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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문화도시센터, 고창읍성 어린이 탐사 프로그램 ‘모양해찰단’ 모집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7일까지 고창읍성 어린이 탐사 프로그램 ‘모양해찰단’을 모집한다.

 

모양해찰단은 21일과 28일 두 차례 활동할 예정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활용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그래서 예술학교'의 일환으로 고창읍성을 오감으로 탐험하고 청소년의 시선으로 기록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5학년이며, 참가 학생들은 돋보기, 청진기, 활동지 등 탐사 도구를 활용해 공북루, 동헌, 맹종죽림 등을 탐사하며 느낀 내용을 그림과 글로 남기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기록은 어린이의 눈높이와 시선이 담긴 ‘고창읍성 가이드북’으로 제작될 계획으로, 단순한 유산 관람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지역 유산을 재해석하고 새롭게 구성하는 창의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문식 센터장은 “모양해찰단은 고창의 청소년들이 고창읍성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표현하면서 주체적 탐구력을 기르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치유문화도시고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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