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28일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역량강화를 위해 압화공방 애화담(대표 윤영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우수자원과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기초기술훈련(30시간)과 직장 체험(100시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윤영애 압화공방 애화담 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직업 경험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취업 역량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양질의 경험을 쌓아 자립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취업, 자립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