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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를 따뜻하게 만든 주인공들…상반기 자봉이왕 선정

자봉이왕 3명, 우수 봉사자 18명 선정

 

구미시는 지난 14일 구미시새마을회 4층 강당에서 ‘상반기 구미 자봉이왕 시상 및 우수 자원봉사자 배지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열렸으며, 자원봉사에 헌신해 온 시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상반기 동안 봉사 실적이 뛰어난 시민 21명이 선정됐다. ‘자봉이왕’으로 3명이, ‘우수 자원봉사자’로 18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자봉이왕 수상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 기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봉사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이들로 표창패가 수여됐다. 우수 자원봉사자는 누적 봉사 시간이 300시간에서 7,000시간 이상으로, 봉사 시간에 따라 색깔별로 구분된 배지와 인증서가 함께 전달됐다.

 

이들은 주거환경 개선, 경로식당 조리·배식, 어르신 이미용 봉사 등 지역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꾸준히 찾아 봉사의 손길을 내밀었다.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시상식을 열어 묵묵히 헌신하는 봉사자들의 노력을 예우하고, 자원봉사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조희태 새마을과장은 “오랜 시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수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봉사활동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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