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5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 남우회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장학금 정기후원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연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아동의 교육 기회 보장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나종주 남우회 회원의 뜻깊은 후원으로 성사됐다. 결연을 통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2명에게 매달 5만 원씩 3년간 총 360만 원이 지정 기부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진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해당 아동 명의의 계좌로 직접 전달된다. 이번 후원은 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나종주 회원은 “그동안 생계를 위해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왔지만, 이제는 나눔을 통해 다른 이의 삶을 돌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우회(남양주를
남양주시는 와부읍·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복구 지원 및 농가 일손 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 간 연대를 통해 상생의 지역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에는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과 적과작업, 사과밭 정리 등 농가의 실질적인 복구 작업과 일손돕기에 힘을 보탰다. 이날 자원봉사 현장에는 정주상 옥산면장이 직접 방문해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장재 와부읍 지사협 위원장과 김종훈 조안면 지사협 위원장은 “직접 현장을 보니 피해 규모가 생각보다 컸고, 인력도 많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작은 힘이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도 따뜻한 연대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원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자원봉사는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복지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5월 15일 안산동산고등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학교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모든 이들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장윤정 의원은 축사를 통해 “안산동산고는 지난 30년간 기독교 정신과 지혜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리와 인성, 사랑을 전해온 소중한 배움의 터전”이라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설립자 김인중 원로목사님, 김성겸 이사장님, 문승용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교육가족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은 제44회 스승의날이기도 해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장윤정 의원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교사들의 열정과 사랑이야말로 안산동산고 30년 역사의 중심이었다”며, “스승의날을 맞아 늘 묵묵히 아이들의 가능성을 믿고 이끌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장윤정 의원은 성경 잠언 말씀 중 '지혜는 그것을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잠언 3:18)'를 인용하며, “지혜와 신앙 위에서 교육의 사명을 실천해온 안산동산고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교내 학생 휴대전화 소지 및 사용 관련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1,311개 학교 중 66.4%인 871개교가 ‘수업시간 사용 금지만 공지하고 별도 수거 조치는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수업 전 일괄 수거, 하교 시 반환하는’ 학교는 26.4%(346개교), ‘점심·쉬는 시간에는 사용을 허용하되 수업 시간에 수거하는’ 학교는 5.3%(69개교)로, 일정 수준의 통제를 시행하는 학교는 32%에 그쳤다. 한편, ‘소지를 금지한’ 학교는 단 20개교(1.5%)에 불과하며,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공지 자체가 없는’ 학교도 5개교(0.4%)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10곳 중 6곳이 사실상 학생 자율에 맡기고 있는 셈”이라며, “수업 집중도나 교실 내 질서를 생각할 때 교육청이 손 놓고 있을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학생들의 무분별한 휴대폰 사용은 교사들의 고충과 교권 침해로 직결되고 있다. 지난 5월 12일 보도된 교총 설문조사에 따르면, 교사 10명 중 9명이 ‘
부산시의회 강철호 운영위원장(동구1, 교육위원회)은 부산시와의 협의를 통해 동구 지역 학생들의 통학 편의 증진을 위한 시내버스 통학노선(38-1번) 신설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 5월 5일 개최된 제2회 교통위원회(노선조정분야)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밀집지역 등교 학생들의 통학불편을 해소하고 원도심 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마련됐다. 강철호 운영위원장은 지난 2월 제32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산복도로 맞춤형 통학버스 시범운영’을 부산시와 관계기관에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 대해 “동구는 부산에서도 대표적인 산복도로 지역으로, 교통 인프라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학생들이 동등한 교육 여건 속에서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설되는 통학노선 38-1번 버스는 성남초(부산진시장)을 기점으로 범곡교차로~동구 산복도로~영주사거리 등을 순환하여 총 18.7km를 운행한다. 등교 시간에 2회 운행, 소요시간 70분, 배차간격 70분으로 계획됐으며, 2025년 7월 중 운수업체와의 최종
부산 동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부터 동구청과 함께하는 ‘골목놀이 크리에이터’ 2기 활동을 시작했다. ‘골목놀이 크리에이터’ 사업은 아이들이 공간의 제약 없이 주체적이고 다양한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동구의 지형적 특성을 활용한 골목놀이 활성화 프로젝트다. 동구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놀이에 관심 있는 주민단체 등 약 200여명 이상 아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놀이가 시작된 지난 5월 14일 영가대 옆 공터에서는 화창한 봄날 야외 놀이에 흠뻑 빠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주변을 가득 메웠으며, 지나가던 주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동심에 빠져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골목놀이 크리에이터 2기 활동은 오는 6월 24일까지 골목놀이터 2,3호점을 포함하여 동구 명소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북구는 지난 14일, 화명생태공원 계류장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2025년 수방장비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방장비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가동을 위한 실전 대응 훈련으로, 북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북구지역자율방재단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양수기 등 수방장비를 실제로 가동하며, 장비를 올바르게 작동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를 숙지했다. 훈련 주요 내용은 ▲양수기 등 수방장비의 가동 방법 및 작동 절차 숙지 ▲장비 점검 및 유지관리 요령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장비 운용을 위한 협업활동 강화 등이며, 실제 재난 발생 시 수방장비가 빠르게 가동될 수 있도록 대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재난 발생 시 수방장비의 올바른 가동 방법을 숙지하고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수방장비의 효율적인 운용과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는 지난 14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4행시 릴레이 챌린지’에 1388청소년지원단 유외환 단장이 참여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2월, 오태원 북구청장이 첫 주자로 참여하며 시작됐으며, 이후 북구 관내 여러 기관이 동참해 아동학대 예방과 건강한 양육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통합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 자발 참여 조직으로,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등의 개별지원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한 유외환 단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지지가 필수적이며,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믿음으로 이번 챌린지에 함께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 주자로 부산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을 지목하며 릴레이의 열기를 이어갔다. 오태원 구청장은 "챌린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릴레이가 아동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북구 지역사회에 깊이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이 15일 ‘제44회 스승의날’을 맞아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스승으로서 존경받는 교원 1,421명에게 정부포상 및 표창장을 전수했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사기 진작과 스승 존경의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스승의날을 맞아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하고 있다. 전수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수상자와 학교 교직원, 가족이 참석해 교원의 영예로운 수상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 정부포상 및 표창장 전수 대상자는 ▲녹조근정훈장 1명 ▲옥조근정훈장 1명 ▲근정포장 3명 ▲대통령 표창 20명 ▲국무총리 표창 25명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619명 ▲교육감 표창 752명 등 모두 1,421명이다. 장관 및 교육감 표창은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직업 ▲교육혁신 ▲교육복지 ▲평생교육 6개 분야 공적자를 대상으로 교육구성원의 추천을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임 교육감은 전수식에서 “스승의날을 맞아 학교 현장에서 여러 귀감이 되고 주위에 많은 배움을 주시는 모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도 기억에 남는 선생님은 제 삶의 지표가 됐거나 태도를 결정적으로 바꾸는
서울 강서구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여름철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 구는 15일 구청에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을 진행했다. 진교훈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재난 홍보, 주민 대피 등 13개 실무반을 구성해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기상 예보에 따라 비상경보를 보강·주의·경계·심각 등 6단계로 구분해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구는 돌발성 폭우,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따른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풍수해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선 조치 후 보고’ 체계를 가동한다. 하천 범람이나 지하차도 침수 등 위험 징후가 보이면 보고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해당 지역에 대한 출입 통제 및 차단이 즉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인근 지자체와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집중호우에 대비해 민·관·경 합동 하천순찰단도 운영한다. 공무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동행파트너’를 운영해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어르신 등
평창군보건의료원은 5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봉평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봉평·용평 권역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 ‘점핑키즈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점핑키즈 운동 교실은 트램펄린을 활용한 점프와 상·하체 움직임을 통해 아이들의 신체 발달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증대시키는 운동이다. 또한 신나는 음악에 따라 춤을 추는 동작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운동 교실 시작 전/후에 검사(신체 계측, 체성분 검사, 건강 설문)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나이에 따른 신체 발달 정도, 영양상태를 확인하며, 필요한 경우 부모님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농촌지역에서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운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운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15일 대화도서관에서 '2025년 산림 수도 평창 임업 대학'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주간의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5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12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대화도서관에서 진행하며, 교육 내용은 ▲산림 분야 기본 교육 ▲임산물 재배 기술 ▲현장 견학 등 임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 위주로 편성됐다. 총 56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생은 32명이다. 2023년에 개설하여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임업 대학은 증가하고 있는 귀산촌인과 임업인을 대상으로 임업 분야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임업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수준을 높여 ‘산림 수도 평창’에 걸맞은 임업 기반을 갖추기 위해서 임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산하 한국예학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5월 14일, 2025년 제1회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관례의 현대화와 현대 성년식 방안’이라는 주제로, 다가오는 5월 19일 성년의 날을 맞이해 진행됐다. 성년의 날은 1973년 4월 20일에 처음 시작됐지만, 현재 젊은 세대에게 큰 공감을 얻지 못하고 외면받는 실정이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발표자들은‘오늘날 젊은 세대에게 필요한 성년식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두고, 공통적으로 성인으로서 자기 정체성 확립과 사회적 적응을 돕는 것이 성년식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첫 번째 발표에서 서원혁 박사(충남대)는 대학생 설문조사를 통해 젊은 세대의 인식을 살피고 성년식의 필요성에 대해 고찰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 김대연 박사(충현서원)는 전통사회 관례의 읍례・배례와 현대사회 인사법인 경례 간의 관계를 살피고 그 문제점을 지적했다. 세 번째 발표는 이진선 한국생활문화연구원 이사가 나섰다. 관공서에서 거행하는 성년의 날 기념식, 교회의 성년례, 고등학교・향교・
기장군은 최근 어린이 독서프로젝트 ‘천 권의 그림책’의 내리도서관 첫 번째 달성자가 탄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천 권의 그림책’은 기장군에 거주하는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1,000권을 모두 읽고 스탬프북을 완성하면 인증서와 메달을 받을 수 있는 어린이 독서프로그램이다. 현재 기장군 소속 정관도서관, 정관어린이도서관, 내리새라도서관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내리새라도서관의 ‘천 권의 그림책’ 첫 번째 달성 주인공은 내리초등학교에 다니는 김미서 어린이다. 김미서 어린이는 지난해 8월부터 독서프로젝트에 참여해 9개월 만에 그림책 천 권을 모두 읽었다. 김미서 어린이는 “엄마와 늘 같이 다니던 도서관에서 천 권의 그림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 즐겁게 읽다 보니 첫 달성자가 됐다”면서“천 권을 모두 읽어서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장군 관계자는“이번 프로젝트가 많은 어린이들이 폭넓은 독서경험과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역 내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월부터‘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특성을 고려해 중증장애인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 말 ‘기장군 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예산확보와 사업 준비절차를 거쳐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가 기장군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자로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지원금은 분기별 1인당 3만원씩 지급되며, 신청일이 속한 분기의 다음 달 10일에 지급된다.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가능하며, 신청 및 자격 여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청 노인장애인복지과 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이 많아 장애인들의 외부 활동에 현실적인 제약이 크다”라며, “이번 교통비 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