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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도심 속 워터파크가 열린다!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2025 어린이 물놀이장’운영

8월 2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놀이장 운영

 

광진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방문객이 많은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앞(능동로 216)에서 ‘2025년 광진구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올해 물놀이장은 기존 여러 장소에서 운영되던 것을 하나로 통합해 약 2,100㎡ 규모의 대형 물놀이장으로 조성했으며, 대형 슬라이드, 에어바운스 풀장, 분수터널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늘막, 파라솔, 탈의실, 의무실 등 휴식 및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8월 20일까지이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폭우나 강풍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운영이 일시 중단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동반 가족으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물놀이는 50분 이용 후 10분 휴식을 반복하며, 폭염 시에는 안전을 위해 운영 시간을 5~10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인해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DJ 박스 ▲버블머신 ▲워터밤 이벤트가 매일 진행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버블쇼&매직쇼 ▲드론 축구 ▲드로잉 매직쇼 ▲키다리 삐에로 벌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물놀이장의 안전과 수질 관리를 위해 총 12명의 관리 인력이 상시 배치되며, 매일 물 교체 및 휴식 시간 중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또한, 2시간 간격으로 수질 측정기를 통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이 배치돼 안전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에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여름방학 기간 동안 물놀이장을 마련했다”며,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올여름을 신나고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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