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및 조리 종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온과 습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종사자들의 위생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 식중독의 이해 ▲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집단급식소 위생 및 교차오염 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식중독 발생사례별 예방법 및 평소 시설을 운영하면서 소홀할 수 있는 음식물 보관관리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시설은 노약자, 장애인 등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위생 관리에 더욱 철저해야 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 여러분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방 지식과 실천 방법을 숙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