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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노인분야 현장 중심 소통 정책 간담회 개최

 

남해군은 지난 10일 남해군노인회관 강당에서 노인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중심 소통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행수 행정복지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임원 및 직원 19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노인분야 애로사항이 공유됐고, 개선이 필요한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간담회에서는 전국 단위 노인휴양시설(연수원) 유치, 경로당활성화 국비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보조금 법령 개정 등이 제안됐다.

 

남해군은 건의된 내용을 중앙부처, 경남도와 긴밀히 협의하여 실현가능한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노인요양시설 확충,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에 따른 혜택 확대, 어르신 차량 및 활동보조기 안전스티커 지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도블럭 정비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김행수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들의 생생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문한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은 “민간이 중심이 되어 현장에서 소통하는 정책간담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나온 정책 제안과 건의사항들이 적극적으로 검토되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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