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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을철 지역축제 등 안전사고 예방 총력

10일, 사회재난과장 주재 시군,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 회의 개최

 

경상남도는 10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도 사회재난과장 주재 ’가을철 지역축제 등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도 관련 부서, 시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많은 가을철에는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도는 안전관리계획 수립부터 종료까지 엄정한 상황관리를 할 방침이다.

 

특히, 대규모 축제인 진주 남강유등축제(10. 4.~10. 19.), 통영 어부장터축제(10. 24.~10. 26.),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10. 9.~10. 12.)의 안전관리 대책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도와 시군의 안전관리 방안을 사전 점검하고 보완하도록 했다.

 

도는 가을철 축제·옥외행사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도 표본 27개, 시군 전수 131개), 축제·옥외행사 안전상황반을 운영해(9. 5.~11. 30.) 도와 시군 간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총 관람 인원 100만 명 이상의 고밀도 인파밀집 축제인 진주 남강유등축제에는 도 현장상황관리반을 파견해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창덕 도 사회재난과장은 “가을철은 축제 등 행사가 가장 많이 개최되는 시기로 도민은 물론 경남을 찾은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예방이 최우선이다”라며, 시군, 관계기관에서도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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