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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 진행

디지털은 잠깐 OFF, 여름의 추억은 ON : 진짜 나를 만나는 여름

 

경상남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도내 20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디지털 OFF, 나를 ON; 진짜 나를 만나는 여름’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21일에는 창원 감계중학교에서 디지털 대안활동 부스, ‘디지털 디톡스 선언문’ 서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디톡스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정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캠페인을 통해 방학 기간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고, 친구, 가족과 얼굴을 맞대고 소통함으로써 정서적 유대감 강화, 사회적 관계 회복, 자기 인식 향상, 건강한 디지털 사용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캠페인은 1388청소년지원단을 중심으로 청소년 안전망과 연계해 진행된다. 청소년안전망은 학교, 지자체, 복지시설 등 공공과 민간이 함께 청소년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통합적 지원 체계다. 청소년안전망의 한 축인 1388청소년지원단은 민간기관과 전문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된 조직으로서 청소년이 위기에 처했을 때 신속히 발견해 지원한다.

 

경남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디지털 사용 습관을 익히고, 청소년안전망의 연대가 더욱 강화돼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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