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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 교육 실시

3회차 258명 참여,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 서비스 품질 강화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운수종사자들의 서비스 품질을 높여 국제행사 개최 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 80여 명씩 총 258명의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참여한다.

 

1차 교육은 지난 4일 시작됐으며, 2차와 3차는 각각 9월 25일과 10월 1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주제는 “보이지 않아도 전해지는 친절”로, △친절의 본질 이해 △운전자 개인의 응대 기준 설정 △감정 흔들림 없이 응대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중교통은 시민과 관광객이 도시를 경험하는 첫 관문인 만큼, 운수종사자의 친절이 도시 이미지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교육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에서 실천되는 시민 중심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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