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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보고 듣고 배우며 쑥쑥! 어린이 ‘늘푸른 건강체험터’ 인기

 

고창군보건소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21개소 원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늘푸른 어린이 건강체험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소는 10명의 건강생활 실천팀을 구성해,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자연스럽게 건강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늘푸른 어린이 건강체험터’에서는 ▲흡연예방 인형극 ▲영양 투호 놀이를 통한 식품군 알아보기 ▲소도구를 활용한 신체활동 ▲구강 모형을 이용한 칫솔질 교육 ▲손 씻기 체험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따라 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충치 예방을 위해 참여 아동에게는 불소 용액을 제공하고, 건강교재 꾸러미도 함께 지원해 가정에서도 꾸준히 건강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건강한 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창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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