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수)

어제 방문자
5,616

의회

전라남도의회 서대현 도의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내년 본예산 68억원 확보 약속’

미래항공모빌리티(AAM) 31억원 확보하여 지역 항공산업 선도해야

 

전라남도의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은 지난 7월 21일 제392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예산 확보와 주행사장 조성, 후원사 유치, 사후 활용계획 등 전 과정의 면밀한 준비와 대응을 당부했다.

 

서 의원은 “박람회 지원 예산이 당초 248억 원에서 676억 원으로 증액된 점에 대해 도와 지사께 감사 드린다”면서도, “아직 미확보된 도비 68억 원에 대해서도 2025년 본예산에 반드시 반영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래항공모빌리티(AAM) 31억 원은 반드시 확보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항공 산업을 선도해야 한다”며 전남도의 선제적 대응과 중앙부처의 협의를 촉구했다.

 

또한 서 의원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중앙부처의 건의사업 8가지(여수 섬 여객선 반값운임, 연안크루즈 운항, 어촌대회, AAM시연, 섬 방문의 해 지정, 중앙지방협력회의 여수개최, 부정기 국제선 운항허가, UN 섬의 날 지정)가 반드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박람회 종료 이후 주행사장의 사후 활용 계획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향을 질의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섬 정책의 전환점이자 전남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공의 승패는 국비 확보에 있다”며 “도에서는 행사 전 주기에 걸친 철저한 준비와 예산 확보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답변에 나선 김영록 도지사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예산은 내년 본예산을 통해 확보하고,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