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적인 제조환경 조성 및 안전한 식품 유통을 위해 오는 3월부터 7월 말까지‘위생관리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차등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 및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영업 등록 후 1년 이상 경과 한 업체에 대한 신규 평가와 신규평가 후 2년이 지난 업체에 대한 정기 평가로 진행된다. HACCP 인증업체를 제외하고 총 156개 업소(식품제조가공업 150, 식품첨가물제조업 6)가 평가대상이다. 평가는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본조사평가(업소 현황 및 규모와 생산능력 등)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서류평가, 환경 및 시설평가) ▲우수관리평가(식품위생법령의 기준보다 우수한 시설 및 위생관리 여부) 등 총 120개 항목을 점검한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소(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체), 일반관리업체(위생관리가 식품위생법령의 기준에 적합한 업체), 중점관리업체(식품위생법령의 기준에 미흡한 업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효과적인 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위해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버스 노선체계 개편 TF팀, 교통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고양시 버스 정책 추진 방향 및 목표 등 노선체계 개편 시 검토해야 할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민선 8기부터 버스 준공영제를 추진 중인 가운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노선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2025년 노선체계 개편 연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용역은 발주일부터 20개월 동안 추진되는 용역으로 ▲교통카드 데이터 분석 ▲목표 및 계획 수립 ▲주민 의견 수렴 ▲단계별 노선 개편 ▲모니터링 및 효과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시운 교통국장은 “실현 가능하고 시민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선 개편을 중점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버스와 기타 대중교통의 유기적인 관계, 시민 편의, 적자 노선의 통폐합에 따른 재정 건정성도 함께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TF팀 1차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과업 지시서에 보완·반영함으로써 3월에 용역을 발주할 수 있
고양특례시는 드론산업 활성화 및 입주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입주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기업 11개사와 미래산업과 드론산업팀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사업화 지원금 등 각종 사업 계획 안내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및 협력 기회 모색 ▲드론산업 최신 동향 공유 ▲자유 토론 및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각종 사업화 지원금 안내에서는 사업 개요, 지원 대상 및 절차, 기대 효과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참여 기업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활발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어 입주기업들은 각자의 기술 및 사업 분야를 소개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드론산업 최신 트렌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면서 시장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자유 토론에서는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영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입주기업 간 협력이 강화되고, 각
고양특례시가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을 순차적으로 준공하며 단계별 결실을 맺고 있다. 관산근린공원은 지난해 12월 다목적 구장이 건립되면서 공원 전체 조성이 마무리됐다. 올해는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을 마치고 토당제1근린공원 착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창릉 3기 신도시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따른 훼손지 복구사업의 일환으로 화정·대덕·행주산성 역사공원을 새롭게 단장할 방침이다. 2024년 관산근린공원 조성 완료, 2025년 탄현 2단계·토당제1근린공원 사업 가속화 고양시는 실효 위기에 놓였던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을 차례로 추진하며 지역 주민들의 묵은 숙원사업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관산근린공원은 지난해 12월 지상 1층 연면적 986.62㎡의 다목적 구장이 건립되면서 전체 공원 조성을 마쳤다. 덕양구 관산동 1018번지에 총 49,713.8㎡ 규모로 조성된 관산근린공원은 다목적 구장에서 배드민턴·농구·탁구·GX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이 가능하며 산책로, 휴게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2월 착공
시흥시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1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가득 희망가득 물품배달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세탁세제와 두유를 전달하는 것으로 이뤄졌으며,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경제적 고충과 복지서비스의 필요성을 파악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신원철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맞춤형복지팀의 주도로 이뤄진 이번 사업은 물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과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매우 뜻깊고 중요한 일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19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주거복지센터와 함께 홀몸 노인 등 취약 위기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버블 더블 데이’ 사업은 은행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주민 욕구조사와 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주민주도 복지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은행동 신규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청결한 주거환경(Bobble)’과 ‘고독사 예방(Double)’ 효과를 동시에 추구한다. 차선화 시흥시주거복지센터장은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이익보다는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장성모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몸이 불편한 대상자들에게 무거운 겨울 이불 세탁은 엄두를 내지 못하는 어려운 일인데, 작게나마 힘이 돼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20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성환경과 함께 주거환경 취약가구를 방문해 청소 및 방역을 진행했다. ‘똑똑 주거환경 클린사업’은 지난 2023년 10월에 장곡동과 협의체, 명성환경이 체결한 주거환경 위기가구를 위한 보건ㆍ복지 증진 사업이다. 이번 대상 가구는 심한 지적장애인인 1인 청년 가구로 청소ㆍ쓰레기 배출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며 악취 나는 쓰레기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LH행복지원센터(관리사무소)에서 누수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가정에 방문했다가 집안이 쓰레기로 가득 찬 것을 발견하고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의뢰해 주거환경 취약가구로 발굴됐다. 장곡동 행종복지센터와 협의체, 명성환경은 내부에 쌓인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비롯해 오랫동안 쌓여있던 폐기물(약 0.5톤)을 수거하고, 청결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곰팡이 제거와 해충 방역을 진행했다. 더불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상자가 처한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청소ㆍ경제 교육, 심리상담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경아 LH행복지원센터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겸)은 “
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20일 ‘2025년 사시사철 두루살핌 사업’ 중 봄철 사업에 해당하는 저소득 취학아동 책가방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사시사철 두루살핌’ 사업은 은행동 주민이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직접 선정한 2025년 은행동 신규 특화사업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소비를 줄일 수밖에 없는 계절별 필요 물품 등을 다양한 저소득 계층에 지원함으로써 4계절 모든 소외이웃을 두루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선 봄에 저소득 취학아동 4가구에 책가방(18만 원 상당) 지원을 시작으로, 여름에는 노인이나 장애인 등 건강 취약 가구에 에어컨을, 가을에는 저소득 가구 청소년에게 경량 패딩 등 의류를, 겨울은 독거 어르신에게 전기장판과 이불 등 난방용품을 차례대로 지원할 예정이다. 책가방을 선물 받은 한 학부모는 “가족이 아이와 저 둘밖에 없는데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해 주는 이웃들이 덕분에 든든하고 감사하다”라며 “많은 분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길 바란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성모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공백없는 돌봄을 위해 능곡동 ‘누구나 돌봄(시흥돌봄에스오에스센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급격한 고령화 및 중ㆍ장년층 1인 가구 증가, 실직, 건강 악화 등으로 새로운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에 대비해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운영된다. 이 사업을 통해 혼자 거동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총 3가지 요건을 충족한 주민에게 7대 단기 서비스(생활 돌봄, 동행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 서비스(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 편의)를 지원한다. 서비스 지원 비용은 1인당 연간 150만 원이고 소득 수준에 따라 무료 지원, 50% 지원,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능곡동 시흥돌봄에스오에스센터 상담창구와 ‘경기 위기 상담 전화상담실(콜센터)’, ‘경기민원24’를 통해 할 수 있다.
시흥시 능곡도서관은 지난 2월 20일 ‘2024 하루 한 책 시흥어린이’ 다독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다독자로 선정된 ▲이동해(8세) ▲장우주(8세) 어린이에게 시흥시장상을 수여했다. ‘2024 하루 한 책 시흥어린이’는 취학 전 5~7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루에 한 책, 1년에 365권 읽기를 목표로 하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하루 한 책 시흥어린이’ 사업은 지난해 상ㆍ하반기로 나눠 운영됐으며, 시는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참여자 중 180권 이상의 도서를 대출하고, 50장 이상의 독서록을 작성한 어린이를 다독자로 선정했다. 두 어린이는 지난해 하반기에 각각 270권 이상의 도서를 대출하고, 60장 이상의 독서록을 작성하며 성실하게 독서 활동을 펼쳤다. 작성한 독서록에서 이동해 어린이는 스토리텔링 능력을, 장우주 어린이는 색감 사용이 돋보였다. 능곡도서관 ‘하루 한 책 시흥어린이’ 사업은 올해 대상자를 5~7세 유아에 더해 초등 1~2학년까지 확대해서 운영한다. 이로써 시흥의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시흥시는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동에 참여하는 건강동아리를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자율 건강동아리 활동에는 신현, 연성, 능곡, 장곡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강동아리는 신체활동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신체활동 커뮤니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걷기, 배드민턴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주제로, 4인에서 6인까지 동아리 회원을 구성해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 폼을 활용해서 할 수 있다. 동아리는 주 1회 이상 활동을 진행하고, 활동 후에는 활동사진과 출석부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활동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동별로 활동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운동 물품을 제공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율 건강동아리 모집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
시흥시보건소는 올바른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시흥시 걷기 지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시흥시 걷기 실천율은 62.3%로, 2022년(54.6%)과 2023년(55.6%)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그냥 걷는 것이 아닌 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도 ‘한 걸음 두 걸음 걷기 교실’을 운영한다.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은 권역별(신천ㆍ대야권, 중부권, 정왕권) 걷기지도자가 주 2회 ‘올바른 걷기 방법’을 지도하고,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신천ㆍ대야권은 비둘기공원 무대, 삼보공원, 새말어린이공원에서 ▲중부권은 포동운동장 무대, 목감 산현공원에서 ▲정왕권은 옥구공원, 정왕본동 체육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특히 걷기 자세와 방법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 걷기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은 “걷기교실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걷기 자세도 교정할 수 있어 유익했다.”, “평소에 운동을 꾸준
시흥시는 지난 2월 19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직 단념 청년 지원을 위한 사업비 6억여 원을 확보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에게 심리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고취해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이수 후에는 고용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은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계속 사업으로 수행되며,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구직 단념 청년지원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3월부터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 청년을 모집유형별 ▲단기(5주 30명) ▲중기(15주 60명) ▲장기(25주 30명) 등 총 120명의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한다. 참여자에게는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이수 시 ▲단기 최대 50만 원 ▲중기 최대 220만 원 ▲장기 최대 35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고립ㆍ은둔 청년과 구직의욕을 잃은 청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시흥시는 거북섬 해안 덱 조성을 완료하고, 해안 덱과 연계된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잔디마당 조성 공사’를 지난 2월 초에 착수해 4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잔디마당은 정왕동 2726-4번지 일원 거북섬 내 기존 녹지시설을 정비해 해안 경관을 관망하고, 해안 덱을 무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2억 5천만 원이며, 공사 면적은 5,400㎡에 달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거북섬 수변 녹지 내에 수목 일부를 이식하는 등 공사 전 사전작업을 추진해 왔으며, 2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3월 중에는 잔디를 심고, 잔디 뿌리 내림(활착) 및 성장ㆍ발육기를 거쳐 4월 말에서 5월 초에 시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김정철 시흥시 녹지과장은 “봄이 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다양한 축제 및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될 수 있도록 공사 진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잔디마당이 조성되면 거북섬 해안 경관에 어우러지는 쾌적한 시민 휴식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거북섬 관광 및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월 29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미술사와 클래식이 어우러진 상설공연 2025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 시즌3의 막을 올린다. 2025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 시즌3는 올해 3월로 탄생 550주년을 맞이하는 르네상스의 대표적인 미술가 미켈란젤로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석학이자 예술가로 손꼽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세계를 도슨트 이서준의 해설과 앙상블 트리니티의 탄탄하고 섬세한 연주력으로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에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유럽의 유명 미술관들 그리고 영화관에서 종횡무진 미술사 강연을 하고 있는 이서준 도슨트의 해설로 고풍스럽고 화려한 르네상스부터 환상과 현실을 횡단하며 시대를 넘나드는 현대미술까지 한 시대를 대표했던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트리니티 필하모닉 수석단원들로 이뤄진 앙상블 트리니티와 브라스퀸텟 서울브라스, 소프라노 정하은, 테너 김재민, 바리톤 이승환의 연주를 통해 예술가가 활동했던 그 시대로 순간 이동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3월 29일 『피렌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