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보호기관* 중간관리자 및 상담업무 종사자 18명은 22일 오후 2시, 오송 카페그니 세미나룸에서 ‘인권보호체계 구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간관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 간 소통 활성화 및 실무 협력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충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신해 관장이 진행한 △장애 이해 교육 △민원인 응대 및 스트레스 관리법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인권보호체계 구축지원사업 안내 등 관련 현안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중간관리자 간담회에서는 △제2차 중간관리자 간담회 일정 조율 △권역 네트워크 운영 방향 설정, △‘마음산책 프로그램’ 추진 여부 검토, △기관 유형별 및 사업별 실무 협력 방안이 논의 됐다.
특히 이번 권역 네트워크 프로그램에서는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민원인과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식과 감정노동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법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보다 포용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관 간 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다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