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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학나래도서관, ‘책 읽는 언니, 오빠’와 나누는 독서 프로그램 운영해

인주중학교 ‘나누리’ 동아리와 함께하는 재능 나눔 활동

 

인천 미추홀구 학나래도서관은 이달부터 인주중학교와 함께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책 읽는 언니, 오빠-마음이 자라는 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주중학교 ‘나누리’ 동아리 소속 학생 20명의 재능 나눔으로 진행되며, 총 4회기, 회기별 5회차로 구성된다.

도서관은 회기마다 새로운 주제와 도서를 선정해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1회차 우리는 달라도 친구, ▲2회차 내가 나여서 특별해, ▲3회차 함께라면 우린 할 수 있어!, ▲4회차 상상력 가득 창의력 뽐내기, ▲5회차 띵똥! 배려의 마법’ 등 회차별 주제에 맞춰 책 읽어주기, 생각 나누기, 독후활동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깊이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공감과 배려의 마음을 키우는 동시에 창의적 사고력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재능 나눔 활동이 인주중학교 학생들에게는 진로 선택의 기반과 성취감을, 지역 아동들에게는 눈높이에 맞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나눔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교 및 청소년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회기는 오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학나래도서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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