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는 27일,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김해시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이어진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철저한 자료조사와 시민제보를 토대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시정요구사항 195건, 건의요구사항 542건 등 총 737건을 지적하며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모범적인 업무 추진에 대한 수범사례도 87건을 발굴했다. 이날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송재석 의원 외 10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송재석 의원은 '어르신 건강을 위협하는 석면, 더 이상 정비를 미뤄선 안 됩니다'▲박은희 의원은 '김해시민을 위한 공공기관, 출자·출연기관 시설 이용 시스템 구축 건의' ▲김창수 의원은
의령군의회는 지난 27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연구회’의 ‘의령군 지역설화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규찬 의장을 비롯한 9명의 군의원, 용역 수행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는 의령군이 보유한 전설과 설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문화관광 정책 수립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고유 문화 브랜드 활용도 향상, △문화자원 스토리텔링 개발, △디지털 기술과의 결합 제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의령군의회는 이와 같은 용역이 단순한 민담 차원을 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전환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7월 중순까지 설화에 대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토론, 의견을 나누는 방식의 FGI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7월 말까지는 군민들과 타 지역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을 수정·보완하는 한편, 오늘 11월 최종 보고회를 통해 ‘의령군 설화 관광자원화 연구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규찬 의장은
군포시청소년재단은 6월 27일, 충남 청양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하여, 수련원 운영 내실화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을 앞두고 수련원 프로그램 운영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실무진과 함께 실질적인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포시와 재단이 최근 청소년수련원 운영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완료한 가운데, 후속 실행과제에 대한 검토와 직원 의견 수렴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이날 현장을 둘러본 후, “청소년수련원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청소년의 체험과 성장을 지원하는 전략 거점”이라며, “여름철 안전관리부터 중장기 콘텐츠 개발까지, 현장 중심의 운영체계를 마련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한 단기·중기 실행과제 검토,▲ 수련원 입지 특성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방향 논의, ▲ 프로그램 운영 시 안전수칙 점검,▲ 현장 실무자의 고충 및 개선 제안 청취 등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자연환경과 연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
경기도의회는 27일 배우 안재모, 개그맨 김종석, 가수 이창환, 가수 유경, 가수 김선준, 팝페라가수 고현주 등 문화예술계에서 활약 중인 6명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홍경인, 개그맨 윤정수 등 기존 인원에 새롭게 위촉된 6명이 더해져 총 22명(팀)으로 확대됐다. 신규 홍보대사는 의회 ‘홍보대사 선정 심의위원회’(위원장 남경순)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선발됐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2년간 의정활동 홍보물 제작과 도의회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민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경기도의회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배우 안재모는 KBS ‘왕과 비’, SBS ‘야인시대’, MBC ‘남자의 향기’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으며, 최근에는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의원탐정 기도경’ 촬영을 마쳤다. 개그맨 겸 배우 김종석은 SBS ‘김종석 대학간다’, KBS ‘자유선언 토요일’ 등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SBS ‘101번째 프로포즈’, KBS ‘추노’ 등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26일 열린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스포츠경기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사업의 집행 가능성과 유사사업 중복 문제, 예산 구조의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장윤정 의원은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스포츠 현장에서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정책 방향에는 공감하지만, 이번 추경에 편성된 3억3,000만 원의 예산이 실제로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윤정 의원은 “추경 통과 직후 곧바로 사업을 시작해 하반기 농구·배구 시즌과 연계한다고 했지만, 민간위탁사 선정부터 현장 운영, 결과보고까지 모든 절차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은 촉박해 보인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구단과의 협의는 이미 지난 5월에 마친 상태로, 예산만 확보되면 10월부터 경기장에서 집행이 가능하고, 정산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답변했다. 장윤정 의원은 예산 구성 측면에서도 “홍보비가 총 8,400만원 중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27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경기도 공공동물병원,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반려동물 복지정책의 방향성과 공공동물병원의 실효성 및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영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반려동물은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잡았지만 이를 뒷받침할 공공의료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공공동물병원이 왜 필요한지, 어떤 방식으로 운영돼야 하는지 함께 논의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찬반을 넘어 다양한 입장을 수렴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정책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미래정책부회장은 발제를 통해 “공공동물병원 도입에 앞서 법적·제도적 기반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시혜적 설립보다는 진료비 지원, 바우처 제도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장동물 진료 등 공공성이 뚜렷한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공공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날 토론에는 경기도수의사회 송치용 수석부회장, 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및 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우수조례 발의 의원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유형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하천 위기대응시스템 구축ㆍ운영 조례'는 침수에 취약한 지역 여건과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시ㆍ군 단위에서 개별적으로 수행해 오던 침수피해 예방 업무를 도 차원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전국 최초 조례다. 특히 이 조례는 2022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경기도 광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며 대규모 침수 피해를 겪었던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정된 것으로, 현장의 요구와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했다는 점에서 정책 실효성과 시의성을 두루 갖춘 선도적 입법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제정 또는 전부개정된 조례를 대상으로,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책성과 실효성이 우수한 조례를 선정하고, 해당 조례의 대표발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6월 26일 안양시 호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대를 준비하는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1기 신도시 정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청년과 주민의 목소리를 담은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채명 의원은 “평촌은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계획도시지만, 주차난·고령화·인프라 노후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도민의 일상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보여주기식 행정보다는 구체적인 실행력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범현 성결대학교 도시디자인정보공학과 교수는 “특별법은 정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지만, 실제 현장에서 실효성을 확보하려면 청년층 정착 기반, 자족기능 확보, 공공기여와 주민참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통합 리뉴얼 전략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이날 지정토론에는 실무와 현장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특별법 시행에 맞춰 “도시정비 계획 수립, 기반시설 투자, 시민 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이 6월 27일 수원남부소방서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어, 지역 안전문화 확산과 현장 중심의 소방정책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위촉식은 오전 10시 수원남부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위촉은 지역사회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정책에 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식 후 한원찬 의원은 수원남부소방서의 주요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고지대 주택 밀집 지역인 ‘화재 없는 마을 7호’를 직접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한 의원은 직접 10여 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설치하며 현장 중심의 실천적 활동을 펼쳤다.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은 “명예소방서장 제도를 통해 도의회와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정책이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원찬 의원은 “현장에 밀착
안양시의회는 6월 27일 제3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한 조례안 26건, 동의안 5건, 결의안 1건, 승인 2건, 보고 1건, 위원 사보임의 건 1건 등 총 3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장경술 의원은 저장강박 가구 내 아동과 반려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장강박증은 가구에서 위생 문제로 인해 아동과 반려동물이 방치되는 사례가 많다. 그러나 현행법상 동물은 재산으로 분류돼 구조가 어려우며, 아동은 대부분 원가정으로 복귀되어 보호에 한계가 있다. 이에 장 의원은 실태조사, 조례 제정, 주민 제보 활성화, 전문기관과의 협업 등 종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보영 의원은 중장년층이 사회적 고립, 고독사, 일자리 단절 등 복합적인 위기에 놓여 있다며, 연령대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고용·복지·건강·교육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 체계 구축과 함께 심리적 지원 및 사회적 고립 예방 프로그램의 도입을 제
‘소통으로 하나되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라는 의정목표로 출범한 제9대 후반기 부천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김병전 의장은 “시민의 행복과 부천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면 어떤 현장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달려온 1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늘 함께하며, 소통으로 하나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생 중심 입법과 내실있는 의정활동 제9대 후반기 부천시의회는 그 출발이 순조롭지 못했지만 김병전 의장의 대화와 중재 역할에 최선을 다해 원구성을 원만히 마무리했다. 그 후 1년간 정례회 2회와 임시회 5회 등 총 7회의 회기를 운영하며 19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처리된 안건은 △조례안 111건(의원 발의 39건) △예산·결산안 8건 △의견·동의안 21건 △기타 59건 등으로, 시민 삶과 직결되는 민생 현안 중심의 성과를 거뒀다. 기간 중 의원들의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 부천시 노동자 과로사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 △부천시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부천시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조례 △부천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화성특례시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열고, 시정 발전에 헌신한 공무원 16명의 퇴임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용 기업투자실장을 비롯한 퇴직자와 가족, 동료 및 선후배 공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임용장 및 인사발령통지서 교부 ▲공로패 및 격려물품 수여 ▲기념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 순으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오늘의 화성특례시를 만들었다”며, “‘숙제 없는 방학’을 맞이한 여러분의 제2의 인생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퇴직대상자들은 ▲스마트 행정 도입과 도시 기반 조성 ▲국비 확보 및 지역개발 추진 ▲코로나-19 대응과 방역체계 운영 ▲일자리 창출과 복지증진 ▲교통 및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시정 전반에서 굵직한 성과를 이뤄내며, 시 발전을 이끌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퇴직 공직자에 대한 예우와 존중을 통해 공직사회의 모범이 되는 조직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호평동 애향기동대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해 대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후 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폭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으며, 민간 자율방재조직의 역할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주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애향기동대원 50여 명이 참여해 △하천변 배수로 정비 △마을 인근 배수구 청소 △방재용 모래주머니 1,500개 제작 및 배치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저지대 주택가와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하며 주민들에게 수해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에 힘썼다. 함봉주 재난방재단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폭우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복선 호평동 행정복지센터 생활자치과장은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난에 맞서 민간 자율조직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협력해 재해 없는 안전한 호평동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협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조안면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6일 마을공동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경기도새마을회와 함께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새마을운동중앙회의 진선임 자문위원과 이남경 조직운영과장, 경기도새마을회의 정경희 과장이 참석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효과적인 사업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공동체 회복과 주민 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마을공동체’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실무적인 조언과 방향 제시를 받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안면새마을부녀회와 삼봉2리노인회의 사업 참여자들은 적극적으로 질의응답에 나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지춘자 조안면새마을부녀회장은 “중앙회와 도회에서 직접 현장을 찾아주신 만큼, 사업의 취지를 제대로 살려 주민 중심의 공동체 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조안면새마을부녀회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조안면 삼봉2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웃 간의 화합과 협력 기반을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새마을회가 지난 26일 마을공동회관 4층 대강당에서 관내 하천정화사업의 일환으로 ‘EM흙공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하천정화 캠페인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7월 10일로 예정된 왕숙천 EM흙공 던지기 행사에 앞서 1차로 흙공을 제작하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EM흙공은 유익한 미생물(EM·Effective Micro-organisms)을 활용해 수질을 개선하고 하천의 자정능력을 높이는 친환경 정화 방법으로, 매년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보호 실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2차 EM흙공 만들기 행사는 6월 27일에 진행되며, 완성된 흙공은 7월 10일 왕숙천 일원에 던질 예정이다. 이덕우 남양주시새마을회장은 “EM흙공은 단순한 환경정화 도구를 넘어 지역주민들이 함께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