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통장협의회는 초복을 앞둔 지난 17일, 관내 경로당 9개소를 직접 방문해 시원한 수박과 함께 정성 담긴 안부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더위 속에서도 서로를 위하는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복기 영화동 통장협의회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건강을 염려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하고 싶었다”며, “한 통의 수박에 담긴 정성이 어르신들의 여름에 시원한 그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혜경 영화동장은 “때이른 무더위에 심신이 지치셨을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