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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신동화 110보병여단장 ‘명예군민’ 위촉

 

충북 괴산군은 신동화 110보병여단장을 괴산군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동화 여단장은 재임 기간 동안 괴산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군민 화합, 지역 상생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23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괴산지역이 피해를 입었을 당시에는 군 장병 700여 명을 투입해 수해 복구에 앞장섰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연탄 700장을 전달하는 등 군민과의 정서적 교류와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괴산군은 이러한 공로가 지역 공동체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고 판단해 명예군민으로 위촉하게 됐다.

 

신동화 여단장은 “괴산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괴산군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하며, 지역 안정과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신 여단장은 부임 이후 지역방위작전태세 확립은 물론, 통합방위체계 강화와 주민과의 교류에도 헌신해 왔다”며 “이번 명예군민 위촉이 괴산군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 명예군민 제도는 2013년부터 시행됐으며, 괴산군 발전과 군정에 헌신한 외부 인사를 대상으로 위촉된다. 현재까지 총 18명이 선정됐다.

 

대표적인 명예군민으로는 지난 3월 25일 위촉된 김동호 제31대 육군학생군사학교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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