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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지역을 사랑하는 마을기업 작품 전시회’ 개최

 

울산 동구는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담은 특별한 전시회인 ‘지역을 사랑하는 마을기업 작품 전시회’를 지난 9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2주간 동구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마을기업과 청년 공동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과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스토리원 △㈜아마존 △㈜아로마팩토리희로 △㈜함께만들어가는까페공방평상 △청년 공동체 ‘리조이스’ 등 총 5개이다.

 

참여 기업들은 생활 속 아이디어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공예품, 친환경 제품, 지역문화와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을 전시중이다.

 

㈜스토리원은 지역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으로 화인 화분, 도자기, 찻잔 등을, ㈜아마존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생활 소품과 서각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아마팩토리희로는 지역에서 재배한 대왕암 솔 추출물과 꽃을 원료로 한 천연 비누와 아로마캔들, 방향제를 선보이고 있으며, ㈜함께만들어가는까페공방평상은 주민 참여로 제작한 수공예 생활 소품, 도마, 우드 스피커, 목공예품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청년 공동체 리조이스는 낡은 작업복을 활용한 소품 등을 전시중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께서 마을기업의 창의적인 작품을 가까이에서 만나보고, 지역 자원과 사람 중심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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