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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창의적 세입 확충 아이디어 한자리에" 제5회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김해시는 지난 13일 김해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제5회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회는 세외수입 세입 확충을 위해 우수기법을 개발·공유하고 담당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부터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세입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체납·징수 관리 강화, 신규 수입원 발굴, 세외수입 운영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총 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최우수상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시지가 현실화 및 세입 증대’를 발표한 이유정 주무관(토지정보과), 우수상은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운영’을 발표한 김영순 주무관(전략산업과)과 ‘상수도 요금 단일고지서 도입과 자동이체 출금일 개편을 통한 업무 효율화 및 ESG 경영실천 강화’를 발표한 박유나 주무관(수도과)이 받았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2024년 제17회 지방재정대상에서 ‘김해의 혁신 쓰레기가 자원으로 大변신, 60억 원 벌었다!’라는 주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세외수입 확충 방안이 활발히 공유되어 시 재정 건전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아이디어가 적극 발굴되어 확산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김해시를 대표해 경남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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