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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 초등 온라인 LMS 기반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사업 운영

한국부동산원·서구청·굿네이버스와 교육 선순환 체계 구축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생 625명을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 대구서구청, 굿네이버스와 함께 ‘2025 서부 초등 기초학력 향상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서부 초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은 LMS(학습관리시스템, Learning Management System) 기반 맞춤형 학습지원 사업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학생 개별 학습 진도와 성취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교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7개월간 무료 학습지원을 제공한다.

 

사업 규모를 살펴보면 한국부동산원과 대구서구청의 예산 지원으로 155명이 학습 지원을 받고, 서부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470명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총 625명의 초등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학습 기기를 무료로 대여해 온라인 학습 환경이 부족한 가정의 학생들도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습 지원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교육 콘텐츠 보유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전문 학습 튜터가 매월 6회 1대1 학습 관리 및 학부모 상담을 실시해 학생의 학습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러한 ▲한국부동산원, ▲서구청, ▲굿네이버스 등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지원은 서부 관내 초등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교육 선순환 체계 구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은 교육장은 “LMS 사업 외에도 다양한 기초학력 보장 사업을 운영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기초학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등 온라인 LMS 기반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사업’은 서부교육지원청이 2022년부터 지속 운영해온 대표적인 기초학력 지원 사업으로, 올해 4년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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