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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객봉사회, 저소득 어르신 위한 보행 보조기 55대 전달

7년째 보행 보조기 나눔…어르신 일상생활 지원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와 울산여객봉사회가 7월 22일 오후 3시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보행 보조기 전달식을 열었다.

 

올해로 7년째 열리는 이번 나눔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이광희 울산여객봉사회장,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울산여객봉사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여객봉사회는 회비 660만 원으로 보행 보조기 55대를 구매해 전달했다.

 

해당 보행 보조기는 높이 조절이 가능한 제품으로, 최대 80kg까지 하중을 견딜 수 있다.

 

또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손잡이와 바퀴 4개, 제동장치(브레이크) 등이 달려있다.

 

55대 가운데 30대는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거동 불편 어르신에게, 25대는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결연 가정 및 울산여객봉사회 연계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광희 울산여객봉사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외출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7년째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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