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드림스타트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5 사랑나누기, 행복더하기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23가구 69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에는 춘천 레고랜드를 방문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으며, 저녁 시간에는 가족액자 만들기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둘째 날에는 평창 하늘목장에서 트랙터 마차타기와 목장 체험 등 농촌·자연 체험활동을 즐기며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캠프가 아동과 부모가 함께 웃고 대화하며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학습지원, 정서·행동 프로그램, 문화체험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