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문화예술회관이 노후화된 시설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2025년 6월 새롭게 문을 연다. 이번 리모델링은 26년간 축적된 시설 노후화 문제를 해소하고, 공연 환경과 관람 편의성 개선을 위해 추진됐으며, 문화예술회관의 전반적인 시설 환경에 대해 대대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 군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문화예술회관의 무대 설비와 조명 시스템을 전면 교체해 공연 연출의 폭을 넓혀 클래식, 연극, 대중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 연출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객석, 음향반사판, 냉난방, 이동 동선, 화장실 등 전반적인 시설 환경이 개선됐고 특히 장애인 시설도 정비되며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박용호 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 대표 문화 시설 기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평창문화예술회관이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와 쾌적한 관람 환경으로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지역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만들어 가는 ‘2025년 평창군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 사업’을 오는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천 사업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대상 지역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예비 사업을 완료한 ▲평창읍 ▲대화면 ▲진부면 3개 지역이다. 참여 자격은 도시재생 또는 지역 사회 분야 공모 사업을 실제로 수행한 실적을 갖춘 단체이며, 세부 요건 및 신청 서류는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현장 방문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또는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본 심사는 6월 30일 평창군 사회복지센터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세 일정은 추후 개별 통보 예정.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주민의 아이디어와 실행이 지역을 변화시키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평창군민 여러분들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이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평창군 경로당 20개소가 선정됐다. 군은 국·도비 30억 원을 확보하고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2026년 말까지 해당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평창군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평창군 내 어린이집(6개소), 보건소(20개소), 경로당(46개소)이 그린리모델링 공모에서 선정되어 국·도비 172억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강원도와 평창군이 긴밀히 협조하여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제적으로 준비해 이룬 성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어린이집, 경로당, 보건소 등 에너지 효율이 낮은 공공건축물의 내·외벽 단열 작업과 고성능 창,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등 시설 개선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사업이다. 경로당과 같은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들을 개선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탄소중립 실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평창군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이 종료되는 해까지 지속해서
속초사자놀이보존회는 2025년 6월 7일부터 이틀간 속초시 상도문 돌담마을 일대와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전통문화 체험행사 ‘이야기 따라 국가유산 따라, 속초 풍류여행’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생생 국가유산’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가 후원해 속초의 무형유산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속초의 대표 무형유산인 속초사자놀이와 속초도문농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25명의 참가자는 전통문화와 마을 일상이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1박 2일간 참여했다. 7일 첫날에는 ▲속초 국가유산 포스트게임 ▲속초도문농요 공연 관람 ▲물놀이 요소를 더한 전통 민속놀이 ‘도문봇물싸움놀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도문밥상’ 체험 ▲기후위기 대응 프로그램인 ‘매곡일기(여행일기)’ 작성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 숙소는 속초시립박물관 내 실향민문화촌에서 제공됐다. 8일 둘째 날에는 ▲상도문 돌담마을 산책 ▲마을 전통 음식인 도토리묵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으며, 이후 속초시립박물관으로 이동해 ▲속초사자놀이 공연 관람 ▲노리숲길을 활용한 가
속초시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2025년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 희망자를 모집한다. 대학생 행정체험은 방학 기간 중, 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의 다양한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사회 경험을 쌓고 학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운영된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생이며, 2025년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 근무자와 휴학생, 2025년 7~8월 대학교 졸업 예정자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120명이며, 모집인원의 20%는 국가유공자의 자녀와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장애인 학생 본인, 법정 차상위 계층 등을 우선 선발한다. 접수는 속초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인터넷 접수 마감 후 6월 16일 오전 10시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개 전산추첨 방식으로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추첨 당일 속초시청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은 2025년 7월 2일부터 8월 26일까지 1, 2기로 나누어 기수별로 20일간 시 본청
속초시가 9개월 만에 미분양 관리지역 해제가 되면서 분양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25년 6월 5일 선정·공고한 제101차 미분양 관리지역은 총 5개 지역으로 수도권은 경기 평택시와 이천시, 지방은 울산 울주군, 강원 강릉시, 전남 광양시로 해당 공고는 ‘25년 7월 9일까지 적용된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세대수가 1000세대 이상인 시군구에서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등의 요건 가운데 하나라도 충족되면 지정된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을 공급하려는 사업 예정자는 분양보증을 발급받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예비심사나 사전심사를 받아야 한다. 지난달까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던 속초시는 ▲해당 월에 미분양세대수가 1년간 월평균 미분양세대수의 2배 이상인 지역 ▲최근 3개월간 미분양세대수가 1000세대 이상이며 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미분양세대수 감소율이 10% 미만인 달이 있는 지역 등에 해당하는 ‘미분양 해소 저조’ 지역이었으나, ‘25년 4월말 기준 이 사유가 해소되면서 관리지역이 해제됐다. 속초시 관계자는 “
속초시가 애향심 고취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속초시 애향장학생 선발에 나선다. 지난해에 이어 80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생활비 100만 원씩 총 8,0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13일까지이며, 대상은 신청일 현재 부모 또는 본인이 속초시 관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선발 기준은 △고교 3학년 전 과목(예체능 제외) 내신 3등급 이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영역별 1등급이 1개 이상 △검정고시 평균 득점 90점 이상인 신입생과 △직전 학년 평균 성적 3.0 이상인 재학생 신청자 중 경쟁으로 선발한다. 예체능 및 기능 분야는 전국·도 단위 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특기생에 한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속초시는 2008년 애향장학회를 설립한 이래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031명에게 총 9억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애향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속초시 교육가족지원과로 문의하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시 애월읍 가문동포구 일대에서 제3회 귀리전통문화축제가 8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하귀2리 및 하귀2리 민속보존회 주최·주관, 제주도 후원으로 열린다. 귀리는 고려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하귀2리의 옛 이름이다. 하귀2리 민속보존회는 하귀2리 고유의 전통문화 원형을 발굴하고 공연예술작품화한 '가문동 아끈코지 원담역시'로 2015년 한국민속예술축제 대상(대통령상)을, '귀리 겉보리 농사 일소리'로 2005년 한국민속예술축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축제에는 △'가문동 아끈코지 원담역시'(2015년 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 △'귀리 겉보리 농사 일소리'(2005년 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 도 무형문화제) 공연을 비롯해 △집줄놓기 △도리깨질 △보리털기 △원담 바릇잡이 △테우승선 등 민속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향토음식·특산품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제는 8일 오전 9시 걸궁패를 선두로 하귀초등학교를 출발해 가문동포구로 들어오는 길놀이로 시작되며, 가문동포구에서 개막식을 치른 뒤 이후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올
제주특별자치도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5일 오후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사)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 2025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해녀문화 보존과 전승을 위한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와 이상봉 도의회 의장, 장영미 신임제주해녀협회 회장, 김계숙 전임 제주해녀협회 회장 등을 비롯한 대의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기총회, 신규해녀 역량강화교육, 이취임식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제4대 제주해녀협회를 이끌어온 김계숙 회장에게 재직기념패가 수여됐으며, 신임 장영미 제5대 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그간 제주해녀문화 발전에 헌신해 온 김계숙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장영미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제주도정은 제주해녀만의 희소가치와 여성공동체의 어업유산으로서의 해녀문화를 보전하고 전승할 수 있도록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해녀 안전장비 지원과 마을어장 수산자원 조성사업처럼 현장의 목
부산시는 반려견 동물등록 및 펫티켓 홍보를 위한 '2025 부산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반려동물 등록 의무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공모는 타 공모전에서 수상하지 않은 본인의 순수 창작물로서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을 소유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공모를 진행한 결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137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엄중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0점을 선정했다. ▲대상(1팀) 20만 원 ▲금상(1팀) 15만 원 ▲은상(2팀) 각 12만 원 ▲동상(6팀) 10만 원 ▲입상(10팀) 각 5만 원이다. 선정작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모 수상작 전시회가 지난 5월 30일 부산시민공원 남1문 일원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제1회 부산동물의날 행사'에서도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
화성특례시는 6일 화성현충공원 현충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국가를 위한 헌신과 용기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행사는 화성소년소녀합창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춘 추모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및 추모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등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추념식에 참석하고 대전 현충원을 참배하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편히 이동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하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추념사에서 “조국의 독립과 수호를 위해 목숨 바친 애국지사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이들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전하겠다”며 “화성특례시는 국가유공자분들을 최고의 예우로 모시며 보훈이 일상 속에 살아 숨 쉬는 품격 있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5일 세종시 싱싱장터(도담점)에서 '2025년 유기농데이 기념식'을 개최하고, 6월 한 달간 대대적인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유기농데이(6월 2일[유기])는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시작됐으며, 이번 기념식은 ‘지구를 지켜온 20년, 커져라 친환경’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선보이고 판매하는 ‘파머스마켓’이 열렸으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온 가족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현재, 전국 각지에서 유기농데이 기념 주간을 맞아 6월 한 달간 대대적인 소비촉진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와 현대백화점, 올가홀푸드, 한살림, 두레생협 등 친환경 전문 판매점에서 특별 판매전이 진행되어 친환경 농산물을 더욱 쉽게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대학생들에게 ‘천원의 아
국가보훈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기억·계승하여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고 밝혔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고,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故 송영환 일병*)를 만난 자녀(송재숙)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고, 73년 만에 만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직접 현장에서 추모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있는 ‘원스톱 행정심판 시스템’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6월 2일) 90개 행정심판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온라인 행정심판 시스템을 정식 개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원스톱 행정심판 시스템’은 각기 다른 기관에 산재해 있던 행정심판 접수창구와 처리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서비스체계이다. 국민은 청구인의 입장에서 시스템을 통해 행정심판 청구서 작성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나아가 행정심판 청구부터 재결까지 모든 과정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권익 구제를 위한 ‘디지털 고속도로’를 구축했다. 이번에 국민권익위가 개통한 ‘원스톱 행정심판 시스템’은 무엇보다 ‘국민 입장’에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전에는 처분을 받은 국민이 직접 소관 행정심판기관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에 개통한 시스템에서는 처분기관을 입력하면 소관 행정심판기관을 바로 찾아준다. 그리고 시스템에 접속해 몇 가지 항목만 입력하면, 별도 방문이나 우편 없이 온라인으로 청구서 제출이 가능하다. 청구 진행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선거일 공고 다음 날인 4월 9일부터 전국 278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24시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며 엄정한 단속을 전개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련 선거일 기준으로 선거사범 2,295건 2,565명을 단속하여 이 중 8명을 구속했으며, 88명을 송치하고, 44명은 불송치(불입건) 등 종결, 2,433명은 수사 중이다. 범죄유형 별로는 ▵현수막·벽보 등 훼손 1,907명(74.3%) ▵각종 제한규정위반 등 기타 유형 213명(8.3%) ▵허위사실유포 189명(7.4%) ▵선거폭력 137명(5.3%) 순으로, 수사단서 별로는 ▵신고 1,501명(58.5%) ▵수사의뢰·진정 등 521명(20.3%) ▵고소·고발 384명(15.0%) ▵첩보 등 자체인지 159명(6.2%) 순으로 나타났다. 선거일을 기준으로 '제20대 대통령선거(22년)' 수사 현황과 비교하면 수사대상자는 총 1,182명 증가했으며(85.5%↑), 이번 선거와 마찬가지로 대통령 궐위에 따라 치러진'제19대 대통령선거(17년)'와 비교하면 총 1,609명이 증가했다. (1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