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논두렁봉사단은 지난 14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이웃돕기 성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 평택 논두렁봉사단은 평택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장영원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부 동참을 통해 따뜻한 정의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하신 평택시 논두렁봉사단 임원과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후원금을 관내 취약계층 생계비와 아동자립지원금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택 시공의 품질 향상을 위해 18일 공동주택 건설 현장 31개소의 시공·감리자를 대상으로 안전 및 주거 품질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공동주택 건설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평택시의 주요 건설 정책 방향과 안전 강화 대책을 공유하고 건설 현장의 품질 및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내용으로는 △강화된 시의 안전관리 정책 설명 △해빙기 안전 점검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방안 △스마트 안전 장비 사용 등을 권장하고 연 2회였던 주택 건설공사 감리자 실태 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또한, 공동주택 주거 품질 향상을 위해 입주자 사전점검 관련 법령 개정 사항을 안내하고 국토교통부에서 배포하는 표준양식을 활용하도록 권고하고 주요 민원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입주민 간 다툼이 많은 층간소음 부분에 대해 바닥충격음 성능 검사 개정 사항을 안내하고, 해당 안 되는 건설 현장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반영하여 주거 환경을 개선 시킬 수 있도록 권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현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별내면에서 배드민턴장 개장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사회 단체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와 커팅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1억 원의 시비를 투입해 △배드민턴 코트(5면) △사무실 △화장실 △샤워실 △창고 등을 갖춘 약 900㎡ 규모의 별내면 배드민턴장을 조성했다. 별내면 광전리 123-6번지 일원에 소재한 배드민턴장은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주광덕 시장은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이번 개장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교통, 의료,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18일 오전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광명경찰서와 합동으로 악성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민원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에 대비해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점검한 특이민원 대응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 상급자의 개입, 폭언․폭행에 따른 상황 녹음․녹화, 경찰서 연계 비상벨 작동, 피해공무원 보호 및 민원인 대피, 청원경찰의 제지 및 경찰 출동 순으로 진행했다. 최미현 민원토지과장은 “민원실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공간”이라며 “시민과 민원 처리 담당자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비상대응 전담반을 편성해 동별로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악성 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행정전화 자동 녹음 운영, CCTV 확대 구축, 비상벨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도 확충했다.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평생학습 오픈시네마’를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평생학습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도서관을 열린 학습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다시, 사람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자아 성찰, 공동체 연대, 도전과 용기를 담은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2월, 3월, 5월, 7월, 9월,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각 회차에는 40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상영은 무료다. 첫 번째 상영작은 2017년 개봉한 영화 ‘더 킹’으로 2월 28일 오후 2시 평생학습도서관에서 상영한다. 참여 신청은 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광명e지 평생학습강좌 수강신청 게시판 온라인 또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받는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평생학습 오픈시네마가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평생학습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
광명시는 오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 50세부터 64세까지의 신중년을 대상으로 ‘에어컨청소전문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는 신중년의 직무능력 향상과 재취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능력개발교육의 일환으로 신중년 양성과정을 기획했다. 올해 새롭게 개설된 에어컨청소전문관리사 양성과정은 코로나 시대 이후 급증한 냉난방기 세척 서비스 수요에 맞춰 현장 실무 중심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냉난방기 분해 세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평가를 통해 에어컨청소전문관리사 자격 취득의 기회도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광명시에 거주 중인 50세부터 64세까지(1960~1975년생)의 신중년을 우선 모집한다. 정원 미달일 경우 40세부터 49세까지(1976~1985년생)의 시민도 접수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중년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명시 일자리창출과(광명시 일자리플러스센터 2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신중년의 퇴직 가속화와 재취업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교육을 지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을 위해 2025년 ‘취업탄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 의지가 있는 미취업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자아 탐색 및 자기 이해 ▲구직 기술 습득 ▲자존감 향상 ▲취업 희망 분야 탐색 ▲고민 나누기 ▲생각 가다듬기 ▲구인자 입장에서 되어보기 ▲모의 면접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을 수시로 모집하며 전화 또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료생들은 “자아성찰의 기회가 됐고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 “지인의 소개로 오게 됐는데 용기 내어 오길 잘했다”,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취업과 진로 고민을 가지고 있거나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여성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취업탄탄 프로그램은 매년 200명 이상이 수료하며, 수료생의 98%가 만족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7일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에는 기획행정위원장 김영주 위원장과 김명숙 부위원장, 김혜영·최재영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준공 이후 발생한 여러 운영상의 문제들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담당 공무원 및 IPFC 평택당진사업단 시설관리 담당자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 등을 보고받은 후, 출·입국장 등 터미널의 주요 시설들을 시찰했다. 위원들은 주요 시설들을 시찰하면서 수많은 예산이 소요된 신여객터미널이 구터미널만큼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점과 부두의 폭이 너무 좁아 하역 작업과 여행객들의 동선이 겹쳐 사고 발생 위험성이 있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김영주 위원장은 “많은 기대 속에서 개장한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정상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의회가 18일,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청년·후계농업인 육성자금 지원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식량안보의 근간이자 전략자산인 농업은 농촌의 인력부족과 고령화로 활력을 급속히 잃고 침체에 빠져있다.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전국 농업인 가구 약 103만5천호 중 40세 미만 청년 농가는 1만2천400호(1.2%)에 불과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40년 청년농업인의 비율은 1%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청년·후계농업인 육성은 농업인력의 원활한 세대교체를 도와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국가의 필수과제로 꼽히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는 2022년, 청년농업인 3만명 육성을 국정과제로 채택했다. 하지만, 지난해 정부는 청년·후계농업인 육성 자금배정 방식을 돌연 변경하고, 올해 예산도 전년대비 2,000억 원 감소한 6,000억 원만 편성했다. 정부가 엉터리 수요예측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이유다. 양주시의 경우, 청년·후계농업인 육성자금 신청자 12명 중 단 1
김포시의회가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에 걸친 2025년 첫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지난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2025년도 시정업무보고 청취와 안건 심사 등을 진행했으며,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분 발언을 시작으로 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 가운데 10건은 원안가결, 2건을 수정가결하고, 1건을 부결했다. 이어 시의회는 한종우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유매희, 유영숙 의원과 임장환, 신태석 회계사 그리고 박동익, 임헌경 前 공무원 등 총 10명을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했다. 김종혁 의장은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임시회 기간 동안 시정업무보고 및 조례안 등을 처리하는 데 최선을 다해준 동료의원과 성실하게 보고에 임해준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며 산회를 선포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3월 11일부터 8일간 열리는 제256회 임시회를 통해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5년 제1회 추경안,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포시의회 이희성·유매희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교통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김포시의 교통 안전 증진을 위해 캠페인, 교육, 홍보 등의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 지원 근거를 명확하게 하고, 보다 안전한 교통 문화를 확립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10조 제2항에 교통안전문화 확립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의 사업에 대한 지원 내용을 추가적으로 명시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증진 개선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하고 있다. 이희성·유매희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안전한 교통 문화가 김포시에 정착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포시의회 유매희·이희성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노후준비 지원 조례안」이 18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2025년 기준 김포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15% 수준으로,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역량이 감소하면 복지제도 의존도가 높아지고 노인빈곤, 질병, 고립 등 다양한 사회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조례안은 노후 준비를 위한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노후 준비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야 할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김포시 실정에 맞는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종합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 및 정의 ▲노후 준비 지원사업 및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와 관련된 내용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위탁 및 노후준비협의체 구성에 관한 내용 등을 담아 김포시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준비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유매희·이희성 의원은 “이번 조례안 제정은 단순한 복지 정책이 아닌 김포시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시
김포시의회 오강현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공공시설내 최적의 장애인 관람석 지정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기존 조례안에서는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대상에 대한 지원을 장애인으로 한정하여 해당 조례의 상위법인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지원 대상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조례 개정을 통해 김포시가 관리·운영하는 공연장 등의 최적 관람석 지정 대상을 노인·임산부까지 확대하여 이들의 접근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일반관람석을 원할 경우 비장애인보다 우선적으로 좌석 선택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제명 변경 ▲조례 적용 대상을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으로 확대 ▲최적관람석 설치 기준 명확화 ▲좌석선택권 보장에 관한 사항 규정 등이다. 오강현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김포시의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공공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포시의회 김기남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최근 맞벌이 가정을 비롯하여 다양한 가족 형태의 증가로 보육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 돌봄을 넘어 교육적 기능까지 수행하는 보육교직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권익 보호와 지원을 위한 제도적 보완은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제4차 중장기 보육계획(2023~2027)을 통해 권익보호 매뉴얼 및 윤리강령 제정, 지자체의 보육교직원 인권보호 조례 제정을 권고하고 있으며, 대체교사 지원을 통해 보육 공백 발생 시 근무수당 지원 및 휴가 보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김포시 또한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보육교직원들이 전문가로서 직업의식을 가지고 보육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위원회의 설치·운영과 협력체계 구축등에 관한 사
김포시의회 배강민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조례안」이 18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배달 문화 확산으로 이륜자동차 관련 소음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이륜자동차 운행 시 발생하는 소음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여 김포시민의 정온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자 발의됐다. 또한 개정된 소음·진동관리법이 작년 6월부터 시행되어 이륜자동차를 포함한 운행차량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수시 점검이 의무화됐고, 관계기관에 합동 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기에 김포시 또한 이륜자동차의 소음 점검 업무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리계획 수립 및 시행에 대한 내용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지도·점검 및 교육·홍보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어 김포시 이륜자동차 소음 점검 업무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배강민 의원은 “조례의 제정을 통해 체계적이고 주도면밀한 김포시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의 기틀을 마련하여 교통 소음으로 고통받는 김포시민들이 정온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