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8월 6일 오후 6시 30분, 광양청년꿈터에서 여름맞이 특별 공예 체험 프로그램 ‘여름을 새기다 – 은공예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한 공예 체험 강좌로, 금속공예의 기초인 은 세공 과정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강좌는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금속을 다루는 장인의 손길과 정성을 배우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는 판 형태의 은 재료에 각인 도장을 사용해 자신만의 문구를 새기고, 정교한 세공 과정을 거쳐 반지를 완성하는 전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수업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인원은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하며, 모집 기간은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다.
희망자는 광양청년꿈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해 궁금한 점은 광양청년꿈터(광양시 오류5길 8)로 문의하면 된다.
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반지를 직접 만들며, 여름의 추억을 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작지만 특별한 체험을 통해 청년들이 자기만의 이야기를 담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청년꿈터는 이번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10월과 12월에도 색다른 주제의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