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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경제금융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 운영

'세금내는 아이들' 저자 초청, 학생 경제이해력 교육 강화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오후, 교육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초‧중등교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실질적인 금융 이해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연수는 경제 동화 작가이자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옥효진 선생님을 강사로 초청하여 '교실 속 체험중심 경제교육 운영 방법 및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연수에서는 ▲실생활 기반 경제금융교육 수업 설계 ▲세금과 공공서비스에 대한 이해 ▲참여형 수업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참여 교사들은 다양한 교육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경제와 금융을 학생들의 삶과 연결해주는 실천적 교육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갈 수 있을 거 같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학생 중심의 경제교육이 현장에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교사의 전문성과 창의적 수업 역량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현장 중심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경제적 사고력과 금융 이해력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환경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옥효진 강사의 저서 '세금 내는 아이들', '초등 돈 공부-우리 집에서 시작하는 우리 아이 경제 공부'는 교육도서관 7월의 추천 도서로 선정되는 등 교육적 의미와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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