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6일부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기후틴(teen), 청소년 기후의병으로 가는 길’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 민관협력 ESG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11번가의 기부금을 활용해 추진되며,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과정은 ▲탄소중립 체험교육 ▲저탄소 식생활 체험 ▲탄소중립 방탈출게임 ▲국내 탄소중립 및 미래에너지 선진사례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3월 8일부터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26일 오전 9시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네이버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1.5℃ 기후의병 운영
광명시가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가 안전 기준에 따른 개별 장비실과 교육 공간 조성 등 개선 공사를 마치고 3월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여러 첨단 장비를 갖춰 시민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광명도서관 특화 공간이다. 초보자에게는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고 전문가에게는 시제품 제작 공간을 지원해 시민 누구나 첨단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그간 20여 개 장비들이 한 공간에 모여 있어 장비 사용자 간 동선 문제, 소음, 분진 등 이용 불편이 있어 공간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기존 5층에 있던 노트북 열람실을 4층으로 이동시켜 면적이 330㎡였던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492㎡로 확대했다. 3D프린터실, 레이저커팅기실, 비닐커터기실 등 개별 장비실을 마련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체험 공간과 다양한 창작 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 공간 등도 만들었다.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광명시 대표 시민 참여 정책인 500인 원탁토론회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주최 ‘제2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방행정혁신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지자체 정책사업의 혁신성, 창의성, 시의성, 효과성,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8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이 중 광명시가 포함됐다. 광명시는 성숙한 토론 문화와 숙의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500인 원탁토론회’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다변화하는 시민 행정 수요를 각계각층의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직접민주주의 창구를 마련했다는 점과 주민참여예산제와 연계해 정책 결정부터 시행까지 환류 구조를 정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자치분권 성장 원동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 되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더 많은 시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광명시가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대형생활폐기물 재활용률 100% 달성에 도전한다. 시는 가전제품, 가구, 침구, 자전거 등 대형생활폐기물을 전문 선별화한 후 남은 잔재물까지 재활용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대형생활폐기물 잔재물은 대부분 그대로 버려지는 폐합성수지로, 단순 소각하거나 매립하는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어 환경 오염과 온실가스 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폐합성수지를 시멘트 소성로 연료, 친환경 시멘트 원료로 재활용해 지난해 대형생활폐기물 재활용률 77%를 100% 가까이 늘려 자원 순환 경제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기술 발전으로 폐합성수지에서 친환경 시멘트 원료를 추출할 수 있고 추출 후 잔재물로 시멘트 소성로 연료로 사용할 수 있어 시멘트 회사에서 폐합성수지 수요가 늘어남에 따른 조치다. 기존 폐기물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자원을 재활용하고 재사용하게 되면 탄소중립 실현 외에도 처리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각하는 경우 처리비와 수송비, 소각에 따른 처분 부담금 등 각종 비용이 톤당 22만 7천 원으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2월 25일 용인대학교 경영학과 객원교수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은 윤 의원이 그동안 경기도의원으로서 1,410만 도민을 위한 복지 및 교육정책 발전에 기여한 경험과 정책 역량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윤 의원은 도의회에서 다양한 복지·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온 점을 인정받아, 앞으로 대학에서도 연구와 교육 활동을 통해 후학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윤 의원은 교수 임명 소감을 통해 “도의원으로서 도민에게 봉사하며 정책을 고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연구와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직에서나 학계에서나 변함없이 도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가 사회문제 해결형 혁신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사회적경제기업가의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김포시 사회적 경제 창업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창업 3년 이하의 김포시 소재 법인, 단체,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정 후 1년 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진입 계획과 가능성이 있는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팀에게는 ▲최대 5백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위한 1:1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 등의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접수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13일까지이며, 이메일 또는 방문·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경제과 한흔지 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분야별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분야의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김포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자연 속 힐링 공간 조성을 위해 2월 27일부터 3월 9일까지(11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폼을 통해 진행되며, 시민들의 맨발걷기길 이용 의향, 원하는 맨발길 유형, 선호하는 맨발걷기길 스타일, 필요한 편의시설 등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맨발걷기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포시 민발걷기길 조성사업은 생활권 인접 17개소 공원에 조성되며, 노선검토를 거쳐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김포시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마련하겠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설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QR코드는 김포시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는 오는 3월 5일부터 3월 28일까지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과 임산부들의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연간 40만원(자부담 20% 포함)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김포시에 거주하며, 2024년 1월 1일 이후로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로,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경기민원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신청 가능하다. 기간 내 신청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4월 중 추첨을 통해 1,20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임산부는 당해 12월 15일까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선택해 자부담 20% 결제 후 배송 받을 수 있다. 두정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포시의 임산부들에게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세대 건강 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동시에 유도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김포시 임산부들의 많은 관심과
김포시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양촌읍 양곡리 1331번지에 위치한 양곡기쁨공원(양곡제4근린공원)의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양곡기쁨공원은 2011년 조성된 산지형 공원으로, 주요 시설인 목재데크 산책로와 야외 운동기구 등이 노후화되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보수 요청이 있었으며, 이번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공원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공원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금번 시설 개선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공사 기간 동안 원활한 사업 추진과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공원 내 산책로가 일시 폐쇄된다. 또한, 공원 일시 폐쇄에 대한 안내문을 공원 입구와 주요 시설물에 부착하여 이용객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이번 시설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원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구리시의회는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업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월24일 부터 4월30일 까지 활동키로 했다.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구리농수산물공사에서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사업과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중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고자 실시한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김성태 의원, 정은철 의원, 권봉수 의원, 양경애 의원, 김용현 의원, 김한슬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한다. 조사 대상은 구리시 및 소속 행정기관, 구리농수산물공사, 황산 대형 유통인 등 유치 관련 업무 관련자, 그 밖에 특별위원회 의결로 채택된 증인과 참고인 등이다.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업무 행정사무조사를 발의한 권봉수 의원은 “집행기관을 감시·견제할 의무가 있는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서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한다고 생각한다. 구리시의 행정이 시민을 위한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의회는 2월 2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긴급하고 중요한 현안 처리를 위해 제345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총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심의·의결할 주요 안건은 지난 2024년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시 시의원들로부터 제기되어 왔던 의문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발의된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업무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업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안,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업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법적 기한 내에 결산검사를 마무리하기 위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롯데마트의 조속한 개장을 위한 도시개발교통국 소관의 구리유통종합시장 A동 롯데마트 대부 면적 조정 및 시설물 선행 보수 업무 협약 체결 동의안 등이다. 제345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는 2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유튜브 ‘구리시의회 실시간 생방송’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신동화 의장은 “제344회 임시회에서 안건이 처리되지 못하고 자동산회되어 유감스럽다.”며,“제345회 임시회를 긴급하게 개회하고, 중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은 2월 17일 제34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리시 디지털 소외 계층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양경애 의원은 음식점, 카페, 버스터미널 등에서 키오스크 주문·결제가 서툴러서 식사를 포기하거나 모바일 앱 예매에 어려움을 느껴 대중교통 이용을 포기하는 노년층의 사례를 언급하며, 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사회적 소외와 차별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실생활에 밀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며 구리시 관내 복지관, 주민센터, 도서관 등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사용법, 모바일 앱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구리시 공공시설 및 주요 장소에 디지털 기기 사용을 도와줄 수 있는 보조인력 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양경애 의원은 “디지털 전환이 가져다주는 편리함과 효율성은 모두가 누려야 할 권리이다.”며, “구리시가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디지털 약자를 배려하는 포용적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따뜻한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의회는 2월 1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44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심의·의결할 주요 안건은 △권봉수 의원의 긴급현안질문의 건, △양경애 의원 등 8명의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정은철 의원의 구리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한슬 의원의 구리시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한슬 의원의 구리시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경희 의원의 구리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 △도시개발교통국 소관의 구리유통종합시장 A동 롯데마트 대부 면적 조정 및 시설물 선행 보수 업무 협약 체결 동의안 등 3건, △경제재정국 소관의 구리시 기부자 예우 및 기부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건소 소관의 구리시 헌혈장려 및 지원사업 업무 협약 체결 동의안, △시립도서관 소관의 방정환 특화사업 운영과 구리시 독서진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보고의 건 등 2건이다. 제344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는 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유튜브 ‘구리시의회 실시간 생방송’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신동화 의장은 “2025년 첫 임시
구리시의회는 1월 22일, 구리시 교회 청소년들이 마련한 라면 180박스를 구리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하는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구리시 인창동에 소재한 예향교회의 청소년부 학생들이 지난해 연말에 개최한‘라면 콘서트’에서 마련한 라면 18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성일 구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마련한 라면을 꼭 필요하신 분들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라며 고마워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나눔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사랑의 끈이라는 것을 새롭게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후원의 가교 역할을 한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지역의 교회 청소년부 학생들이 해마다 기부를 위한 공연을 개최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어서 감동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의회가 나눔 실천을 통한 따뜻한 겨울나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25일, 세종-포천 고속도로 구간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신속한 수습 지원과 피해자 가족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은 김보라 시장 주재로 행안부와 국토부, 경기도청, 한국도로공사, 시공사 관계자, 시청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회의를 열고 피해 상황과 조치 사항,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사고는 25일 오전 9시 50분경, 서운면 산평리 316-10번지 일원, 세종-포천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각 위 상판이 붕괴해 발생했으며, 15시 10분 기준으로 사망 4명(한국인 2명, 중국인 2명), 중상 5명, 경상 1명 등 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사고 발생 직후 소방대응 2단계 발령과 함께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소방차량, 구급차 및 펌프차 등 장비를 총동원해 현장에 급파했으며 상황판단회의와 안성보건소 신속대응반 파견, 사고현장 내 통합본부 설치 등을 신속히 진행했다. 시는 파악되지 못한 피해자 신원확인을 지속하는 한편, 각 병원에 전담공무원을 배치했으며, 병원 측과 협의해 가족들을 위한 대기실을 마련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