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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작업 대행·농기계 임대 사업, 효자손 노릇 톡톡 농업인 일손 부족 해소 및 경영비 절감 기여

트랙터, 자주형베일러 등 12종 48대 고가의 농기계 운용

 

무주군이 '농작업 대행사업'과 '농업기계 임대사업'이 바쁜 영농철 효자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농작업 대행사업은 일손 부족과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트랙터, 자주형베일러 등 12종 48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활용해 사료작물 수확 작업을 비롯한 벼 수확, 사료작물 수확(옥수수, 수단그라스, 볏짚), 하우스 정지 등 농업 현장의 필수 작업들을 대행하고 있다.

 

배진수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장은 “지난해에는 총 361농가(154ha)가 이용했고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181농가(45ha)가 이용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하반기에는 사료작물 벼 수확 등을 지원하는 만큼 무주군 지역 내에 주소지를 두거나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이라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꼭 받으실 수 있도록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 농업기계 효율화로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으로. 농작업 대행 서비스와 함께 승용 예취기, 농용굴삭기 등 영농철 필수 농업기계 임대 사업도 추진한다.

 

무주 본소(상시 운영)와 무풍·안성 분소(토요일 운영, 일요일 휴무)에 보유하고 있는 농업기계는 78종 505대로, 사전 예약을 통한 전일 출고(배달)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임대 시 안전교육 및 사용법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농업기계 수리점이 없는 산간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한 산간오지마을 순회 수리 및 교육을 진행 중(상반기 34회 57개 마을, 147농가 농기계 207대 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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