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광역시여성가족재단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2025년 1월부터 6월 현재까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내일(My Job)을 위한 여행」을 총 110여 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집단상담프로그램 「내일(My Job)을 위한 여행」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부평새일센터가 주관하는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경력단절 여성과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여성들이 경력 단절로 인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매월 2~3회씩 운영되며, 5일간 진행되는 기본과정‘새일스타트’과 3일간 진행되는 심화과정‘새일플러스’으로 구성했다.
참여자는 직업선호도 검사와 직업가치관 검사를 통해 자신의 흥미와 역량을 탐색하고, 고용시장 동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구직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1:1 맞춤형 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직업교육훈련 및 새일여성인턴 연계, 창업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부평새일센터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을 201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참여한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8점 이상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본 프로그램이 경력단절 여성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효과적인 지원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김미애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내일(My Job)을 위한 여행」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맞춤형 프로그램입니다. 경력 단절로 인해 막막함을 느끼는 많은 여성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새로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부평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전문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더 많은 경력단절 여성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부평새일센터는 2025년 하반기에도 수료자 200명 달성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경력단절 여성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