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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보호대상아동 진로진학설계 돕는다

21일 진학교사·교육청 진학팀, ‘진학꿈 멘토링’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1일부터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진학꿈 멘토링’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아동양육시설,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진로진학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맞춤형 진로특강과 찾아가는 진학상담 등 ‘진학꿈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멘토링에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과 빛고을꿈트리진로진학상담밴드 등에서 활동하는 광주 진학전문교사, 시교육청 진학팀이 참여한다. 또 시교육청 복지팀은 광주에 있는 아동양육시설과 아동공동생활가정 등에 참여 의향을 문의하는 등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시교육청은 21일 오전 10시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 아동양육시설 자립 지원 전담교사, 아동공동생활가정 보육사, 시설장 등을 대상으로 ‘진학꿈멘토링 아동양육시설로 찾아가는 진학상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의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고입·대입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진학상담교사, 대입지원관, 고입·대입 담당 장학사로 구성된 멘토단은 7~10월까지 직접 시설을 찾아 학생을 대상으로 1 대 1 개별 상담을 실시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 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고, 개개인의 꿈이 실현될 수 있는 더욱 노력하겠다”며 “알차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모든 학생들이 원하는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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