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9일 진천교육지원청 온누리홀에서‘통합교육 함께 배우고 함께 치유하기’를 주제로 통합교육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 수정 및 평가 사례와‘보편적 지원’의 관점에서 공동체 중심의 학급 운영시스템 등 모든 학생을 존중하는 학습 환경 조성 방안을 공유했다.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는 연수를 통해 다양한 오일의 향기를 맡고 체험하며, 정서적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했다. 교사들은 ‘통합교육이 막연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교육 현장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하게 됐다’라며 통합교육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사명 교육장은‘통합교육은 단순히 특수교육대상자와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교육방식의 하나가 아니라, 모든 학생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교육 현장의 문화’라며 ‘이번 연수가 우리 교육공동체가 함께 통합교육의 실천과 성장을 위한 또 하나의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