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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어린이 대상 '뽀뽀손 챌린지'로 식중독 예방 앞장

 

상주시는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위해 7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 “뽀뽀손 챌린지”(뽀득뽀득 뽀송한 손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챌린지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51개소, 총 1,4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22개소 214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15%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어린이들이 손씻기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올바른 손씻기 실천사진, 거품으로 만든 재미있는 손사진, 손씻기 그림을 들고 찍은 사진을 네이버폼을 통해 인증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온누리어린이집은 전체 원아 16명 모두 챌린지에 참여해 100%의 참여율을 기록하며 우수 참여기관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11개 기관이 10% 이상의 참여율을, 3개 기관이 20% 이상, 2개 기관이 40% 이상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손씻기 생활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주시보건소는 챌린지에 앞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공문과 안내문을 배포하고, 상주시청 인스타그램 및 지역 맘카페를 통해 적극 홍보하는 등 폭넓은 참여를 유도했다.

 

챌린지에 참여한 어린이 전원에게 인기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핸드워시와 핸드타올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이번 뽀뽀손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들이 손씻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속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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