임채호 의회사무처장도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단은 장애인 고용가능 직무 발굴 등 고용컨설팅 제공, 장애인 교원 임용 준비반 운영 지원 등에 나서고, 도교육청은 장애인 의무고용률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교육청의 장애인고용 현황 점검 및 필요사항 지원과 적극적인 예산 지원, 연계고용 활성화 지원 등에 노력하고, 도교육청 및 공단과 함께 장애인 고용확대 TF를 운영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막대한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내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이 더 채용될 수 있는 업무를 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2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정담회에 참석해 광역·마을버스 확충과 수원 자원회수시설 이전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이병숙 의원은 먼저 망포역에서 서울역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과 관련해 “노선 신설이 결정됐지만 2028년 이후로만 적혀 있다”며 “이미 수요조사와 절차가 진행된 만큼 개통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권선동·영통 일대 아이파크시티 등 신규 아파트 입주지역의 교통 불편을 언급하며 “4~5km를 걸어서 역과 버스를 이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마을버스 신설이 어렵다면 기존 노선을 안쪽으로 조정하는 등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 자원회수시설 이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행정에서 ‘정상 추진’이라고 설명하는 것과 달리 주민 체감은 크게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식 문서에는 추진 일정이 적혀 있지만 시민들 입장에서는 아직도 하늘에 뜬 구름처럼 느껴진다”며 “민감한 사안일수록 구체적인 로드맵과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노후도시 쇠퇴중심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가 23일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고양 라페스타·웨스턴돔타워 등 도내 노후화로 쇠퇴가 진행되고 있는 중싱삼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과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경기연구원 북부발전연구실 남지현 실장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토론에는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손동숙 위원, 한국항공대학교 원상필 교수, 중부대학교 최정석 교수, 라페스타 관리단 이수동 회장, 웨스턴돔타워 관리단 김해천 대표, 경기도 도시재생과 안성현 과장이 참석해 쇠퇴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먼저 토론회 축사를 전한 김시용 위원장은 “경기도 내 도심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중심상권의 공실률 증가와 소규모 상가 폐업이 지역 활력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논의가 도시정책의 변화로 이어져 실질적인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며 “도시환경위원회도 제도·정책·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로 발의한 '경기도 도로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제387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상임위 심사를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의 주요 기반 시설인 도로의 노후화와 성능개선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법'에 따른 ‘성능개선 충당금’을 적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는 도로 유지·보수 및 성능개선을 위해 매년 별도의 예산을 편성·투입하고 있으나, ‘성능개선 충당금’ 제도가 도입되면 도로 건설 이후 일정 기간에 걸쳐 도로별 성능개선 예산을 적립한 뒤 필요한 시점에 투입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대규모 예산을 한 번에 확보해야 하는 재정 부담이 완화되고, 예산 운용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관리하는 도로가 해마다 늘어남에 따라 유지·보수와 성능개선을 위한 예산 또한 계속 증가하고 있어 재정적으로 부담이 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성능개선 충당금을 도입함으로써 충당금을 연차별 계획에 따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대규모 사업 추진의 투명성 및 책임성 확보에 관한 조례안'이 22일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 또는 도 출자·출연기관이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 전반에 대해 사업의 계획·의사결정·계약·집행 과정에서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핵심적으로는 ▲대규모 사업의 단계별 추진 과정 기록·관리 의무화 ▲계약 체결 단계 및 주요 변경 시 법률자문 의무화 ▲의사결정 과정의 기록 및 정보공개 강화 ▲정책실명제 적용 ▲도지사의 관리·감독 책임 명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총사업비 중 자체재원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재정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계약 체결 단계에서의 법률자문 규정은 입찰 절차를 재검증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낙찰 이후 체결되는 계약서의 책임 구조와 법적 리스크를 점검해 불필요한 분쟁과 사업비 증액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3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장애인 위생·뷰티케어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박재용 의원과 위생·미용·헬스·마음케어 분야 종사자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장애인 일상 돌봄과 위생 관리의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뷰티업계 관계자인 이수연 대표는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장애인, 항암치료 환자, 노약자 등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에게는 일회성 서비스가 아닌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위생·미용 등 케어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일상 위생관리와 정서 회복을 위해 면도·손발톱 관리·제모·왁싱 등 위생·미용 서비스와 헬스케어, 심리상담 등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위생 관리의 어려움이 신체적 불편을 넘어 정서적 위축과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 중심의 예방적 관리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안과 단순한 미용 차원을 넘어 신체 상태 점검과 감정 회복, 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외교포럼(대표 김경학 의원, 3선 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외교포럼-가나가와현의회 한일친선의원연맹 우호협력교류협약서 체결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광폭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오후 5시 열린 체결식에는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경학 의원외교포럼 대표 의원, 강철남 의원, 송영훈 의원, 양경호 의원, 박두화 의원, 원화자 의원, 하성용 의원, 한동수 의원, 홍인숙 의원, 일본 가나가와현의회 한일친선의원연맹 시키다 히로아키 회장, 이치카와 요시코 부회장, 이치카와 카즈히로 사무국장, 아라이 키누요 의원, 쿠스노키 리에코 의원, 수다 코헤이 의원, 와키 레이코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제주도의회-가나가와현의회 상호 협력 1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이날 행사에서 체결된 우호협력교류협약서는 양 단체의 학술, 문화, 예술, 경제, 인적 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이해 증진과 우호 협력 관계 유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의원외교포럼’은 김경학 대표 의원을 비롯해, 강철남 의원, 강하영 의원, 송영훈 의원, 양경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4일 최백렬 전북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적격’ 의견으로 채택했다. 인사청문위원들은 최 후보자가 도정 현안에 대한 정책 제시의 구체성이 부족하고 현안 사업에 대한 이해가 미흡한 점, 그리고 특정 시기 논문 집중 게재 논란 등 도덕성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한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후보자가 지난 34년간 대학에서 쌓아온 실무 경험과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전북의 지역 발전과 조직 혁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격’ 의견을 담아 보고서를 채택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전북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현안에 대한 연구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위원회는 ▲정부의 ‘5극3특’ 균형발전 구상 속에서 전북이 소외되지 않도록 선제적 전략을 마련할 것과 ▲1조 원 규모의 ‘피지컬 AI’ 국책사업이 실질적인 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산업화 전략을 수립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아울러 연구원 내 AI 전문 인력 및 연구 부족 문제를 즉시 보완할 것을 강조했다. 최형열 위원장은 “장기간 이어진 기관장 공백으로 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반대하며 24시간 동안 필리버스터를 진행해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다. 제1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나선 것도 헌정 사상 처음이다. 장 대표는 22일 오전 11시 40분께 필리버스터를 시작해 밤을 꼬박 새우고 23일 오전 11시 40분까지 총 24시간 발언했다. 이는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이 기록한 종전 최장 기록인 17시간 12분을 7시간 가량 넘어선 것이다.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는 동안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인 '국민의힘TV'의 구독자 수가 50만 명을 돌파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필리버스터 도중 구독자가 50만명을 돌파하고 동시 접속자도 1만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2월 현재 당비 납부 당원이 96만3천231명으로 당원 시스템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 수준이라고 밝혔다. 당비를 내는 당원 수는 장동혁 대표가 선출된 8월 26일 전당대회 당시 75만1천30명에서 10월 10일 기준 96만 3천명을 넘어섰다.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해 당원 가입 증가세를 근거로 평가했다. 그는 "지금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은 당원 가입이 얼
경기도의회가 2026년도 경기도 집행부 예산안 처리에 난항을 겪으면서, 당초 24일로 예정됐던 본회의가 26일로 연기됐다. 여야 간 예산안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데다 여당 내부 이견까지 겹치며 연내 처리 여부가 불투명해졌고, ‘준예산’ 편성 가능성도 다시 거론되고 있다. 도의회에 따르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핵심 정책사업 예산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임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기조가 반영된 이른바 ‘이재명표 예산’을 놓고 야당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일부 삭감 필요성이 제기되며 당내 이견이 표면화된 상황이다. 전자영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본회의 연기 배경과 관련해 “현재 예산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며 “양당이 26일 본회의를 목표로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인 만큼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정 한두 개 예산이 문제가 아니라 여러 쟁점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예산 지연의 책임이 민주당 내부 조율 실패에 있다고 지적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측은 “민주당 내부 정리가 이뤄지지 않아 예산 결의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본회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양평)이 인천일보가 주관하는 '경기의정대상' 예산절감부문 광역의원 대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인 인천일보에서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영광을 넘어, 도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발로 뛴 우리 동료 의원님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민의 삶이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더 낮게, 더 뜨겁게 일하라는 채찍질로 받들겠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이 의원은 "우리 국민의힘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내는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향후 의정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끝으로 "귀한 상을 주신 인천일보 관계자 여러분과 도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늘 함께 수고해 주는 정책지원관과 공직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일보 경기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경기도 의정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예산절감부문 수상은 효율적인 재정 운영과 도민을 위한 합리적 예산 집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