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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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전북도의회,‘청렴·반부패문화’앞장 선다

14일‘전북자치도의회·전북자치도 청렴전북 구현 협약식’개최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의 신뢰도를 높이기위해 청렴의식 함양 및 조직내 반부패의식 확산에 앞장선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문승우)는 14일 오전 9시 30분 도청에서 ‘전북자치도의회ㆍ전북자치도 청렴전북 구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의회 문승우 의장과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 강동화 윤리특별위원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김진철 감사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책임지는 자세로 의정과 도정 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문승우 의장은 “우리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전국 최초로 도의회 갑질행위 근절을 위한 조례를 제정 운영하고 있다”라며 “오늘 협약식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모든 의정활동과정에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북자치도의회ㆍ전북자치도 청렴전북 구현 협약 내용은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통한 지역 청렴문화 조성 ▲도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한 투명한 행정 구현 ▲‘갑질’ 행위 근절을 위한 공동 노력 ▲기타 제도적 개선 및 지속적 청렴 교육 등을 담았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16일에는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과 의원 대상 ‘의원 청렴서약식’도 실시한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하는 이날 교육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핵심 내용을 다루며, 의원들은‘의원 청렴서약식’을 통해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할 예정이다.

 

문승우 도의장은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서는 보다 강도 높은 청렴 정책과 의원들의 청렴성이 필요하다”며 “전문성과 청렴성을 겸비해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도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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